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FWIS 상 수상

루비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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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 FWIS 상 수상
    여성과학상을 받는 금나나가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겠다. 동료 여성 과학인 선배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2002년도 미스코리아 진으로 현재 하버드대 생물학과에 재학중인 금나나(25)는 생명과학분야 여성과학자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2007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진흥상(fwis)' 특별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로레알측은 "일반적으로 연예계를 비롯해 화려한 ‘유명인사’의 길이 보장돼 있는 미스코리아 당선자로서, 황금길 대신 과학도로서의 ‘가시밭길’을 선택한 결정이 많은 여성과학도에게 용기를 불러일으킨 결정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출전 당시 경북대 의대 재학 중이었던 금나나는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고,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나나는 "아직 시작 단계인 제게 fwis 특별상을 주신데 감사드린다. 여성과학도로 더욱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다른 더욱 뛰어난 젊은 여성과학인들과 함께 과학을 일상 속에 더욱 가깝게 가져오는데 정진하도록 하겠다. 저를 비롯해, 아직도 실험실에서 긴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을 동료 여성 과학인 선배님들께 영광을 돌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fwis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며, 금나나는 상금 전액을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