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기억나? 너가 나한테 물어봤었지 이 새벽까지 안 자고 뭐하냐고. 나는 너 좋아하는 동안 편히 자본 적 없어. 너 연락 기다리느라 새벽에 그렇게 깨있었고, 잠도 제대로 못 잤어 너랑 더 연락하려고. 맨날 그렇게 지내다보니, 너 좋아할 때 나는 정말 온 몸이 망가졌었어. 나는 항상 네가 우선이었거든. 내가 어떻든 상관이 없었어. 나는 그렇게까지 하면서도 너가 너무 좋았거든. 내 모든 시간은 내 모든 마음은, 다 너를 위해서 쓰고 존재했어. 그랬지, 그랬어. 이제 나는 너에게 아무 존재도 아닌 사람이 되어버렸지만, 나는 가끔 네가 내 생각을 했음 좋겠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에게 내는 내 욕심이야. 가끔 생각나는 추억이 됐음 좋겠어. 너에게 난 스쳐 지나간 사람이 됐겠지만, 내가 너에게 스쳐 지나가는 동안 일어났던 일들이 너에게 가끔 떠오르는 추억이 되길 바라. 사실 난 아직도 너 좋아해, 사랑해. 근데 나는 널 위해 존재했고, 존재하니까. 이젠 응원해줘야겠지 너. 164
나는 널 많이 좋아했고, 좋아해.
너 기억나? 너가 나한테 물어봤었지 이 새벽까지 안 자고 뭐하냐고.
나는 너 좋아하는 동안 편히 자본 적 없어.
너 연락 기다리느라 새벽에 그렇게 깨있었고,
잠도 제대로 못 잤어 너랑 더 연락하려고.
맨날 그렇게 지내다보니,
너 좋아할 때 나는 정말 온 몸이 망가졌었어.
나는 항상 네가 우선이었거든.
내가 어떻든 상관이 없었어.
나는 그렇게까지 하면서도 너가 너무 좋았거든.
내 모든 시간은 내 모든 마음은,
다 너를 위해서 쓰고 존재했어.
그랬지, 그랬어.
이제 나는 너에게 아무 존재도 아닌 사람이 되어버렸지만,
나는 가끔 네가 내 생각을 했음 좋겠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에게 내는 내 욕심이야.
가끔 생각나는 추억이 됐음 좋겠어.
너에게 난 스쳐 지나간 사람이 됐겠지만,
내가 너에게 스쳐 지나가는 동안 일어났던 일들이 너에게 가끔 떠오르는 추억이 되길 바라.
사실 난 아직도 너 좋아해, 사랑해.
근데 나는 널 위해 존재했고, 존재하니까.
이젠 응원해줘야겠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