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비밀미니홈피’서 벌써 '우리서방님'

발레리나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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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비밀미니홈피’서 벌써 '우리서방님'   김보민 kbs 아나운서와 축구선수 김남일이 3년간 비밀 미니홈피를 통해 사랑을 키워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11월 28일에 자신의 어머니 이름으로 'miri & mini'란 제목의 미니홈피를 만들었다. 'miri'는 김남일을 소리내 읽은 '김나미리'의 뒷부분, 'mini는 김보민을 소리내 읽은 '김보미니'의 뒷부분에서 따온 애칭이다.


프로필란에 두 사람은 '미니와 미리는 이따만큼 사랑한다고요'란 글과 함께 두 사람이 2005년 무의도 여행에서 함께 찍어온 '발 사진'을 올려놨다. 갯벌을 밟으며 각자의 맨발을 나란히 붙이고 찍은 정다운 커플 사진이었다. 배경음악으로는 윤도현의 '사랑했나 봐'를 설정해놨다.


김보민은 2005년부터 일기장 코너에 김남일에 대한 사랑을 글로 적어 올려놨다. 김남일은 댓글을 주로 달았다.


그중 열애설이 보도되기 전인 2005년 김보민은 "오늘 미리에게 스타크래프트(게임)를 처음 배웠다. 원래 부부끼리는 운전도 안 가르쳐 준다던데, 미니 착해질게, 사랑해"라며 데이트 소감을 올려놔 눈길을 끌었다.


또 김남일이 월드컵 전 전지훈련을 떠난 2006년 1월에는 "우리 미리가 6주나 미니랑 떨어지는 곳에 간다구. 잘 해낼꺼라 믿어. 내 인생을 걸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며 김남일을 응원하는 글을 적어놨다.




열애설이 터진 후에도 김보민은 김남일에 대한 애정의 글을 올려놨다. 그는 지난 2월 3일에 "오늘 우리 서방님이 미니랑 (그동안) 많이 떨어져 있어서 보러 갔다 왔다"며 "출근이랑 겹쳐서 급히 인사했지만 자꾸 보고 싶다. 우리 3년된 거 맞아? 3개월아니구? 사랑해"라고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미니홈피는 그동안 일부 네티즌에게 적발(?)되기도 했지만 두 사람 모두 그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약혼한 김보민이 "두 사람만의 비밀 홈피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밝혀 네티즌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보민, ‘비밀미니홈피’서 벌써 '우리서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