꾸밈비? 줄 생각없는 예비시댁

엔젤2020.04.29
조회59,171

결혼 준비하면서... 속상한 일이 자꾸만 생기네요..;
시댁에서 집 얻으라고... 7천 해줬습니다.
신랑 살던 전세집 뺀 돈이랑 합쳐도, 아파트전세 택도 없어서 대출을 받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단은 현물없이 현금으로만 천 했습니다.
전 엄청 과하다고 생각했었어요.
집을 사주시는 것도 아니고... 모자른 돈을 대출까지 받게됬는데...;;;
근데요... 봉채비로 돌아온 건 6백만원.(원래 백만원을 더 얹어 주는 거라면서... 쿨럭.)
꾸밈비 하나도 없이요...(꾸밈비가 봉채비에 '원래' 포함된거라구 우기시며...)
예물은 다이아 반지, 목걸이/금세트/쌍가락지/금목걸이
요게 다구요.(요거 다 해봐야 800 겨우 넘습니다.)
저희엄마는.. 엄마대로 속상해 하시고,
저는 저대로 속상하고...
신랑이랑은 계속 이 문제로 피터지게 싸우고...
너무 속상해요... ㅠ
아닌말로, 시어머니한테 스킨 하나 못받고 시집 갑니다.
친구는 예단드린돈 네배로 봉채비제외하구 꾸밈비 주셨다는데...

혹시, 제 욕심이 과한가요?
아무리 그래도.... 화장품이랑 가방 사라고... 돈 조금 쥐어줄 수 있잖아요???
그러면서... 신랑한테는 처갓댁에서 예물 뭐 받았냐고 확인하시고....;;;

속상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