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가족이 이상한건가요??

인생ㅈ망겜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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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중3 동생은 중1 입니다.
아버지에 관한건데, 예전에 아버지는 그저 바빠서 집에 잘 들어오시지 않는 아버지였습니다. 그래도 저희를 챙겨주시고 부족함이 없도록 자랐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아버지가 갱년기가 오신건지 고집이 세 지셨습니다. 뭔가를 결정할때도 다른 사람의 의견은 듣기만 할뿐 자기 하고싶은 데로하고 반소리도 많아지셨는데 되게 심오한 개소리를 해댑니다. 막 슉제 다하고 이제거야 놀려고 조온나 기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켜면 갑자기 잠깐 꺼보라면서 들어와서 조카 뜸금없이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생각을 하랍니다. 초반에 이럴때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대답을 했는데 요즘은 같은 질문을 서너번 반복하다보니 개소리로 들려서 그냥 대충 응-응—하고 넘어가는데 이러면 또 극대노하셔서 ㄹㅇ ㅈ같아집니다. 자다가 갑자기 깨워서 이 시간에 자고있냐고 하는데 10시입니다 토요일이였고 오후4시까지 밀린숙제도 할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친가랑 사이가 매우 안좋은데 쫌 빡치면 거의 벌주다싶히 친가에 데려가려하고 (친가가 엄마한테 조카 못되게 굽니다..엄마가 친가때문에 자살시도하는거까지 목격했습니다..친가는 엄마 예전에 단톡방에 불러놓고 심한욕이란 욕은 다했고요) 그래서 아빠새끼 조카 사람 취급도 안하려고 하는데 엄마는 싸가지가 없다고 예의바르게 하라고합니다. 술에 취해오면 진짜 개도 못한 새끼가 되는데 인사를 안했다고 먹고 있던 숟가락으로 제 머리를 3대 정도 갈겼습니다. ㄹㅇ 뜬금없고 ㅈ같애서 소리 질렀더니 저보고 미친놈이라면서 달려오면거 겨우겨우 막았습니다. 깨어있다가도 술취해서 들어오는 소리나면 자는 척하고요...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들어 점점 심해집니다..책을 많이 읽으시는데 매일 사람은 알면알수록 겸손해져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은 모르는게 제일 두렵다고 개소리를 해댑니다..진짜 자신이 모르는게 많다고 하는데 하는짓보면 아빠를 제외한 가족이 다 ㅂㅅ인줄아는것같습니다. 아직몰라서 그런다는소리 개많이 하고요 눈 조카 동태눈깔처럼 생겼는데(엄마닮아서 다행)조카 똑바로 뜨고 니가 다아냐고 모를수록 더 아는척한다면서 개지랄을 해댑니다..그냥 저랑 제 가족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아빠가 갱년기와서 개지랄 하는건지 구분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