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초반 여자에요!요즘은 휴학해서 알바하며 단조롭게 살고있어요.전 원래 집순이지만 코로나라 더 안나가다보니 심해진건지 요즘 인간관계,친구관계에 대한 현타와 회의,우울감이 심하게 오더라구요.ㅠㅠㅠ최근에 시작한 알바도 너무 우울해서 할일을 만들려고 돈필요한것도아닌데 구했구요.그래서 소통과 조언구하고싶어 글 써봅니다.
우선 생각해봤는데 제가 가장 힘들고 답답한 이유는 인간관계가 왜 잘 안풀리는지,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거에요.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사귀기 힘든 유형에 성격상 해당되는게 별로 없어요. 이유를 알면 고치고 싶은데 잘 모르겠고 털어놓을데도 없어서 인터넷에 글써본적 한번도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너무 우울해서 가입해서 글 남겨봅니다.
우선 저를 설명하자면 굉장히 솔직하고 빈말같은거 잘 안하는 편이고,자존심을 별로 세우지 않는성격이에요,그래서 자존심이 굉장히 센사람이나 벽을 많이 치는사람,방어적인 사람은 가까워지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않구요.친구들한테도 관계가 좋아지려면 내가 먼저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선톡도 항상하고,이날 시간되냐 한번놀자 많이 물어도보고 합니다. 용건없어도 안부연락도 자주하는 편이구요. 먼저 연락하는것에 대한 꺼림,자존심 이런건 거의 없는편인것같아요. 하지만 저를 먼저 찾는 친구들은 거의 없어요. 먼저 놀자고 할때도 있긴한데 제가 10번물어보면 3번 물어보는정도?로 훨씬 적어요.
그리고 주변에서는 다들 저를 쿨하다,외로움을 별로 안탈것같다,칼같다,이성적이다,이렇게 많이 보더라구요. 저는 친구들한테 어리광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스스로 생각해도 말투나 성격자체가 약간 드라이하고 털털한?애교 1도없는 느낌이라 겉으로는 그렇게 보일수있지만 사실 상처도 굉장히 잘받고 외로움도 꽤 타는편이에요.ㅠㅠ
저는 혼자있는것도 좋아하고 혼자잘놀고 어디갈때 항상 누구랑같이가야하는 그런 사람과 비교했을때는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편이라고 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변에 왁자지껄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지않을뿐이지 내가 마음속 기둥처럼 딱 마음붙힐 2-3명의 친구들은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성향도 그렇고 인맥이라거나 많은 친구들은 원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2-3명도 없는 것 같아서,정말 혼자인것같아서 너무 속상합니다.ㅠㅠ사람관계에는 배려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친구들 만나면 얘기도 항상 잘들어주고,먼저 놀자고 하면 살짝 귀찮아도 항상 나가고,내가 대우받고싶은만큼 대해줘야된다고 생각해서 잘했는데,돌아오는건 없네요.ㅠㅠ요 기대를 버리는게 참 힘듭니다.
근데 주변에서 보는 저는 외향적이고,처음보는 사람들이랑도 말 잘하고,비교적 사교적인 사람입니다.실제로도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 아니기도 하구요. 친해지지 얼마안된 사람들한테는 자주 너 말 진짜 재밌게한다라는 소리도 들어서 조용하고 말이없어 사람을 못사귀는 타입도 아니에요.ㅠㅠ
근데 뭔가 살아오면서 동성친구들이 나를 그럴이유가 없는데 경계한다?라는 느낌을 받았던적은 자주있었어요.
뭔가 어느정도 친해졌는데도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게아니라 경쟁자처럼 경계?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오히려 먼저 제가 스스럼없이 내얘기도 많이 오픈하고 그랬었는데...지금 보면 다 무슨소용이었나 싶네요..
이번에 이렇게 우울해하면서 판에 비슷한 글들 검색해봤는데 다들 어차피 인간관계는 흐르는 물같은것이니 집착하지말고 자기계발에 집중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마음속으로 든든할 딱 한 2-3명의 친구만 있어도 그이상은 신경안쓰고 열심히 살수있을것같은데,지금으로서는 그마저도 없는것같아서 그럴 힘이 안생겨요.ㅠㅠㅠ저도 좀 초연해지고 싶네요 이런거에. 남자친구도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주변에 맨날 잠수타고 친구들이랑 연락도 거의안하는 친구도 그럭저럭 친구관계를 잘 유지하는걸보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구나,난 뭔가 싶구요.ㅠㅠ지금은 대학교도 안다니고 있고,성인이 되고나서 아예 오래갈 좋은 새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너무 막막하네요...ㅠㅠ
제가 그래도 가장 친하고 정말 오래갈 친구라생각하는 애가 딱 1명있는데 그친구한테 요즘 너무우울하다고 톡했더니 3시간동안 답장이없길래 인스타 보니까 활동중이고 다른친구들 술자리에 합류하러 가는 중이더라구요. 그 친구가 원래 안읽씹을 많이해서 제 메세지를 본건 확실합니다. 유일한 1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왜?무슨일있어?라는 한마디하나 돌아오지 않는게 새삼 충격적이여서 원래 잘 안우는데 방에서 한참 울었네요.ㅠㅠㅠ조언생각나시거나 저와 비슷한 분들 있으면 아무말이라도 댓글부탁드려요!얘기나누는것만으로도 위안이 조금 될것같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현타ㅠㅠ
우선 생각해봤는데 제가 가장 힘들고 답답한 이유는 인간관계가 왜 잘 안풀리는지,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거에요.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사귀기 힘든 유형에 성격상 해당되는게 별로 없어요. 이유를 알면 고치고 싶은데 잘 모르겠고 털어놓을데도 없어서 인터넷에 글써본적 한번도 없는데 오늘 처음으로 너무 우울해서 가입해서 글 남겨봅니다.
우선 저를 설명하자면 굉장히 솔직하고 빈말같은거 잘 안하는 편이고,자존심을 별로 세우지 않는성격이에요,그래서 자존심이 굉장히 센사람이나 벽을 많이 치는사람,방어적인 사람은 가까워지기 힘들다고 생각해서 별로 좋아하지않구요.친구들한테도 관계가 좋아지려면 내가 먼저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선톡도 항상하고,이날 시간되냐 한번놀자 많이 물어도보고 합니다. 용건없어도 안부연락도 자주하는 편이구요. 먼저 연락하는것에 대한 꺼림,자존심 이런건 거의 없는편인것같아요. 하지만 저를 먼저 찾는 친구들은 거의 없어요. 먼저 놀자고 할때도 있긴한데 제가 10번물어보면 3번 물어보는정도?로 훨씬 적어요.
그리고 주변에서는 다들 저를 쿨하다,외로움을 별로 안탈것같다,칼같다,이성적이다,이렇게 많이 보더라구요. 저는 친구들한테 어리광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스스로 생각해도 말투나 성격자체가 약간 드라이하고 털털한?애교 1도없는 느낌이라 겉으로는 그렇게 보일수있지만 사실 상처도 굉장히 잘받고 외로움도 꽤 타는편이에요.ㅠㅠ
저는 혼자있는것도 좋아하고 혼자잘놀고 어디갈때 항상 누구랑같이가야하는 그런 사람과 비교했을때는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편이라고 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변에 왁자지껄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지않을뿐이지 내가 마음속 기둥처럼 딱 마음붙힐 2-3명의 친구들은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성향도 그렇고 인맥이라거나 많은 친구들은 원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2-3명도 없는 것 같아서,정말 혼자인것같아서 너무 속상합니다.ㅠㅠ사람관계에는 배려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친구들 만나면 얘기도 항상 잘들어주고,먼저 놀자고 하면 살짝 귀찮아도 항상 나가고,내가 대우받고싶은만큼 대해줘야된다고 생각해서 잘했는데,돌아오는건 없네요.ㅠㅠ요 기대를 버리는게 참 힘듭니다.
근데 주변에서 보는 저는 외향적이고,처음보는 사람들이랑도 말 잘하고,비교적 사교적인 사람입니다.실제로도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 아니기도 하구요. 친해지지 얼마안된 사람들한테는 자주 너 말 진짜 재밌게한다라는 소리도 들어서 조용하고 말이없어 사람을 못사귀는 타입도 아니에요.ㅠㅠ
근데 뭔가 살아오면서 동성친구들이 나를 그럴이유가 없는데 경계한다?라는 느낌을 받았던적은 자주있었어요.
뭔가 어느정도 친해졌는데도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게아니라 경쟁자처럼 경계?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오히려 먼저 제가 스스럼없이 내얘기도 많이 오픈하고 그랬었는데...지금 보면 다 무슨소용이었나 싶네요..
이번에 이렇게 우울해하면서 판에 비슷한 글들 검색해봤는데 다들 어차피 인간관계는 흐르는 물같은것이니 집착하지말고 자기계발에 집중하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는 마음속으로 든든할 딱 한 2-3명의 친구만 있어도 그이상은 신경안쓰고 열심히 살수있을것같은데,지금으로서는 그마저도 없는것같아서 그럴 힘이 안생겨요.ㅠㅠㅠ저도 좀 초연해지고 싶네요 이런거에. 남자친구도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주변에 맨날 잠수타고 친구들이랑 연락도 거의안하는 친구도 그럭저럭 친구관계를 잘 유지하는걸보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구나,난 뭔가 싶구요.ㅠㅠ지금은 대학교도 안다니고 있고,성인이 되고나서 아예 오래갈 좋은 새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너무 막막하네요...ㅠㅠ
제가 그래도 가장 친하고 정말 오래갈 친구라생각하는 애가 딱 1명있는데 그친구한테 요즘 너무우울하다고 톡했더니 3시간동안 답장이없길래 인스타 보니까 활동중이고 다른친구들 술자리에 합류하러 가는 중이더라구요. 그 친구가 원래 안읽씹을 많이해서 제 메세지를 본건 확실합니다. 유일한 1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왜?무슨일있어?라는 한마디하나 돌아오지 않는게 새삼 충격적이여서 원래 잘 안우는데 방에서 한참 울었네요.ㅠㅠㅠ조언생각나시거나 저와 비슷한 분들 있으면 아무말이라도 댓글부탁드려요!얘기나누는것만으로도 위안이 조금 될것같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