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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라스베가스, 이번 la공연시 일 때문에 몇 번 비를 만나면서 모든 기자, 공연관계자들이 그의 성실함, 인간성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취재 내내 붙어있다보면 정말 예의없는 연예인들이 많거든요.
어려움을 많이 겪고 오르게 된 la무대라 "정말 고맙고 기쁘다"며 활짝 웃던 비였습니다. 비는 공연 취소 소식을 듣고 한참을 멍하게 서서 무대만 바라보다가 울었습니다. 노래 한곡이라도 하겠다고도 했고, 밖에서 기다린 팬들한테 직접 사과하겠다고도 했었습니다.
물론 안전사고를 이유로 스텝들이 말려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만 차라리 그냥 놔두었다면 이만큼 비난받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참고로 취재기자나 관객은 한인보다는 거의 일본, 중국, 필리핀계 등 아시안 아메리칸이 많습니다. la타임스, 폭스 등 현지 언론들도 비를 비중있게 생각하고 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일반 미국백인들은 비를 모르지요. 주변 시스템이 미국 내 성공가능성 높은
최초의 아시안스타를 뒷받침해주지 못해 월드스타 탄생을 가로 막고 있다는 게 여기 평론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제 블로그에 여기서 일어난 사실 그대로를 썼습니다만..알려지지 않은, 이곳에서의 비의 습을 본 입장에서 괜시리
사실상 콘서트가 무산되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텅빈 무대를 멍하게 바라보던 그는 30분간 뜨거운 눈물
을 쏟아냈다. 주변에 몇몇 기자와 스텝들이 있다는 사실도 잊은 듯 했다.
2주 전 la에 도착해 단 한번도 얼굴 찡그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그였기 때문일까.
특유의 환한 미소가 겹쳐져서일까. 그 모습이 낯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도 했다.
30분 전만 해도 vip 리셉션에서 팬들과 악수를 나누며 "2시간 뒤 후회없는 무대를 선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던 그였다. 인터뷰에서 "(소송 등의 어려움 끝에)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그저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하던 그였다. 생일날 미역국 대신
하루종일 끝날 것 같지 않는 미팅을 하고, 미친 연습벌레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연습을 한다던 그의 말이 여느 연예인과 달리
진실되게 와닿았었다.
가수 비, la공연 한시간반전 공연취소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끝내 단 한번도 월드투어 무대에 서지 못하고 돌아갔다.
역사적인 월드투어를 앞두고 'rain' 이름 사용금지소송, 전미 투어 취소 및 하와이 현지 프로모터 소송 등 잇단 악재로 곤욕을 치른 가수 비의 la콘서트가 공연 1시간30분 전에 취소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공연 취소 원인은 현재 티켓의 판매 부진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이와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미국 유명가수의 공연을 제외하고 유료티켓의 판매율은 매우 저조하다. 초대권이나 프로모션 티켓이 대부분으로 흑자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 이로 인해 많은 가수들이 2회 공연에서 1회 공연으로 수정하거나 아예 공연 자체를 취소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비의 la공연 티켓 판매율은 이들과 비교해 매우 높은 편으로 공연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다. 특히 스페이플스 센터에서 비미국출신 가수가 6.000석을 유료로 확보한 일은 드물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티켓 판매 집계 및 이율 계산이 늦어도 공연 1~2 전에 이뤄지는 것으로 미뤄 티켓 판매의 부진을 공연 취소의 이유로 보기는 어렵다.
공연 관계자는 "la현지 프로모터가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프로모터측에서 스테이플스 센터 측에 공연 전 반입할 음향기기, 무대설치기기 등과 관련된 충분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고 당일 스테이플스 센터측에서 사전에 보고받지 못한 기기들의 반입을 거부했다. 프로모터측에서 준비하지 못한 기기도 있었다.
한편 한인언론은 물론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와 cbs, abc, 폭스 등의 미주류 언론은 la공연 취소소식을 실망한 팬들의 소식과 함께 속보로 전하고 있다. 미 법원이 '레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소송을 기각한 뒤 la공연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비측은 월드투어 첫 공연이자 마지막 공연이었던 la콘서트를 위해 2주 전에 la에 도착해 준비하는 등 la공연에 매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아시안 아메리칸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도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매우 성공적으로 마쳤고 30일 공연 2시간 전에 열린 vip 리셉션도 성황리에 끝났다.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아 인터넷 통신사 voi가 주관하고 스프린트, 맥도날드 등 미국 주류기업들이 후원에 나섰다.
특히 당일 아침 la타임스가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비가 la공연을 통해 월드스타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라는 기사를 1면을 비롯해 2페이지에 걸쳐 대대적으로 다뤘다. 일찌감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저스틴 팀버레이크 공연시 동원된 경찰병력이 스테이플스 센터 주변에 투입돼 월드스타의 공연을 방불케했다.
<기자수첩>기자분이 취재한 LA공연현장에서 비의 안쓰러움
어려움을 많이 겪고 오르게 된 la무대라 "정말 고맙고 기쁘다"며 활짝 웃던 비였습니다. 비는 공연 취소 소식을 듣고 한참을 멍하게 서서 무대만 바라보다가 울었습니다. 노래 한곡이라도 하겠다고도 했고, 밖에서 기다린 팬들한테 직접 사과하겠다고도 했었습니다.
물론 안전사고를 이유로 스텝들이 말려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만 차라리 그냥 놔두었다면 이만큼 비난받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참고로 취재기자나 관객은 한인보다는 거의 일본, 중국, 필리핀계 등 아시안 아메리칸이 많습니다. la타임스, 폭스 등 현지 언론들도 비를 비중있게 생각하고 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일반 미국백인들은 비를 모르지요. 주변 시스템이 미국 내 성공가능성 높은
최초의 아시안스타를 뒷받침해주지 못해 월드스타 탄생을 가로 막고 있다는 게 여기 평론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제 블로그에 여기서 일어난 사실 그대로를 썼습니다만..알려지지 않은, 이곳에서의 비의 습을 본 입장에서 괜시리
안타까워 처음 덧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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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콘서트가 무산되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텅빈 무대를 멍하게 바라보던 그는 30분간 뜨거운 눈물
을 쏟아냈다. 주변에 몇몇 기자와 스텝들이 있다는 사실도 잊은 듯 했다.
2주 전 la에 도착해 단 한번도 얼굴 찡그린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그였기 때문일까.
특유의 환한 미소가 겹쳐져서일까. 그 모습이 낯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측은하기도 했다.
30분 전만 해도 vip 리셉션에서 팬들과 악수를 나누며 "2시간 뒤 후회없는 무대를 선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던 그였다. 인터뷰에서 "(소송 등의 어려움 끝에)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그저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하던 그였다. 생일날 미역국 대신
하루종일 끝날 것 같지 않는 미팅을 하고, 미친 연습벌레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연습을 한다던 그의 말이 여느 연예인과 달리
진실되게 와닿았었다.
가수 비, la공연 한시간반전 공연취소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끝내 단 한번도 월드투어 무대에 서지 못하고 돌아갔다.
역사적인 월드투어를 앞두고 'rain' 이름 사용금지소송, 전미 투어 취소 및 하와이 현지 프로모터 소송 등 잇단 악재로 곤욕을 치른 가수 비의 la콘서트가 공연 1시간30분 전에 취소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공연 취소 원인은 현재 티켓의 판매 부진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이와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적으로 미국 유명가수의 공연을 제외하고 유료티켓의 판매율은 매우 저조하다. 초대권이나 프로모션 티켓이 대부분으로 흑자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 이로 인해 많은 가수들이 2회 공연에서 1회 공연으로 수정하거나 아예 공연 자체를 취소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비의 la공연 티켓 판매율은 이들과 비교해 매우 높은 편으로 공연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다. 특히 스페이플스 센터에서 비미국출신 가수가 6.000석을 유료로 확보한 일은 드물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티켓 판매 집계 및 이율 계산이 늦어도 공연 1~2 전에 이뤄지는 것으로 미뤄 티켓 판매의 부진을 공연 취소의 이유로 보기는 어렵다.
공연 관계자는 "la현지 프로모터가 제대로 일을 처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프로모터측에서 스테이플스 센터 측에 공연 전 반입할 음향기기, 무대설치기기 등과 관련된 충분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고 당일 스테이플스 센터측에서 사전에 보고받지 못한 기기들의 반입을 거부했다. 프로모터측에서 준비하지 못한 기기도 있었다.
한편 한인언론은 물론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와 cbs, abc, 폭스 등의 미주류 언론은 la공연 취소소식을 실망한 팬들의 소식과 함께 속보로 전하고 있다. 미 법원이 '레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소송을 기각한 뒤 la공연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비측은 월드투어 첫 공연이자 마지막 공연이었던 la콘서트를 위해 2주 전에 la에 도착해 준비하는 등 la공연에 매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아시안 아메리칸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도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매우 성공적으로 마쳤고 30일 공연 2시간 전에 열린 vip 리셉션도 성황리에 끝났다. 미국 내 최대의 아시아 인터넷 통신사 voi가 주관하고 스프린트, 맥도날드 등 미국 주류기업들이 후원에 나섰다.
특히 당일 아침 la타임스가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 비가 la공연을 통해 월드스타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라는 기사를 1면을 비롯해 2페이지에 걸쳐 대대적으로 다뤘다. 일찌감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저스틴 팀버레이크 공연시 동원된 경찰병력이 스테이플스 센터 주변에 투입돼 월드스타의 공연을 방불케했다.
2007.6.30. <박수진 기자>
(미숙한 통역으로 인해 기자회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미소를 잃지 않아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가수 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