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동네애가차를긁었는데...엄마가너무이상합니다

에휴2020.05.08
조회275,885
후기랄건없지만..

많은분들께서조언해주셔서요.
그냥넘어가기죄송스러워서 다시 글 남깁니다.

아동학대얘기많이하셨는데
당시출동했던 순경두분께 아동학대신고가능하냐고
여쭤봤더니 본인들도 마음같아선 그러고싶지만
단발성이고 지속적으로학대했다는 증거도없고
상황상 아이잘못도크고..

이러면서 말을 흐리시더라구요.

아이엄마한테도 아동학대감이다했더니

더 흥분해서날뛰는데.....

내가괜한말꺼내서 아이가더다칠까봐 걱정되더라구요

차수리하는거는 정식수리센타라서 조금비싸게나온거라고주변에서 얘기해줘서

조금 저렴한 사설업체에맡겼어요

아이나 아이엄마나 고맙다 죄송하다 말한마디없지만..

그냥 제 속 편하라고 싸게했습니다.

수리비는 아직못받았어요

대출을받아야한다고 기다려달라하더라고요

기다려주는대신 또다시 애를때리면 가만안있을거라고했더니 자기방식에 참견말라며 더 큰소리를...

에휴..진짜 상종못하겠다싶어서 얼른끊었습니다.

애는괜찮은지 걱정되지만
제가도와줄수있는게 수리비깎아주는것뿐이없네요..

우리나라 아동학대신고시스템도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건지 새삼깨달았구요.

아이가 같은실수를반복하거나
더이상 다치지않기만을바랄뿐입니다.

여러분모두 안전운전하시고..
다양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카테고리와맞지않는점 양해부탁드리며
이곳이 학부모님이많으실것같아서 여쭙니다.

며칠전 차에서대기하고있는데

끼익~~하는소리가나서보니

어떤아이가 못!?같은거로 제차를

긁으면서가더라구요.

썬팅때문에 제가안에있는지몰랐나봅니다.

바로내려서확인해보니

앞뒤 문짝중간이 길게패여있더라고요.

도망치려는아이를붙잡고
부모님연락처를물었습니다.

죄송하다고도안하고 연락처도말안하고..

꿀먹은벙어리이길래 할수없이경찰을불렀어요

부모라며 엄마가왔는데

저희아파트가아닌 근처아파트에산다고하더라고요

여기아파트놀이터가좋아서 애가이쪽으로놀러온것같다고...

별로중요한얘기는아니었기에 흘려듣고

보상과사과문제에대해 얘기를꺼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엄마가 자기애를

머리부터 얼굴 등 가슴 팔다리를
사정없이 때리며 왜사고치냐고 엄마죽는거보그싶냐고

애를엄청때리는거예요.

경찰도말리고저도놀라서 말렸는데
안들리는지 계속때리더라구요..

진정하시라고계속말렸습니다.

차바꾼지얼마안되서 긁힌거라
저도너무속상했는데...

앞에서 너무그러니까 제입장은말도못하겠더라구요.

파출소에서보상문제에대해 얘기했는데,

전그냥보험처리하시라고했습니다.
견적보고연락드린다고했는데

그때까지애를계속 때리고다그쳤습니다.

견적나오고다시만났는데

리코더로애를또때리더라구요.

그러면서하시는말이

이혼하고혼자애키우느랴힘들다,
돈이없다,애는충분히혼내고있으니깎아달라...

외제차라..문두짝하는데 450만원나왔습니다.

아이보험없냐고했더니
그런거낼돈이없었다며

계속깎아달라고...

제가어찌할수있는게아니다했더니

애가그럴수도있는거아니냐며 갑자기적반하장이더라구요

앞에서애를계속때리고소리치는데...

오히려제가민망하고미안해지더라고요

그만좀하시라했더니

상관말라고 얘는맞아야정신차린다며...

결국 조금깎아드린다고했는데

마치 눈앞에서애를잡아먹을듯이구는게
저한테시위하는듯이느껴졌습니다.

차는그렇게공장들어갔는데

죄송하다는말한마디없이
계속연락와서는 더깎아달라고..,

안그러면 화를주체못해서 애를어떻게할것같다고..

돈이없어서대출받아야하니 기다려달라하고..

휴...

진짜 저도난감하고미치겠습니다.

그런데 오늘낮에 아이한테전화가왔더라구요

없던일로해주면안되냐고 울고불고..

엄마가너무때려서아프다고...

정말 난감했어요.

전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그냥무시해버리기에는 애가너무걱정되고...

수리비도그렇고..


진짜어찌해야할지를모르겠습니다..

현명한조언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