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거 같아요!! 눈물 쏟아지고 힘들어요.

아름다운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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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들어가는 식당에 다녀왔는데요.
(남편이 식당에서 술을 좀 마셨어요)
집에 왔을때 제가 양말부터 벗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옷갈아입는다고 양말 안벗고 계속 방이랑 거실을 돌아다니는거에요.
(제가 결벽증이 좀 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양말 벗어라 벗어라 계속 잔소리 했더니.

저보고 이렇게 얘기했어요.

"깔끔 좀 적당히 떨어! 너 내가 이쁘다 이쁘다 하니까 정말 이쁜줄 아는거야? 아닌거 알지? 이쁘지 않은거 알면 이쁘다고 해줄때 적당히 해"

남편은 평소에 저보고 이쁘다 이쁘다 입에 달고 살았어요.

객관적으로 냉정히 제가 안 이쁜거 알아요.

남편도 저 듣기 좋으라고 한말인지 평소에도 알고 있었지만 대놓고 저렇게 얘기하니까 너무 충격적이네요.

굳이 말안해도 알고 있었던거 처음만나고부터 결혼생활 몇년동안 한번도 듣지 못했던...저렇게 직접 얘기하는거 듣고나니 너무 힘들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