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차이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납득된 캐릭터

ㅇㅇ2020.05.08
조회12,891

그 남자의 기억법 조연 중 한 명인 조일권(이진혁)





얘로 말하자면 27살 나이에

 

 

이미 수습 뗀 번듯한 보도국 기자고

 

사회초년생이 이만한 좋은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걸로 봐서 

집안도 최소 은수저 이상 확정

(이 건물이 입구에 보안요원 붙어서 출입하기 빡셀만큼 보안도 좋음) 




거기에 반반한 외모에 키 크고 비율도 좋음


 

기습뽀뽀 후에 이런 웃음 지으면서 쳐다볼만큼

은근히 여자 꼬실 줄도 알고


 

생활애교도 최고임

 

물론 애가 좀 눈치없을 때도 있고 좀 촐싹대는 까불이기도 하고 허당끼도 있지만 

귀엽네ㅋ 하며 넘길 수준이었고..



특히

극중에서 모두가 남여주만 걱정할 때 


그간 혼자 끙끙 앓았을 하경(김슬기)이를 유일하게 챙겨주는 모습 기점으로

다들 일권이같은 벤츠가 대체 왜????를 외침 










하지만 모두가 맘속으로 납득하기 시작한 장면...



사건의 발단은 (피피엘로 들어간 것 같은) 매운 볶음면


 

상대방이 묻는 질문에 5초 안에 대답 못하면 

상대방이 먹이는 만큼 매운 면 먹기 뭐그런 게임을 하기로 함


시작은 나 언제 첨으로 좋아했어? 이런걸로 훈훈했음





근데 거기서....


"지금까지 몇 명 사귀었는지!!!" 를 시전해버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당황 타는 하경이 앞에서 5초 세고 땡!

 

"(울컥) 그럼 너는!!"


 

 

똑같이 당하더니


 

"아냐ㅎ 먹을게ㅎ"


 

"그래 먹자 우리 각자 먹자 각자ㅋ"


요러고 대충 잘 끝나나 싶었음










며칠 뒤


기껏 분위기 좋게 카페 데이트 가더니 한다는 말이

 

"우리 매운 라면 먹기 게임했잖아 그 때 못한 대답 듣고 싶어서

솔직히 많은 쪽이야 적은 쪽이야???"



Aㅏ... 님아 그 강을 굳이 또 건너지 마오...

 

"ㅎ... 그게 그렇게 궁금해?" 


 "어!"


결국 동시에 말하기로 함



"많아" "적어"


 

 "적어??"



"많아???!!!!!"


몇 명이야

-네다섯명...?

그런게 어딨어 열명 넘지??!!!

-아냐아냐!!! 


하며 옥신각신하다가

 

"아 그럼 넌 몇 명 사귀었는데!"


심지어 많이 사귄 쪽이 반격도 당당함ㅋㅋㅋㅋ


 

"난 뭐 몇 명 안 사귀었어(...)"


 

 "왜 몇 명인데 내가 처음은 아닐 거 아냐 괜찮아 말해봐"



"......" 응 처음 각,,,,


 

 "혹시, 진짜 내가 처음이야??"


님아 제발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쫌ㅜㅜㅜ



"아냐!!! 처음은 무슨 아 이 얘기 그만해ㅡㅡ"


 

오구오구 귀여워><해주면서 

이제 와서 현재가 중요하다느니 

어쩌고 저쩌고...조일권(근데 왜 그랬냐...)


 

암튼뭐 잘 끝나긴 했지만,,,


이 에피를 본 우리의 심정...

응 그동안 너 왜 차였는지 이해감.......


 지금 하경이한테나 꼭 잘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