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부모님집에 살면서 생활비내기

2020.05.04
조회44,917

안녕하세요. 올해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게 된 사람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취직이 안되다가 5월부터 출근을 하게되었어요.
저의 직업상 초임이 안정된 수익을 얻기가 힘들어요. 시간제가 굉장히 많구.. 특수고용노동자라 4대보험되는 곳을 가기에는 하늘의 별따기예요;;; 하물며 초임인 저는 더하답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 직장은 3개월인턴후에 정규직전환여부가 결정되어요.
인턴기간에는 실수령 100만원(4대보험이 있으나 자부담금 없음, 점심제공)이구 정규직전환되면 연 2200만원(세전,4대보험, 점심포함이나 일주일에 2번 반찬가져가야해요)이예요..
[현재 일하는 곳은 저희 직업분야에서 연수기간이 있는 곳이 거의 없고 시작은 파트타임으로 대상자를 적게 받고 차차 늘리는 형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현재 부모님이랑 살고 있는데 아빠가 취업도 되었으니까 너도 돈을 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빠말로는 월급받는 다음달부터 월 50만원을 내라고 말을 꺼내시더라구요.. 근데 인턴기간에 실수령액 월 100을 받는데 50을 내고 거기다가 휴대폰비, 청약비, 교통비하면 최소 75만원이 깨지더라구요..
사실 저 위에 말한대로 생활비를 내고 쓰면 빠듯해서 조금 내가 내는 돈을 줄여달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인턴기간에는 월 30만원내구 정규직전환되면 50만원을 내라고 하셨어요..
근데 저것도 저한테 부담이 되는게 저희 아빠가 2월까지 살구 졸업하면 집나가라고 하셨거든요..(하루 빨리 나가는 게 원하시는 거라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모아둔 돈이 없고 나가게 되면 회사근처(수도권입니다)에서 살꺼라 조그만한 돈을 모을 때까지는 집에 있고 싶었어요.(최장 3년)
아빠가 언제까지 이 집에서 살거냐? 라고 하셔서 3년정도만 있겠구 많은 돈은 아니지만 생활비를 보태겠다라고 말했어요. 물론 금액적인 부분은 합의를 해야하지만요.. 전 인턴기간 23-25, 정규직전환후 40생각하고 있어서 그 부분을 말했지만 그게 마음에 안드셨는지 그냥 나가라고 하시네요.. 제가 말한게 여기서 눌러 살겠다는 의도밖에 안보인다면서요..
엄마가 대출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고 모아둔 돈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니 지금 나가기가 힘들 것이다라고 말해주시니까 아빠는 그건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성인이고 24살인데 지가 알아서 할 부분이지하며 화내시네요..
아직 정규직전환도 확실하지 않고 불분명한 상황에서 계속 나가서 살라고 강요하시고 유예기간을 주시겠다하지만 확실하게 서로 합의된 상황도 없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