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서 소변보는 신랑.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여신2020.05.09
조회23,946
예전에 화장실 더럽게 쓰는 신랑으로 오늘의판에 올랐던 사람이예요.
그 이후로도 고쳐진건 없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문제는 이제 딸아이가 변기에 소변을 보는 나이가 돼서 신랑한테 앉아서 소변보라고 여러차례 부탁을 했는데도 안고쳐져요. 서서 소변을 보되,바로 샤워기로 헹궈놓고 변기커버 올려놔주라고 해도 안되요..
아기는 참는게 안되서 여보 소변 헹구고 닦을 시간이 없으니까 미리미리 씻어놔주라. 내가 따라다니면서 여보 볼일본것만 치울수없다 고 했어요ㅜ
독일에선 대부분의 남자들이 앉아서 소변본다. 전혀 건강상에 문제가 되지않는다.
우리나라 비뇨기과 남자전문가 한분이 '남자들은 앉아서 소변보면 남성성이 떨어진다.'라고 했더라고요. sns에서 그걸 보고 난 이후 계속 그 이야기만 하는데..그 전문가분 정말 원망스럽더라고요..예전 tv에서 서서 볼일보면 소변방울이 얼마나 멀리 튀는지 실험한걸 보여줘도 그 전문가 말만 맹신해요
'앉아서 소변보면 남자의 힘이 적어진다. 의기소침해진다. 소변을 다 안싼거같다.자존심상한다.' 등등.. 핑계만 여러가지더라고요.
25년 이상 제 친정아버지도 딸래미,와이프 때문에 앉아서 소변보시고 그걸 보고 자란 제 남동생도 앉아서 소변보는데..그걸 보고 자란 저는 이해가 안되요
공중화장실엔 소변기가 따로있지만 가정집은 아니잖아요ㅜㅜ
항상 변기엔 소변방울이 아닌 소변웅덩이가 있고ㅜ털도 한두가닥씩 빠져있어요.
내가 니 엄마도 아니고 와이픈데 니 소변까지 치워야되냐고 뭐라해도 안되요.

방금은 처형이 놀러와서 잠시 바깥화장실을 썼어요.
길어도 5~10분 쓸텐데... 그걸 못참고.,
안방에 둘찌 낮잠 자고있는데 문을 벌컥 열고 안방화장실에서 문도 안닫고 소변을 보는데..소변을 있는 힘껏 누면서 10번정도 끊었다 누고...를 반복해요.
그러곤 손도 물에 1초 헹구고 나오더라고요.
화장실 위생개념 마이너스인 신랑 너무 싫어요......
아기 자는데 조금만 참지 그걸 못참아서 애를 깨우냐고 뭐라하니까
'처형이 화장실 쓰는데 어쩌라고'하네요. 길어야 5분10분을 못참는ㅡㅡ
진짜 오늘은 화가 머리끝까지 오르고 승질나 죽겠어요

바깥화장실에 비데는 몇달 전 고장이 나서 못쓰고있어요.
코로나19로 집에 기사님 방문하시는것도 찝찝해서 못고치네요ㅎ
덕분에 대변은 여기저기 안튀어있어서 좋긴한데 소변^^^^^미칠거같아요

소변 있는힘껏 싸면서 최소 10번 끊었다 쌌다를 반복하는 신랑
남자들은 다 이렇게 소변 누나요?
정말 궁금하네요

아기,와이프 위하는게 전혀없고 대충 둘러대고 본인하고싶은대로만 하는 신랑..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