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남편과 이 부분 얘기해본 결과 합가, 명절, 조카핑계는
있을 수 없고 말이 안통하면 연 끊겠다고 하네요..
( 그 정도로 이 부분 단호하게 대처 하겠다고 해요ㅠ)
저도 돈 없는 집안의 남편과 결혼한 것은 제가 선택한거니
감내하고 노력하겠는데... 노력해서 자리 잡을 때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된다는 압박, 너네만 호의호식한다 눈치받으면서는...( 뭔가 저에게 받을 것이 있는데 못 받고 있다는 식 )
그러신다면 솔직히 남편이 아무리 좋아도 이 결혼 유지할 자신이 없어요ㅠ
제 인생 갈아서 시부모님 봉양에 희생하며 살 것이 뻔한데요..
남편도 제 생각을 아니까 더 강력하게 시부모님 차단할
생각인 것 같아요! 남편마저 '우리 부모님 안쓰럽다..' 이런
생각으로 미지근하게 행동한다면 저는 하루라도 털고 정리하는게 맞다 싶은데 ..다행히 남편도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 같아요!
저희도 밖에서 외식하고 싶은데 코로나때문에 시켜먹던지
하려구요! 자기일처럼 조언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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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5년차 아직 아이없는 헌댁입니다..
양가 부모님 1원 도움없이 결혼하여 운 좋게도 5년만에
지방 39평 아파트를 경매로 내집 마련에 성공했습니다..
( 예산이 넉넉치 않아 너무 고생하고 인테리어 과정에서 탈모도 왔어요ㅠㅠ)
이제 남은건 집들이인데요 시댁때문에 벌써 스트레스 받아요..
다음주 주말에 시부모님께서 먼저 방문 예정입니다.
시부모님은 10평대 연립 빌라 거주 중이시고 동네도 낙후 된 곳입니다.. 시댁 친척이나 지인분들도 비슷한 형편입니다
30평대 사는 친척이나 형제들이 없다면 말 다했지요..다들 너무 빠듯해요ㅠㅠ
형편이 어렵고 여유가 없다보니 잠시 만나도 돈얘기 계속 하시고 늘 자식이 뭔가 해주시길 바라는 타입입니다ㅠ (너무 싫어요...
각자 도생 안주고 안받고 평생 그리 살고 싶습니다)
뭐든 부풀려서 자랑하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당신들 기준에서는
지금 일이 엄청난 자랑거리겠지요.. ㅠ
( 지방 아파트 대출껴서 산건데 말이죠..)
시부모님께서 교양이 없고 저에게도 말실수 많이 하셔서 처음과 다르게 자주 뵙고 싶지가 않게 되었어요 저도 최대한 같이 있는 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사한 곳은 신축은 아니지만 꽤 잘 사는 동네입니다..
시댁과는 차로는 40분 거리지만 지역은 달라요
집 샀다고 하니 축하한다고 하시고 남편에게는 본인들이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다 하셨다네요ㅠㅠ
친정은 이런 걱정이 없는데
다음주 시댁 집들이 후에 그려지는 상황은.....
1. 너네 고모들이 집 궁금하다고 초대하라고 난리다
고모들 모시고 집들이 한번 더 하자!
(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계속 말씀하실 듯 해요 )
2. 시조카가 2명 있어요 ( 형님1명, 아주버님 1명)
손자들이 너네집 가고 싶다고 난리네..
명절은 이제 너네집에서 하면 안될까? 우리집이 좁고
다같이 자기도 불편한데... 입니다ㅡㅡ
남편도 본인 부모 스타일을 아니까 충분히 그러시고도 남을거라고 자기가 잘 대처하겠다 하네요
계속 신경쓰여요
저 두가지 상황에는 저희부부가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자식들이 어떤 고생해서 자리잡아가는지도 모르시고
맡겨놓은듯 노골적으로 바라시는것 같아 정말 쌓인게 많아요
만약 저런 얘기를 들으신다면 결시친 님들은
어떤 멘트로 두번 다시 저런 바램 말씀 못하게 차단할 수
있을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