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베트남사람과 결혼을 했습니다.

에휴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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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납니다. 제동생과 저와의 사이를 좀 말하자면
부모님 이혼 하시고 둘이 의지를
많이 하고 살아왔고 제집을 본가로 동생이 군대를
다녀올때도 학교도 타지로 갔을때도 유학을 갔다 잠시
한국에 왔을때도 제집에 옷가지를 놓고 제가 모든것을
챙겨주고 고등학교 이후로는 제가 다 해주고 살았어요.
부모님은 성인이되고 학비랑 유학비 지원해주신정도고
이후는 제가 다 팬티부터 양말하나까지도 제가 다 사주고
살았어요. 맛집도 매일 다니고 동사무소 등본을 떼러도
운동가는것도 같이 다닐정도로 가까운 사입니다.
아무튼 이런 사이인 동생이 베트남으로 일년정도 일을
하고와서는 베트남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살더군요.
베트남가서 요식업 사업을 할계획이었어요.처음엔..
한국사람들은 부담스럽고 본인이 결혼할 입장이 아니라서
저와 떨어져 지방에서 고시원에서 숙식하면서 일주에한번씩
오가면서 일을하다가 회사에서 베트남여자랑 친해진 모양입니다.
동생 성향이 귀찮아 하는게 좀 많고 밖에 외출하는 것을싫어합니다. 현제 동생 재산은 제가 사는집은 어머니가 반씩가지라고 사주셨고 동생 명의로 해놨는데 팔면 각자 일억정도 가지고 가게됩니다.
결국 부모님이 1억지원을 해주시는게 되고
동생이 오천정도 모은게있고 중형차한대가 있습니다.
지금의 올케가 동생과 교재중에 비자만료가 되서
베트남으로 가게되는데 결혼을 하지않으면 헤어지자고
그래서 일년 더 만나보고 결정한다고 했고
큰트러블은 없어서 시기가 되자 그냥 결혼해야겠답니다.
동생 귀찮아 하는 것을 잘받아줘서 그게 좋아서 결혼해도
이해해줄것 같다고 검소한 성격이고 인성이 바르다고
결혼을 해도 맞벌이 할수 있다고 한국여자들 보다 낫다고
설득을 시키더군요.걱정이 앞섰습니다.
자식을 낳아서 한국에서 베트남혼혈아를키운다는것은
아무래도 일반적인 혼인보단 선입견이 아직까지는 있으니깐요
게다가 한국말을 잘하지 못한다고해서 너무도 걱정이었지만
동생이 너무도 사랑하는 모습이 보여서 승낙을했고
그렇게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저희집에 동생이 일을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받는 상황에서
같이 살고있는데 베트남사람인 올케는 현제 이백정도 버는데
매일 쇼핑몰 보는게 취미고 페북에 인스타에 나오는신발이나
옷들을 동생에게 사고싶다고 그림을 보내며 사달라고 합니다.
가디건하나에 이삼십 티하나에 삼십짜리 전엔 시계도 칠십짜리를
산다고 돈줄테니 사달라고ㅡㅡ 매일 그런말뿐이고
동생 아저씨같다고 살빼라고그런말뿐입니다.
동생은 아주 검소한편이라 기름값 아까워서 차도 잘안끌고
다니고 옷도 신발도 안사서 제가 다 사주고 있어요.
동생 34살 올케 25살입니다. 올케는 이혼경력까지 있어요.
50살되는 아저씨랑 결혼해서 한국온건데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이혼했더군요.그렇게 처음엔 비자때문에 동생이랑
만난거였어요.동생도 처음엔 결혼생각까지는 없었는데
점점 자기를 이해해주고 언어가 안통하니 크게 싸울일이 없다고
성향이 비슷한것 같다고 결혼한거죠.

참고로 베트남사람이랑 만나서 외모가 떨어지는줄 아실수있어서ㅠㅠ 동생은 키도크고 많이 잘생겼습니다. 모델제의를 받을정도로ㅠ 최근에 살이 많이 찌긴했습니다. 마르던애라 빼고있구요
대학교4년제 나오고 캐나다유학까지 몇년다녀왔구요.
대기업 취업에 몇번 낙방하고 좀 낮은곳에서 일을한 뒤로는 자신의 위치를 알겠다며 주제에 맞게 살아야 한다며 자신감이 많이 하락한 상태이긴 합니다.
늘 내주제에 그게되겠어 이런식인 상태라서 우리나라여자들은
본인이 성에 안찰거라며 베트남사람을 만난거라곤 했어요.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에서 회복시켜줄
기회도 없이 결혼을 했는데
문제는 올케의 행동 언어 생각들입니다.
혼인은 했어도 모아둔돈이 많이 없고 집을처분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동생이 이직을 해야하는 상태라
자리잡고 내년쯤에 합치기로 한건데
올케는 돈씀씀이가 커요.미용실에서 이만오천원주고 커트하고는
왜이리 싸냐고 패딩하나에 네파꺼 오육십짜리 페북에서 손담빈가
입고나온거 이쁘다고 그거사야한다고 가디건하나에도 페북에
나온 이십육만원씩인가 오십정도 주고 두개를 샀더라구요
신발도 어디나온거 뭐 이런식이예요.
동생은 애니깐 다 이것저것 사고싶겠지 이럽니다.
올케는 이모네집에 사는데 이모남편이 매일 요리해주는데도
고마운마음이 없고 항상 불평불만이 많더군요.
같이 살다보면 불편도 한게당연한건데 싫다고 나가고싶다고
늘 징징 거리고 회사밥도 맛이없고 사람들 다싫답니다.
근데 늘 부정적인 말만하고 한국에 있는 친언니도 자기한테 도움을 주지않는다는 이유로 싫다고 연락도 끊어버렸고
친구들도 이혼해서 챙피한건지 다 인연을 끊었다더군요.
이모가 마트에서 조금 신선도가 떨어지는 세일하는 과일을
산다고 싫다고 그러면서 비싸고 좋은거 사야한다고
동생한테도 뭐든 질좋은거 사라고 강요하는데 너무
겁이 나더군요. 이런 개념으로 살림이나 제대로할런지
돈씀씀이 자체가 남다른것 같아요. 같이 일하는베트남사람들
인성 쓰레기라고 욕하고 서로 뒷담화 한다고 나빠서 가까이 안한다면서 올케는 동생한테 회사 사람들을 욕하며 모순된 모습을
봤습니다. 같이 살림하기전에 돈좀 모으라니깐 계속 이것저것
살생각만 하는것같아요.동생은 쇼핑 할인 카드까지 만들며
조금이라도 싸게 사보려고 발품을 팔더라구요.
매일 동생은 돈없다고 같이 살면서 돈한푼쓰려하지않고
누구는 쓰고 누구는 아끼고 지금까지 동생한테 해주고 산게
너무 억울하고 그렇게 하는 행동들을 멈추라고
검소하게 돈모으고 자식낳고 싶으면 한국말 공부하라고
했다가 메신저 전화 다 차단했더군요.
일힘들다는 불평에 주변사람들 욕만하는게 이게 어디
인성이 좋은건지 ... 저희가족은 서로 떨어져 살아도
기독교집안으로 함께 기도하며 늘 감사하다는 말을하며
사랑한다고 문자를 서로 보내는데 엄마가 아들딸 사랑해요.그리고 올케이름을 얘기하며 사랑합니다. 라고 저한테 보내왔는데 그게 좋아보여서 올케한테 우린 다 너를 사랑한다고 캡쳐로 보내줬더니 아들딸을 사랑하고 그다음으로나인건데 너네를 더사랑하는거잖아 나는 조금만사랑하네. 그런 대답을 하는데 난감하더라구요
돈저축해 돈모아야 집을살수 있다고 얘기하니깐 자기는 돈없어
오빠가 알아서 할꺼야. 이렇게 대답하는데 하~
한국서 자식낳아 살려면 지금부터 공부해야해
오빠한테만 이것저것 하라고 하지말고 너도 노력해야해
하니깐 나중에 일그만두면 이런대답뿐입니다.
맞벌이가 아니면 힘든상황인데 제가 보기엔 자신이 편하려고
결혼을 한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동생은내가 많이 벌면되지뭐
이렇게 한귀로흘리면서 이제는 올케한테 그런식 문자보냈다고
욕을하고 서로 사이가 틀어졌습니다.
아참 올케네집에 제사때마다 150씩 보내야한다고 그러는데
한국에서도 큰돈인데 절대로 그이하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정상적인건지...너무 답답합니다.
우리부모님돈받아서 시작하고 돈은 베트남으로 가고?
부모님은 지가 감당하겠지 냅두라고 지팔자라고 관여하지
말라고 하면서 한숨만 쉬십니다.
제가 너무 동생한테 간섭인걸까요.저는 돈개념과 자식을 낳기위한 최소한의 노력인데 공부하라니깐 눈이 아프다는둥 그런식
거짓말만하고 그런데도 페북은 잘하더라구요
동생은 눈아프다는걸 또 걱정하고 있고 하~
그냥 평생 동생 없다고
사는게 답인걸까요? 집에서 나와 까페와서 이글을두서없이
쓰고 있는데 눈물만 하염없이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