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차별

주저리주저리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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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른 사람 글만 보다가 너무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저희 남매가 어릴때부터 엄마는 첫째인 오빠한테만 금전적 지원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다지 풍족한 환경은 아니라는걸 알기에 하고 싶은것도 많았지만 저 스스로 포기하며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냈구요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을 하고 자리를 잡을때도 대부분 지원은 오빠한테 다 가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섭섭하긴 했지만 깊이 알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모르는게 속이 편하지 싶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다들 결혼에 아이도 있는데 엄마는 며칠전에 500정도 수익이 생기셨어요
엄마는 오빠네 냉장고 사는데 보태라고 100만원을 주시는 겁니다.
오전에 그 일이 있고 엄마는 아무런 말이 없으시다 오후에 마실을 다녀오면서 지인분들과 어떤 이야기를 하셨는지 오시자마자 저에게 10만원주겠다고 하는 겁니다.
참 섭섭하더라구요. 오빠랑 똑같이 100은 아니어도 50정도는 주시지 않을까 했거든요
근데 엄마는 이거라도 줄때 받으라는 겁니다.
속은 상했지만 그래도 내색은 안하고 꾹꾹 참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엄마랑 금전 이야기를 하다가 그 일이 폭발했습니다.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엄마는 그렇게 한것이 다른사람들도 다 잘했다고 한다는 겁니다.
저는 정말 답답하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동안 저딴엔 생각해서 참고 참고 있었는데 지금껏 여러모로 오빠한테는 빚을 내서 천만원에 전세금 맞춰준다고 몇천만원 어떻게 목돈이라도 있으면 얼마씩 떼어주고 저는 아무것도 없는것이 엄마는 당연하게 생각하시니깐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