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긴 글이 될것같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저는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가정사입니다.문제없는 가정은 없다고들 하고 실제로 크고작은 문제들을 집집마다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저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알콜중독,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는 7살 때 간 문제로 돌아가셨습니다.엄마가 일을 나가시고 저랑 낮잠을 자고있었는데 제 옆에서 자면서 돌아가셨습니다.저희 엄마는 그 이후로 저를 혼자 키우셨습니다.엄마는 3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후 발목이 틀어져 장애등급을 받았습니다.기초생활수급자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제가 15년을 지낸 집은 화장실이 1층 식당과 공용으로 사용해야하는 곳으로 단칸방이었습니다.엄마는 수급비가 나온다는 이유로 일을 일체 하지않고, 몸이 아프다며 밖에 나가지도 않았습니다.그 좁디 좁은 방에 물건을 쌓아두며 제가 버리려고하면 소리를 지르며 다 쓸곳이 있다고 했습니다둘이 간신히 누울 수 있는 이불을 두는 공간만이 제가 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친척들 이야기를 하실 것 같은데 친가는 왕래를 한적이 없고 외가는 외할아버지만 엄마를 가끔 챙기며 집 정리를 하게 도우미를 보내주시거나가전제품을 바꿔주시거나 했지만 엄마는 외할아버지의 외도로 외할머니와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로항상 할아버지에게 화를 내고 현금으로 돈만 달라고 했습니다.이모도 두명 있는데 이모들은 이복자매입니다. 역시나 올때마다 이모들이 청소를 하라고 하거나 이사갈곳을 알아보자고해도 상관말라며 싸우고 돌려보냈습니다.이모들은 가끔 제가 너무 불쌍하다며 몰래 밥을 사주거나 용돈을 주고 갔습니다.엄마는 항상 제 아빠와 이모들 욕을 하며 저를 낳지 말았어야한다며 존재부정을 하는 말들도 일삼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초6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자기는 아무것도 할줄모른다며 이모들에게 위임장을 작성해주고 재산을 일체 받지 못했습니다.그리고 이때부터 엄마는 자신은 이제 세상에 혼자라면서 우는날이 많았습니다.제가 살던 다세대주택에 저희집. 옆집, 1층 식당 이렇게 있는데옆집사람들이 저희집에 들어와서 생필품, 물건을 훔쳐가고 옷을 더럽힌다면서 옆집사람들과 싸운적도 많습니다.식당 아주머니가 반찬을 챙겨주신적이 많은데 독을 넣어서 준다면서 웃으면서 받고는 다 버린적도 있습니다.이모들이 몇 년만에 왔다가 이런 엄마를 보며 정신병자라고 또 싸웠습니다.그날도 저를 데리고 나가 밥을 사주면서 네가 이런집에 도망안가고 살고있는 정신력이 대단하다면서엇나가지않아서 고맙다고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저는 속상했지만 그래도 엄마를 믿었고, 가족도 엄마뿐이었고, 이모들이 엄마를 나쁜사람을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임대아파트 당첨공고가 왔고 저희는 이사를 갔습니다.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여기서도 옆집사람들이 들어온다.. 저희집 층수가 높지않은데 베란다 창으로 사람이 들어온다. 가스를 보낸다. 독가스를 보내서 우리를 죽이려고한다. 누가 계속 말을 한다.. 라는 말을하며새벽에도 경찰에 신고를 해서 119, 112가 다같이 집에 찾아옵니다.경찰에 신고를 하도해서 이제는 오지도 않습니다.항상 저를 따로 불러서 어머니 어디 문제있으시냐고 합니다.자고있으면 너는 독가스를 보내는데 잠이오냐면서 물을 얼굴에 뿌린적도 있습니다.지금까지 꾹꾹 참았고 그래도 엄마랑 같이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요즘은 그냥 뛰쳐나가고싶습니다.제 나이가 벌써 20대 중반인데 저는 이제 너무 지친것같습니다.집에서 자기싫다면서 구급차를 불러 새벽에 응급실을 간것만 두 번입니다.경찰, 의사 모든 사람들이 저보고 엄마를 잘 챙기고 돌보랍니다.저는 누가 챙겨줄까요 밖에서 사회생활은 멀쩡히 하고있습니다.이런 자세한 사정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남자친구라도 차마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제가 생각해도 이런건 말이안됩니다.가난하기만 한것도 아니고....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찌저찌 정신과 상담을 같이 받은적도 있습니다.피해망상으로 보인다며 약물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처방받았지만 엄마는 병원에서와 집에서 태도가 다릅니다.잘 대답하고 집에와서는 제 뺨을 치며 왜 나를 미친사람 취급하냐고 합니다.집에는 계속 누가 몰래 침입하고 가스를 보낸다고 가스냄새가 난다며 소리를 지르고누군가의 목소리가 집안에서도 계속 들린다며 소리를 지르며 대화를합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제가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네요어떻게보면 저도 멀쩡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상황이 악화된 것은 1년쯤 되었습니다.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것같지만 저는 차마 가정사를 솔직히 말할 수가 없습니다.이대로라면 결혼도 당연히 포기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저같은 친정을 가지게 될 상대방에게 너무 미안하고, 눈치가 보입니다.이곳에 계신분들은 저보다 인생 선배들이시니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탈죄송]가정사문제..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금 긴 글이 될것같습니다만..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정사입니다.
문제없는 가정은 없다고들 하고 실제로 크고작은 문제들을 집집마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알콜중독,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는 7살 때 간 문제로 돌아가셨습니다.
엄마가 일을 나가시고 저랑 낮잠을 자고있었는데 제 옆에서 자면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그 이후로 저를 혼자 키우셨습니다.
엄마는 3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후 발목이 틀어져 장애등급을 받았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제가 15년을 지낸 집은 화장실이 1층 식당과 공용으로 사용해야하는 곳으로 단칸방이었습니다.
엄마는 수급비가 나온다는 이유로 일을 일체 하지않고, 몸이 아프다며 밖에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그 좁디 좁은 방에 물건을 쌓아두며 제가 버리려고하면 소리를 지르며 다 쓸곳이 있다고 했습니다둘이 간신히 누울 수 있는 이불을 두는 공간만이 제가 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친척들 이야기를 하실 것 같은데
친가는 왕래를 한적이 없고 외가는 외할아버지만 엄마를 가끔 챙기며 집 정리를 하게 도우미를 보내주시거나
가전제품을 바꿔주시거나 했지만 엄마는 외할아버지의 외도로 외할머니와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로
항상 할아버지에게 화를 내고 현금으로 돈만 달라고 했습니다.
이모도 두명 있는데 이모들은 이복자매입니다.
역시나 올때마다 이모들이 청소를 하라고 하거나 이사갈곳을 알아보자고해도 상관말라며 싸우고 돌려보냈습니다.
이모들은 가끔 제가 너무 불쌍하다며 몰래 밥을 사주거나 용돈을 주고 갔습니다.
엄마는 항상 제 아빠와 이모들 욕을 하며 저를 낳지 말았어야한다며 존재부정을 하는 말들도 일삼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초6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자기는 아무것도 할줄모른다며 이모들에게 위임장을 작성해주고 재산을 일체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엄마는 자신은 이제 세상에 혼자라면서 우는날이 많았습니다.
제가 살던 다세대주택에 저희집. 옆집, 1층 식당 이렇게 있는데
옆집사람들이 저희집에 들어와서 생필품, 물건을 훔쳐가고 옷을 더럽힌다면서 옆집사람들과 싸운적도 많습니다.
식당 아주머니가 반찬을 챙겨주신적이 많은데 독을 넣어서 준다면서 웃으면서 받고는 다 버린적도 있습니다.
이모들이 몇 년만에 왔다가 이런 엄마를 보며 정신병자라고 또 싸웠습니다.
그날도 저를 데리고 나가 밥을 사주면서 네가 이런집에 도망안가고 살고있는 정신력이 대단하다면서
엇나가지않아서 고맙다고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이때까지는 저는 속상했지만 그래도 엄마를 믿었고, 가족도 엄마뿐이었고, 이모들이 엄마를 나쁜사람을 만드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임대아파트 당첨공고가 왔고 저희는 이사를 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여기서도 옆집사람들이 들어온다.. 저희집 층수가 높지않은데 베란다 창으로 사람이 들어온다.
가스를 보낸다. 독가스를 보내서 우리를 죽이려고한다. 누가 계속 말을 한다.. 라는 말을하며
새벽에도 경찰에 신고를 해서 119, 112가 다같이 집에 찾아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도해서 이제는 오지도 않습니다.
항상 저를 따로 불러서 어머니 어디 문제있으시냐고 합니다.
자고있으면 너는 독가스를 보내는데 잠이오냐면서 물을 얼굴에 뿌린적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꾹꾹 참았고 그래도 엄마랑 같이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냥 뛰쳐나가고싶습니다.
제 나이가 벌써 20대 중반인데 저는 이제 너무 지친것같습니다.
집에서 자기싫다면서 구급차를 불러 새벽에 응급실을 간것만 두 번입니다.
경찰, 의사 모든 사람들이 저보고 엄마를 잘 챙기고 돌보랍니다.
저는 누가 챙겨줄까요
밖에서 사회생활은 멀쩡히 하고있습니다.
이런 자세한 사정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남자친구라도 차마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이런건 말이안됩니다.
가난하기만 한것도 아니고....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찌저찌 정신과 상담을 같이 받은적도 있습니다.
피해망상으로 보인다며 약물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처방받았지만 엄마는 병원에서와 집에서 태도가 다릅니다.
잘 대답하고 집에와서는 제 뺨을 치며 왜 나를 미친사람 취급하냐고 합니다.
집에는 계속 누가 몰래 침입하고 가스를 보낸다고 가스냄새가 난다며 소리를 지르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집안에서도 계속 들린다며 소리를 지르며 대화를합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제가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어떻게보면 저도 멀쩡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악화된 것은 1년쯤 되었습니다.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것같지만 저는 차마 가정사를 솔직히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대로라면 결혼도 당연히 포기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친정을 가지게 될 상대방에게 너무 미안하고, 눈치가 보입니다.
이곳에 계신분들은 저보다 인생 선배들이시니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