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 5px 0px}김빈우가 공연장에서 새치기 문제로 일반인 관객과 말다툼을 벌여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최근 모 아이돌 그룹의 `막장사진` 논란으로 연예인의 도덕성 흠결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영화배우 김빈우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김빈우가 지난 24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공연장에서 일반인 관객과 새치기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사실이 공개 돼 빈축을 사고 있는 것. 김빈우는 이날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내한 공연에서 입장을 위해 선 관객들의 줄을 비집고 들어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 사건을 지켜 본 `김빈우왕짜증`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24일 클쓰 공연에서 만난 김빈우`라는 제하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 목격 네티즌 "적반하장, 껌 짝짝 씹으며 되려 발끈" 이 네티즌에 따르면 관객들은 1시간 30분 전부터 줄서 기다리고 있는데 김빈우와 그 친구 2명이 자리를 밀치고 들어왔다. 당시 1층 관람석은 지정석이 아닌 선착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오랫동안 줄을 서 공연을 기다렸다. 그러나 김빈우 일행은 앞 줄에 일행이 있다는 핑계로 뒤쪽에서부터 앞줄로 파고 들어 뒤에 서 있던 사람들에게 원성을 샀다. 특히 일행이 앞쪽에 있다는 핑계도 사실과 달랐다고 이 네티즌은 전했다. 실랑이 끝에 결국 앞쪽에 들어온 김빈우가 일행을 찾기는커녕 춤 추기에 바빴다는 것. 김빈우는 당시 한 관객이 "이러시면 안 된다. 새치기 하시면 일찍 와서 기다린 사람들은 뭐가 되냐. 연예인이면 다냐"고 항의하자 "지금 저한테 뭐라 했냐. 제가 연예인이라서 그러냐. 진짜 저랑 나가서 따로 말 하겠냐"며 발끈 했다고. 다음은 이 네티즌이 올린 글 전문. 『클쓰 공연 보려고 1시간30분 전부터 가서 줄서 있는데 김빈우와 그 친구 2명 키 185쯤?? 잘 밀치고 들어오다가 어느 남자가 "앞으로 가시면 안 되거든요? 여기 지정석아니고 선착순이에요" 이러면서 막으니까 5초 있다가 그 일행 중 남자가 웃으면서 밀치고 들어와서는 "그냥 이렇게 가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이렇게 일행이 있다는 핑계로 뒤쪽에서부터 당당히 밀치고 앞에 서버렸다. 바로 뒤에서 앞을 딱 가려진 여자가 "일행 있으시다면서요?" 하니까 남자가 "저 앞에 있는데 어떻게 하라고요." 이러더라. 완전 어이 없어서 뒤에서 아무리 야유 부려도 귀가 안 들리는지 뻔뻔하게 서있음. 일행이 있기는 개뿔.. 찾을 생각도 안하고 슬슬 그 큰 키들로 춤추면서 즐기기 시작했다. "진짜 이러시면 안되시죠. 이렇게 새치기 하시면 일찍 와서 기다린 사람들은 뭐가 돼요, 뒤로 가세요." 이러니까 계속 “음…….” "연예인이면 다예요?" 이 말 한마디에 결국 말을 튼 김빈우가 돌아버림. 완전 흥분해서 "지금 저한테 뭐라고 하셨어요? 제가 연예인이라서 이래요? 지금??????" 완전 돌변, 공격적! "연예인이라고 그러는 게 아니라 줄을 선 사람들 안보여요?" "아니, 제가 지금 연예인이라고 그러냐고요?!!" ".........."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저랑 나가서 말씀 하실래요?? 아 진짜.." 세상에 태어나서 뻔뻔하게 새치기 하면서 저렇게 당당한 사람 처음 봤습니다. 결국 끝까지 그 자리에 서서 춤추면서 즐기더군요. 멋있는 클쓰 공연 보러 가서 초반부터 김빈우 일당때문에 기분 잡쳤어요.ㅠㅠ 그 큰 키 3인방때문에 뒤에서는 비싼 티켓 비용 내고 일찍 와서 줄 선 사람들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뻔뻔함에 기가 막혀 했습니다. 당신이 연예인이기에 내가 글을 올리지만 당신 행동은 객관적으로 봐도 상식 이하에 무례한 행동이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당당하게 따지시는 분이 다른 곳에선 어떨지.......... 내가 태어나서 이영자 다음으로 방송 외에 모습 본 사람이 김빈우인데 이영자도 그랬었고 연예인들이 원래 진짜 다 무개념인지 실망이 큽니다.』 ▲ 네티즌 `김빈우왕짜증`이 찍어 공개 한 김빈우 현장 사진 이 글에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목격 네티즌 `반가워라`는 댓글을 달아 다음과 같이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김빈우한테 따지던 여자분 4분 중에 한 분이신가 봐요. 집에 가서 다들 악플 달자고 그랬는데ㅋㅋ 정말 올리셨네요. 아 정말 김빈우 x싸가지 무매너. 방송에선 그렇게 착한척하고 생글생글 잘도 웃더니 "연예인이면 다냐"니까 껌 짝짝 씹고 있더니 콧방귀 끼고 완전 사람 무시하는 말투로 -_- 자리 딱 잡고는 다리 아프신지 털썩 주저 앉아 있으니 사람들이 "가지가지 한다"고.. 아니 그렇게 눈치 줬으면 죄송하다고 뒤로 가면 될 걸. 키도 큰 애들이 딱 막고 서서.. 어제 a구역 사람들 김빈우 다시 봤다고 전 옆에 있어서 껌 짝짝~씹는 모습에 감명 받아 -_- 동영상도 찍어왔네요. 새치기 해놓고 너무 당당해. 큰소리는..그 거만한 행동하며.. 하도 당당하게 새치기 해대니까 뒤에 사람들도 화가 나서 "연예인이면 다냐"고 한 건데 전후 상황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가 괜히 거기에 꼭지가 돌아 갖고. "하.. 참.." 콧방귀 끼면서 할 말 다 하더군요. 근데 그 주변 사람들 "뭐야? 쟤가 연예인이야?"』
▲ 네티즌 `반가워라`가 찍어 올린 사건 후 김빈우의 모습 영상 당시 김빈우 일행의 뒤 쪽에 있었다는 네티즌 `등뒤의 또` 역시 "오히려 더 화난 표정으로 어이 없다는 듯 따지는 김빈우의 모습을 보고 너무 열이 받았다"면서 "실랑이 했던 여자분들도 더이상 화 못 내고 공연 시작하니까 그들 등만 바라보며 어이 없어 했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연예인으로서도 그렇지만 기본 예의 마져도 무시하는 행동에 실망 했다"고 덧붙였다. ◆ 김빈우 해명 "새치기 안 했다. 일행과 합류한 것" 논란이 불거지자 김빈우측은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실랑이가 있었다는 사실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목격 네티즌들이 밝힌 정황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빈우의 소속사인 tn엔터테인먼트(대표 토니안)는 25일 "공연 시작 전 줄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사람들과 마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새치기가 아니라 앞에 줄선 일행과 합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빈우측은 이어 "(나는) 그냥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공연을 보러 온 관객일 뿐, 연예인이라서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김빈우측은 `연예인이라고 이러냐`고 언성을 높인 것과 관련 "연예인이 아니라 같은 팬의 입장에서 공연을 보러 간 것"이라며 "당시 주변에서 욕설과 함께 연예인이란 직업을 싸잡아 이상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 소리가 높아졌지만 신경질적인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이날 오후 늦게 소속사를 통해 "이유야 어떻든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연예인이라 앞에서 보려고, 특권의식으로 그랬던 게 아니다"라고 새치기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 네티즌 비난 "변명 같은 사과, 연예인이면 다냐!" 위 글들은 네티즌 사이에 회자되며 급속도로 퍼져 나갔고 25일 오후 일부 언론이 기사화 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 됐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 대부분은 "특권 의식이 불러온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연예인 자질이 부족한 상식 이하의 모습"이라고 입을 모았다.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김빈우와 소속사측이 진화에 나섰지만 오히려 이 해명이 네티즌들의 화를 돋구었다. `lovelygirl`는 "진짜 어이없다. 솔직히 자기가 연예인이기에 우선 순위라고 믿고 새치기 한 거면서 뭐? 연예인이란 직업 때문에 뭐라 그래서 언성이 높아 졌다고? 당연히 사람들 입에서 `연예인이면 다냐`는 소리가 나오지. 공인일수록 더 조심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오드리햇반`이라는 네티즌은 `일행과 합류한 것`이라는 김빈우측의 해명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며 "그럼 선착순에서 맨 앞에 한 사람만 세워 놓고 나머지 100명은 뒤늦게 와 일행이 앞에 있다고 하면 다 앞으로 가도 된단 말이냐. 꼴 갖지도 않은 연예인들 제발 설치지 말고 기본 좀 챙기고 다니라"고 쏘아 붙였다.
이 네티즌은 "김빈우의 주장대로 본의 아니게 새치기를 하려 했다면 최소한 앞 뒤 사람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하는 게 우선이었다"며 "초등학교로 돌아가 도덕부터 다시 공부하라"고 덧붙였다. 아이디 `마음앓이`는 "물론 과장이 조금 섞였을 수도 있지만 과장을 걷어내고 정황으로만 판단을 해도 몹쓸 행동"이라며 "새치기 하다 걸렸는데 뭔 놈의 말이 필요한 건지. 무슨 대단한 연예인이라고 우월주의가 깔려 있냐"고 쓴소리를 했다.
김빈우 새치기 사건` 일파만파
최근 모 아이돌 그룹의 `막장사진` 논란으로 연예인의 도덕성 흠결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영화배우 김빈우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김빈우가 지난 24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공연장에서 일반인 관객과 새치기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사실이 공개 돼 빈축을 사고 있는 것.
김빈우는 이날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내한 공연에서 입장을 위해 선 관객들의 줄을 비집고 들어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서 사건을 지켜 본 `김빈우왕짜증`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24일 클쓰 공연에서 만난 김빈우`라는 제하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 목격 네티즌 "적반하장, 껌 짝짝 씹으며 되려 발끈" 이 네티즌에 따르면 관객들은 1시간 30분 전부터 줄서 기다리고 있는데 김빈우와 그 친구 2명이 자리를 밀치고 들어왔다. 당시 1층 관람석은 지정석이 아닌 선착순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오랫동안 줄을 서 공연을 기다렸다.
그러나 김빈우 일행은 앞 줄에 일행이 있다는 핑계로 뒤쪽에서부터 앞줄로 파고 들어 뒤에 서 있던 사람들에게 원성을 샀다. 특히 일행이 앞쪽에 있다는 핑계도 사실과 달랐다고 이 네티즌은 전했다. 실랑이 끝에 결국 앞쪽에 들어온 김빈우가 일행을 찾기는커녕 춤 추기에 바빴다는 것.
김빈우는 당시 한 관객이 "이러시면 안 된다. 새치기 하시면 일찍 와서 기다린 사람들은 뭐가 되냐. 연예인이면 다냐"고 항의하자 "지금 저한테 뭐라 했냐. 제가 연예인이라서 그러냐. 진짜 저랑 나가서 따로 말 하겠냐"며 발끈 했다고. 다음은 이 네티즌이 올린 글 전문.
『클쓰 공연 보려고 1시간30분 전부터 가서 줄서 있는데 김빈우와 그 친구 2명 키 185쯤?? 잘 밀치고 들어오다가 어느 남자가
"앞으로 가시면 안 되거든요? 여기 지정석아니고 선착순이에요"
이러면서 막으니까 5초 있다가 그 일행 중 남자가 웃으면서 밀치고 들어와서는
"그냥 이렇게 가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이렇게 일행이 있다는 핑계로 뒤쪽에서부터 당당히 밀치고 앞에 서버렸다. 바로 뒤에서 앞을 딱 가려진 여자가
"일행 있으시다면서요?" 하니까 남자가
"저 앞에 있는데 어떻게 하라고요." 이러더라.
완전 어이 없어서 뒤에서 아무리 야유 부려도 귀가 안 들리는지 뻔뻔하게 서있음. 일행이 있기는 개뿔.. 찾을 생각도 안하고 슬슬 그 큰 키들로 춤추면서 즐기기 시작했다.
"진짜 이러시면 안되시죠. 이렇게 새치기 하시면 일찍 와서 기다린 사람들은 뭐가 돼요, 뒤로 가세요."
이러니까 계속 “음…….”
"연예인이면 다예요?"
이 말 한마디에 결국 말을 튼 김빈우가 돌아버림. 완전 흥분해서
"지금 저한테 뭐라고 하셨어요? 제가 연예인이라서 이래요? 지금??????"
완전 돌변, 공격적!
"연예인이라고 그러는 게 아니라 줄을 선 사람들 안보여요?"
"아니, 제가 지금 연예인이라고 그러냐고요?!!"
".........."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저랑 나가서 말씀 하실래요?? 아 진짜.."
세상에 태어나서 뻔뻔하게 새치기 하면서 저렇게 당당한 사람 처음 봤습니다. 결국 끝까지 그 자리에 서서 춤추면서 즐기더군요. 멋있는 클쓰 공연 보러 가서 초반부터 김빈우 일당때문에 기분 잡쳤어요.ㅠㅠ
그 큰 키 3인방때문에 뒤에서는 비싼 티켓 비용 내고 일찍 와서 줄 선 사람들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뻔뻔함에 기가 막혀 했습니다.
당신이 연예인이기에 내가 글을 올리지만 당신 행동은 객관적으로 봐도 상식 이하에 무례한 행동이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당당하게 따지시는 분이 다른 곳에선 어떨지.......... 내가 태어나서 이영자 다음으로 방송 외에 모습 본 사람이 김빈우인데 이영자도 그랬었고 연예인들이 원래 진짜 다 무개념인지 실망이 큽니다.』
▲ 네티즌 `김빈우왕짜증`이 찍어 공개 한 김빈우 현장 사진 이 글에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목격 네티즌 `반가워라`는 댓글을 달아 다음과 같이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김빈우한테 따지던 여자분 4분 중에 한 분이신가 봐요. 집에 가서 다들 악플 달자고 그랬는데ㅋㅋ 정말 올리셨네요. 아 정말 김빈우 x싸가지 무매너. 방송에선 그렇게 착한척하고 생글생글 잘도 웃더니 "연예인이면 다냐"니까 껌 짝짝 씹고 있더니 콧방귀 끼고 완전 사람 무시하는 말투로 -_- 자리 딱 잡고는 다리 아프신지 털썩 주저 앉아 있으니 사람들이 "가지가지 한다"고.. 아니 그렇게 눈치 줬으면 죄송하다고 뒤로 가면 될 걸. 키도 큰 애들이 딱 막고 서서.. 어제 a구역 사람들 김빈우 다시 봤다고 전 옆에 있어서 껌 짝짝~씹는 모습에 감명 받아 -_- 동영상도 찍어왔네요. 새치기 해놓고 너무 당당해. 큰소리는..그 거만한 행동하며.. 하도 당당하게 새치기 해대니까 뒤에 사람들도 화가 나서 "연예인이면 다냐"고 한 건데 전후 상황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다가 괜히 거기에 꼭지가 돌아 갖고. "하.. 참.." 콧방귀 끼면서 할 말 다 하더군요. 근데 그 주변 사람들 "뭐야? 쟤가 연예인이야?"』
당시 김빈우 일행의 뒤 쪽에 있었다는 네티즌 `등뒤의 또` 역시 "오히려 더 화난 표정으로 어이 없다는 듯 따지는 김빈우의 모습을 보고 너무 열이 받았다"면서 "실랑이 했던 여자분들도 더이상 화 못 내고 공연 시작하니까 그들 등만 바라보며 어이 없어 했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연예인으로서도 그렇지만 기본 예의 마져도 무시하는 행동에 실망 했다"고 덧붙였다.
◆ 김빈우 해명 "새치기 안 했다. 일행과 합류한 것"
논란이 불거지자 김빈우측은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실랑이가 있었다는 사실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목격 네티즌들이 밝힌 정황은 과장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빈우의 소속사인 tn엔터테인먼트(대표 토니안)는 25일 "공연 시작 전 줄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사람들과 마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새치기가 아니라 앞에 줄선 일행과 합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빈우측은 이어 "(나는) 그냥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공연을 보러 온 관객일 뿐, 연예인이라서 그런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김빈우측은 `연예인이라고 이러냐`고 언성을 높인 것과 관련 "연예인이 아니라 같은 팬의 입장에서 공연을 보러 간 것"이라며 "당시 주변에서 욕설과 함께 연예인이란 직업을 싸잡아 이상하게 표현하는 것 같아 소리가 높아졌지만 신경질적인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이날 오후 늦게 소속사를 통해 "이유야 어떻든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연예인이라 앞에서 보려고, 특권의식으로 그랬던 게 아니다"라고 새치기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 네티즌 비난 "변명 같은 사과, 연예인이면 다냐!"
위 글들은 네티즌 사이에 회자되며 급속도로 퍼져 나갔고 25일 오후 일부 언론이 기사화 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 됐다. 사건을 접한 네티즌 대부분은 "특권 의식이 불러온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연예인 자질이 부족한 상식 이하의 모습"이라고 입을 모았다.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김빈우와 소속사측이 진화에 나섰지만 오히려 이 해명이 네티즌들의 화를 돋구었다.
`lovelygirl`는 "진짜 어이없다. 솔직히 자기가 연예인이기에 우선 순위라고 믿고 새치기 한 거면서 뭐? 연예인이란 직업 때문에 뭐라 그래서 언성이 높아 졌다고? 당연히 사람들 입에서 `연예인이면 다냐`는 소리가 나오지. 공인일수록 더 조심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오드리햇반`이라는 네티즌은 `일행과 합류한 것`이라는 김빈우측의 해명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며 "그럼 선착순에서 맨 앞에 한 사람만 세워 놓고 나머지 100명은 뒤늦게 와 일행이 앞에 있다고 하면 다 앞으로 가도 된단 말이냐. 꼴 갖지도 않은 연예인들 제발 설치지 말고 기본 좀 챙기고 다니라"고 쏘아 붙였다.
이 네티즌은 "김빈우의 주장대로 본의 아니게 새치기를 하려 했다면 최소한 앞 뒤 사람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하는 게 우선이었다"며 "초등학교로 돌아가 도덕부터 다시 공부하라"고 덧붙였다.
아이디 `마음앓이`는 "물론 과장이 조금 섞였을 수도 있지만 과장을 걷어내고 정황으로만 판단을 해도 몹쓸 행동"이라며 "새치기 하다 걸렸는데 뭔 놈의 말이 필요한 건지. 무슨 대단한 연예인이라고 우월주의가 깔려 있냐"고 쓴소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