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직원한테 이유없이 막말듣고 모욕 당했는데 이건 어디다 신고해야될까요

2020.05.09
조회272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세상에 이런일이나, 나 억울해요, 개념 상실한 사람들 카테고리에 올리는게 더 적절할 것 같지만 이 곳이 더 보는 사람들도 많아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로 글 남깁니다..
제가 알바를 하는데 


일을 하는 곳이 아파트 단지밖에 없는 곳이고 거기 유일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라곤 하나밖에 없는 김밥천국 같은 분식집이 있습니다.


항상 가면 가게 사장님 아들로 추정되는 분은 늘 계시고 그 사장님 되보이시는 아버님은 안보일 때도 있으신데 최근들어 그 분이 안 계시고 그 분 친척분이나 가족분으로 추정되시는 아주머니가 저녁타임 때 계셨습니다.


그 동안 시도때도없이 그 곳에서 쓴 돈만해도 다 합치면 한 달에 거의 30만원 가까이 되거나 그 금액은 넘을겁니다.


하지만 일이 터진건 오늘 저녁이었는데, 최근에 새로 보이던 그 아주머니께서 느닷없이 "반찬은 필요없죠?"


라고 하시며 "전에 보니까 안 먹는 것 같길래"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전에 반찬 먹었었는데요? 그냥 김치만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보고 음식 쓰레기 타령 하시며 우리가 이거 영업하면서 음식 쓰레기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 줄 아냐며 저보고 계속 띠껍고 기분나쁘게 뭐라하시면서 지적하듯이 말씀 하셨고, 


제가 남긴거라곤 몇 번 밖에 없었으며 심지어 김치의 양도 아주 조금밖에 제공을 안 해주시기 때문에 평소에 반찬 있으면 잘 먹는 저는 그런걸 많이 남기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항상 제공되는 반찬이 단무지나 김치인데 저에겐 그 마저도 모자라서 원래 사장님 아드님께서도 김치만 어느날 제공 하시기 시작하신 적이 있었고, 저도 단무지는 안 먹기때문에 별로 관여치 않았는데,,


그 곳이 아파트에 있는 곳이다 보니까 아이들 데리고 오는 가족도 많고, 식사하러 오시는 남자분들도 많으신데 그 사람들은 아예 손도 안대도 뭐라 안하시다가 갑자기 저한테 왜 그러는지 이해 불가였습니다.


보통 식당가서 식사하다보면 김치나 이런건 남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것까지 싹싹 다 먹어 치우는 경우도 드물구요..

저에게 그 반찬 하나로 엄청나게 지적하시길래 초반엔 그냥 웃어 넘기려 했는데, 안 멈추고 계속 말을 하며 시비를 걸고 좀 선을 넘는 것 같아 


"저 때문에 음식 쓰레기가 생기셨다니 죄송스럽네요~" 라고 웃으면서 한마디 하고 끝내려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그 말 했다고 본인 말에 감히 토달았냔 표정으로 가만있다 오히려 제 말을 건수잡아 


"나이도 젊은 사람이 말귀를 똑바로 알아먹어야지. 내가 그 말이 아니잖아."
라고 하시는겁니다.


황당해서, "네...?" 라고 했더니


"내가 지금 손님한테 음식 쓰레기 생기게 했다고 언제 뭐라했어요? 반찬 필요없냐고 물어본게 시초인데"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아니.. 말씀을 왜 그렇게 하세요..? 저한테 계속 음식 쓰레기 얘기하시면서 뭐라하셨잖아요, 그런 말이 필요가 없죠 왜 저한테 그렇게 말씀하시죠? 그냥 김치만 주시면 된다고 답드렸잖아요" 라고 했는데 갑자기


"아 예~~예~~ 김치 잔뜩 드릴게요 이거 다 드세요~~?" 이러시면서 엄청 비꼬면서 말하시는겁니다.


그러면서 지가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는 둥 거리면서 궁시렁 거리셔서 전 갑자기 시비걸고 싸움거는 그 분이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아니 왜 저러시지 진짜..?" 이랬더니 제가 어디서 일하는지 자세히 언급하면서 


"같은 서비스업종 하면서 되게 깐깐하네~" 라고 하시는겁니다.


먼저 시비걸고 저에 대해 안좋게 말하신건 그분이고 식당일 하면서 잔반 남는걸로 많이 남기는 손님한텐 찍소리도 못하다 혼자 식사하러 오는 손님한텐 뭐라하신것도 그 분이 잘못됐다고 보고 저는 오히려 분쟁을 피하려 했는데 어떻게든 건수 잡아 싸우려 들었던 분도 그 분입니다. 제가 깐깐하게 군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전 "제가 깐깐하게 구는게 아니라 먼저 저한테 그 얘기를 하시면서 음식쓰레기 관련 말씀을 하셨잖아요. 많이 남긴적도 없고 웬만하면 다 먹는 편인데 왜 저한테 계속 그러시냐구요" 이런 말을 했는데


느닷없이 제 말을 끊고 미친듯이 본인 말만 큰소리로 해대시며 


"아아아아아아아!! 그니까 나는 손님보고 음식 쓰레기 유발한다 한 적 없고 먼저 반찬 필요하냐 물었던게 다고 그 뒤로 여담삼아 남기는 손님들이 많아서 음식쓰레기 나온단 말 한게 다야!!" 이러셨고


저는 미사여구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는 그 분의 그 말에 답하기 위해서 말을 해도 이미 큰소리로 이성을 잃으셔서 작정하고 싸우려 들고 소리치시는 그 분에게 아무리 말해봤자 대화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저한테 반찬을 줄지 안 줄지에 대한 여부를 물어볼거였으면 거기까지만 물어보고, 
제가 답했으면 알겠습니다 하고 거기서 끝을 냈으면 될 문제잖아요. 근데 거기서 갑자기 음식 쓰레기가 나온다는 얘기를 하시면서 저한테 뭐라하셨고 
반찬을 예전에 먹었었다고 했는데도 남긴적이 있는 것 같아서 어떻고 그것때문에 음식 쓰레기가 어떻고 이런 말씀을 계속 하시면서 나중에 저에대해 하나하나 지적까지 하시면서 뭐라하셨으니까
제가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는거 아니에요 제가 처음부터 그랬나요? 제가 뭐 대체 얼마나 많이 남겼다고 저한테 이렇게 하시는거세요?" 라는 말을 했는데


저 분은 어김없이 소리지르시면서 제 말을 하나도 안 듣고 계속 말 끊고 저에게 난 처음부터 그런거 아니네 걍 반찬 줄지만 물어봤네 거리시며 그 말만 하시는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보고 정신이 이상하다면서, 제가 부당한 부분에 대해 주장했단 이유로 진짜 성격 이상한 사람이라고 모욕적으로 표정 지으며 노골적으로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이게 제가 이상한건가요? 왜 제가 식사하러 갔는데 본인들이 장사하면서 자연스레 나오는 음식쓰레기에 대해 손님한테 시비걸면서 인신공격하고 욕했으면서 그거에 대해 반박하면 이상한 사람이란 논리가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럼 제가 욕 듣고 있는데 네에네에 거리면서 웃으면서 호구같이 가만히 있어야 정상적인 인간인가요?


그래서 저는 "저한테 하고 싶은 말씀이 뭐세요 지금 저랑 싸우고 싶으신거에요?"
라고 했는데


"싸우고 싶은 생각 없고!! 근데 음식이 어쩌구!!~~~~" 거리면서 계속 했던 얘기만 소리치며 반복하셨습니다.


근데 더 어이없는건 항상 매일같이 저를 봐왔던 사장님 아들 되보이는 분께서 그 정도 사태까지 됐음 중재를 하든가 말이라도 한 마디 해야 되는게 맞는거잖아요? 근데 방관하시면서 가만히 있다, "아 네~ 그만하세요~" 이러시는겁니다.


저는 모욕적으로 정신 이상하다 성격 이상한 인간이란 소리까지 들으며 욕먹고 있을 때 그 분께 
"누가 이상한지는 다른 분들께 여쭤보시고 본인 태도부터 되짚어보시죠" 라고 했더니


"내가 누구한테 물어봐요? 길거리 나가서 아무 사람 붙잡고 물을까?" 이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전 "그렇게 나가서 붙잡고 물어보시든, 오는 손님들께 물어보시든지 알아서 해보세요 지금 저한테 하는것처럼 다른 손님들께 하시면 아마 답 나오실거에요" 라고 했습니다.


제가 또 "왜 말씀을 저렇게 하시지..?" 라고 할 때는 


"왜 말을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요. 뭐 손님이니까? 손님은 왕이니까 지금 이딴 생각 갖고 말 저렇게 하냐고 하는거에요 지금? 나한테 갑질 좀 해보겠다는거에요?" 이러는겁니다.


그런 생각 가진 적 없고, 오히려 갑질은 제가 당하고 있는 상황 아닌가요..? 그리고 손님이 아니더라도 사람한테 저런식으로 하면 안되는거잖아요. 본인 가게 사정을 손님한테 화풀이하며 욕하면 당연히 안 되는건데 그 당연히 하면 안되는 행동에 대해 지적했더니 갑질이라는 논리가 시전되는게 말이 되는 상황인건가요..?


그리고 제가 "분명 밑반찬 필요하냔 묻는 말에도 제가 대답드렸고 지금 저한테 하시는 말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까지 드리고 이렇게 말씀드렸으면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끝내면 될 문제 아닌가요" 라고 했을 때 말 끊으시며 큰 소리로 "아 네에에에에!! 알겠습니다!!!~~ 진짜... ㅉ" 이러시고 
또 "저런게 뭐 어쩌구" 거리시면서 궁시렁거리면서 들으라고 욕하시고 제가 무슨 말 할 때마다 이젠 아예 대놓고 비꼬면서 "어 네 알겠습니다!, 네에네에 알겠습니다~~" 이러면서 말을 끊고 저렇게 또 약을 올리셨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말을 못 하고 있었는데 


그 뒤로 진짜 김치를 말도 안되게 쌓아서 주셨고, (그 김치 남기면 또 나중에 난리칠까봐 억지로라도 다 먹음) 밑반찬 서빙할 때도 표정 엄청 띠껍게 지으시며 눈도 안쳐다보고 다른 시선 처다보며 째려보듯 더러운거 보고 얼굴 피하는 사람같이 행세하며 거칠게 팍 내려놓으셨고, 오셨을 때 제가 "저한테 앞으로 음식 쓰레기 관련해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했더니,


갑자기 저기서 요리하고 있던 그 사장님 아드님이 눈 버럭 뜨며 "저기요!!!!!!!" 이러시면서 소리치면서 저한테 위협적으로 다가오시는겁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께선 "아냐~ 괜찮아~ 저런 사람 걍 냅둬" 이러시는겁니다.


둘이서 사람 한 명 병신 취급하면서 오히려 진짜 제가 잘못한 사람인 것 처럼 대하고 말씀하시고, 오신 손님 몰아 세우는 그 태도에 진짜 기가막히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나서 지금까지 잠도 못 자겠네요..


메인 음식 서빙할 때 그 남자분이 갖다주셨는데 진짜 그 사람도 얼굴도 안 쳐다보고 음식 팍 내려놓고, 


제가 계산할 때도 (계산 그 아주머니가 함) 원래대로라면 얼마얼마입니다~ 영수증 드릴까요, 안녕히 가세요 이런 기본적 멘트를 하는데, 아무말도 안 하고 노골적으로 똥씹은 표정 지으면서 계산하시는겁니다.


그 김밥집 가면 플라스틱으로 되있는 동그란 그릇에 장국 담겨져 있잖아요. 그거 입도 안 댔었는데 그거가지고도 난리칠까봐 계산하면서 "저 장국 손 안댔어요~" 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공격적으로 


"뭐라고요??" 


이러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렸더니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다음에 주지 말라고요?" 이러는겁니다.


여기서 제가 제대로 느꼈던건 그냥 제가 하는 말마다 건수 잡아서 공격적으로 시비거는걸 좋아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저는 "아니요, 장국 입 안댔다는거 알려드리는거에요." 라고 했더니


"어차피 입 안 댔어도 우리가 다 버려야되요."


이러셨습니다.


제가 대체 반찬을 남긴다면 얼마나 남기고, 무슨 잘못을 했다고 정신이 이상하네, 성격이 이상하네, 젊은 사람이 말귀도 못알아듣네 이런 말까지 들어가며 저런 모욕을 당해야되는거죠...?


심지어 제가 먹는 정도면 반찬도 남김없이 다 먹는 편이고, 설상 남는다고 해도 제가 남긴 반찬 수로만 이 식당에서 제가 쓴돈만큼 적자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체 제가 왜 여러가지 욕 들어가며 눈치보면서 밥 먹어야 되는걸까요.


그리고 왜 저런 갑질을 당해야되는걸까요.


심지어 제가 일하는 곳 상호명까지 대며 저런 말 하실 때 제가 섣불리 또 행동했다가 제가 일하는 곳에 와서 진상 부릴까봐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했습니다,


전 끽해야 알바생이고 서로 안면식 있는 사이인데 제가 행동 잘못했다가 제가 일하는 가게에 피해가 가거나 다른 직원분이나 점장님한테 진상 부리거나 안좋은 말이 들어갈까봐서라도 그런 대우 당할 때 제대로 된 대응도 못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출근할 때 마다 도시락 싸가야 될 듯 한데, 제가 이런걸 하나하나 참는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를 호소하거나 민원이나 신고 등등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발생한 일이라 증거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녹음이라도 해뒀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도 못했습니다. 


하루종일 녹음기 틀고 사는 사람은 없고, 또 하더라도 중간부분부터 시작을 해야되니까 객관적인 증거가 되지도 못하겠죠..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