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창사 이후 82년간 이어져 온 ‘무노조 경영’이 사라진다. 삼성의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종식과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국민 앞에서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 삼성에서는 무노조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삼성의 노사문화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삼성에버랜드와 삼성전자서비스 건으로 임직원이 재판 중”이라며 “삼성의 노조문제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앞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노조 문제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지만 총수인 이 부회장이 공식석상에서 공개사과와 함께 무노조 경영 종식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창업 이후 무노조 경영 기조를 고수해왔다. 노조를 조직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도록 임직원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적극적으로 보장한다는 취지에서다. 반면 노동계와 시민단체, 정치권 일각에서는 삼성이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채 노농자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왔다.이 부회장이 이번 사과문을 통해 과거의 관습을 사과하고 새로운 변화를 약속함에 따라 삼성의 노사문화에도 변화가 생길 지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노사 법령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며 “노사화합과 상생을 도모해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82년 만에 ‘무노조 경영’ 깨졌다… 이재용 “노동3권 보장”
삼성그룹 창사 이후 82년간 이어져 온 ‘무노조 경영’이 사라진다. 삼성의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종식과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국민 앞에서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 삼성에서는 무노조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삼성의 노사문화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삼성에버랜드와 삼성전자서비스 건으로 임직원이 재판 중”이라며 “삼성의 노조문제로 인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이 노조 문제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지만 총수인 이 부회장이 공식석상에서 공개사과와 함께 무노조 경영 종식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창업 이후 무노조 경영 기조를 고수해왔다. 노조를 조직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도록 임직원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적극적으로 보장한다는 취지에서다.
반면 노동계와 시민단체, 정치권 일각에서는 삼성이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채 노농자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왔다.
이 부회장이 이번 사과문을 통해 과거의 관습을 사과하고 새로운 변화를 약속함에 따라 삼성의 노사문화에도 변화가 생길 지 주목된다.
이 부회장은 “앞으로 노사 법령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며 “노사화합과 상생을 도모해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