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전업주부입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일기 썼던 내용 붙여넣기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또 실망
처음에는 어린이집에 데려다줄수 있었다 기상시간 9시였다
폐장후에 못하겠다고 말을 바꿨다
그래서 기상시간 11시로 바꿨다
개장할때와 폐장할때 육아스트레스 차이가 심하다
그걸 알면서도 난 이해해줬다 한발 물러난거지...
그런데 아침에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면 10시 좀 넘는데 와서보면 잠깨어있고 핸드폰 하고있었다
그래서 이럴거면 일어나서 데려다주라고 했다
그래도 계속 잠안자고 반복하길래 핸드폰 못하게 뺏었다
서로 불만이 많았다
약속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했다
지키지 않았다면 미안해해야지 최소한 뻔뻔하게는 굴지 말아야지
하지만 주말에 폐장한날에는
내가 깨우지 않으면 스스로 11시에 일어나는 일은 결코 없었다
아 화장실갈때 빼고 화장실다녀와서 다시 잔다...
심지어 내가 11시라고 깨우면 꼭 피곤하다고 10분더 30분더 늦게 일어났다 그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 일해서 피곤해서 그렇다고
도리어 화를 냈다 내가 육아로 인해 힘든것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 웃긴건 이해가 안되는건 꼭 어린이집에 보냈을때는 10시에 눈뜨고 핸드폰하거나 게임할 생각을 한다는거다
결국 애보기 싫어서 주말에 안 일어나는걸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폐장하고 오면 새벽 2시정도 씻고 바로자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텐데 꼭 운동하고 유튜브 보면서 3시 4시 넘어서 잔다 그러니 아침에 못일어나지... 그걸 알고 내가 새벽에 잠이 깨서라도 못하게 확인하면 그걸로 또 화를 내고 이해를 못한다
그래서 11시에 일어나서 너가 애를 봐야 내가 좀 쉬지 설명하면 자기는 일하고 왔는데 언제 쉬냐고 따진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안보낸지 2월말부터 현재 5월1일까지 3달이 넘었다 아침마다 내가 깨워야해서 제시간에 깨우는 사람만 스트레스받고 그과정에서 소리지르고 싸우고
이런것이 반복되었다
그와중에 단축근무가 얼마전부터 시작했다
단축근무때는 한시간 일찍 끝나기 때문에 아침 10시에 일어나기로 얘기를 했다 처음에는 알겠다고 넘기더니 역시나 깨우니 못일어 나겠다고 10시반으로 늘렸다
이런 말바꾸는 과정들이 한두번이 아니고 ... 내가 할수 있는게 없고 무력하고 내가 우습구나 내가 전혀 무섭지않구나 화내고 소리지르는 사람만 이상한거구나 날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이런감정이 느껴졌다
큰싸움 이후에 대화를 안한지 1주정도인데 폐장은 어제부터였다
역시나 10시가 지나고 10시반이 지나고
11시가 지났다 그때나는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다
김치찌개를 다끓이니 11시반이였다 보통 그시간에 밥을 먹는다
단축 근무를 하기 때문에 점심을 일찍 먹는다
난 기분나쁘게 깨우고 싶지 않아서 일어나겠거니 꾹 참았다
12시가 지나도 12시 반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에는 아이가 방문을 열고 필요한걸 찾으러 들어갔다 안을보니 이불뒤집어 쓰고 있었다
애를 보더니 시간이 많이 됐네하며 다시 눕는거다...
순간 참았던 말이 나왔다
분명 어제 늦게 잤겠지 약속도 안지키면서 뻔뻔하다
대꾸도 없다
난 아무 힘이 없구나
아 오히려 내가 아무것도 안하는게(깨우는것 핸드폰 못하게 확인하는것 등) 이남자 입장에서는 편하겠다...
결국 끓여놓은 찌개는 먹지도 않고
운동하며 먹는 백설기 뎁히고 씻고 준비하고 돌아다니더니
(중간중간 계속 콧노래부름)
미안하다는 말도없이 출근했다
이사람에게 난 미안한 감정도 안드는것이구나
애랑만 인사하고 쳐다도 안보고 가버렸다
글을 쓰며 훌쩍이니 점심먹던 애가 왜우냐고 묻는다
내가 그에게 향하는 증오심이
나를 향한다
그쪽이 멀쩡하니 죽이고 싶다가도
내가 사라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까지만해도 화해하려하더니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행동
기대한 사람이 바보 된다...
바뀌길 바라는게 바보였지
그런데 또 궁금하다 내일은 어떻게 할지...
우울하다 정답은 이혼이라 말할수있지만
그건 당장 불가능하니 애한테 너무 미안하다
교대근무하는 남편두신 전업주부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일기 썼던 내용 붙여넣기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또 실망
처음에는 어린이집에 데려다줄수 있었다 기상시간 9시였다
폐장후에 못하겠다고 말을 바꿨다
그래서 기상시간 11시로 바꿨다
개장할때와 폐장할때 육아스트레스 차이가 심하다
그걸 알면서도 난 이해해줬다 한발 물러난거지...
그런데 아침에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면 10시 좀 넘는데 와서보면 잠깨어있고 핸드폰 하고있었다
그래서 이럴거면 일어나서 데려다주라고 했다
그래도 계속 잠안자고 반복하길래 핸드폰 못하게 뺏었다
서로 불만이 많았다
약속은 지켜야한다고 생각했다
지키지 않았다면 미안해해야지 최소한 뻔뻔하게는 굴지 말아야지
하지만 주말에 폐장한날에는
내가 깨우지 않으면 스스로 11시에 일어나는 일은 결코 없었다
아 화장실갈때 빼고 화장실다녀와서 다시 잔다...
심지어 내가 11시라고 깨우면 꼭 피곤하다고 10분더 30분더 늦게 일어났다 그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면 일해서 피곤해서 그렇다고
도리어 화를 냈다 내가 육아로 인해 힘든것에 대한 이해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 웃긴건 이해가 안되는건 꼭 어린이집에 보냈을때는 10시에 눈뜨고 핸드폰하거나 게임할 생각을 한다는거다
결국 애보기 싫어서 주말에 안 일어나는걸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폐장하고 오면 새벽 2시정도 씻고 바로자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텐데 꼭 운동하고 유튜브 보면서 3시 4시 넘어서 잔다 그러니 아침에 못일어나지... 그걸 알고 내가 새벽에 잠이 깨서라도 못하게 확인하면 그걸로 또 화를 내고 이해를 못한다
그래서 11시에 일어나서 너가 애를 봐야 내가 좀 쉬지 설명하면 자기는 일하고 왔는데 언제 쉬냐고 따진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안보낸지 2월말부터 현재 5월1일까지 3달이 넘었다 아침마다 내가 깨워야해서 제시간에 깨우는 사람만 스트레스받고 그과정에서 소리지르고 싸우고
이런것이 반복되었다
그와중에 단축근무가 얼마전부터 시작했다
단축근무때는 한시간 일찍 끝나기 때문에 아침 10시에 일어나기로 얘기를 했다 처음에는 알겠다고 넘기더니 역시나 깨우니 못일어 나겠다고 10시반으로 늘렸다
이런 말바꾸는 과정들이 한두번이 아니고 ... 내가 할수 있는게 없고 무력하고 내가 우습구나 내가 전혀 무섭지않구나 화내고 소리지르는 사람만 이상한거구나 날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이런감정이 느껴졌다
큰싸움 이후에 대화를 안한지 1주정도인데 폐장은 어제부터였다
역시나 10시가 지나고 10시반이 지나고
11시가 지났다 그때나는 점심을 준비하고 있었다
김치찌개를 다끓이니 11시반이였다 보통 그시간에 밥을 먹는다
단축 근무를 하기 때문에 점심을 일찍 먹는다
난 기분나쁘게 깨우고 싶지 않아서 일어나겠거니 꾹 참았다
12시가 지나도 12시 반이 지나도...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에는 아이가 방문을 열고 필요한걸 찾으러 들어갔다 안을보니 이불뒤집어 쓰고 있었다
애를 보더니 시간이 많이 됐네하며 다시 눕는거다...
순간 참았던 말이 나왔다
분명 어제 늦게 잤겠지 약속도 안지키면서 뻔뻔하다
대꾸도 없다
난 아무 힘이 없구나
아 오히려 내가 아무것도 안하는게(깨우는것 핸드폰 못하게 확인하는것 등) 이남자 입장에서는 편하겠다...
결국 끓여놓은 찌개는 먹지도 않고
운동하며 먹는 백설기 뎁히고 씻고 준비하고 돌아다니더니
(중간중간 계속 콧노래부름)
미안하다는 말도없이 출근했다
이사람에게 난 미안한 감정도 안드는것이구나
애랑만 인사하고 쳐다도 안보고 가버렸다
글을 쓰며 훌쩍이니 점심먹던 애가 왜우냐고 묻는다
내가 그에게 향하는 증오심이
나를 향한다
그쪽이 멀쩡하니 죽이고 싶다가도
내가 사라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까지만해도 화해하려하더니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행동
기대한 사람이 바보 된다...
바뀌길 바라는게 바보였지
그런데 또 궁금하다 내일은 어떻게 할지...
우울하다 정답은 이혼이라 말할수있지만
그건 당장 불가능하니 애한테 너무 미안하다
어쩌면 나에게는 아직도 마음이 남아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