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와서 지역감정생겼습니다

외쿡생활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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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후 눈팅후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일단 저는 현재 외국에서 생활중입니다 나라명은 언급안하겠습니다집값이 비싸서 쉐어하우스라는 개념으로 여러사람들끼리 모여사는데저희집은 한국인이 반이상입니다
저보단 나이가 다들 어리구요. 근데 저는 사회생활하면서 사람들한테 좀 데인게 있어서 서로 조심할려고 무조건 존댓말합니다 특히 저보다 나이어리신분들한테는요. 문제 발단은 제 룸메가 경사도 사람이고 다른 쉐어 남성도 같은동네 사람입니다.제 룸메는 1 로 지칭하고 다른 쉐어메이트는 2 로 그리고 나머지 1명은 3으로 지칭하겠습니다.
제가 이 쉐어로 이사오고 다른분들이랑 친해 질려고 같이 술도 마시고 밥도 먹고 했습니다.그러던중 2에 지인도 같이 저희 쉐어하우스에 와서 술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저 빼고 나머지 다 경상도 같은동네입니다. 저는 수도권입니다.
저는 약속때문에 살짝 늦게 와서 합류를 했는데 처음에 맥주를 마시다가 술게임 하자면서 4명이서 게임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목한 사람마시기, 베스킨라빈스31 같은 게임할때마다 계속 저만 먹게되더군요. 그래서 장난반 진실반으로 지역으로 따시기지 말라고했습니다. 그리고 술이 떨어져 3명은 소주사러가더군요. 저는 맥주를 많이 마셔서 안갔습니다(술 약함).
그리고 다시 소주사오고 게임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안한다고 뺏습니다. 술도 많이 먹었고 분명 저 먹을꺼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러더니 지역 그런거 없다면서 하자고 하더군요.. 어쩔수없이 했는데 역시나 다를까... 또 저만... 먹일려는게 보이더군요... 베스킨라빈스31 할때도 일부러 시간끌면서 계산하면서 저 먹일려고 용쓰는게 눈이 너문 확띄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제가 취하고 머리도 아프고해서 먼저 자러간다고했습니다. 가지말라고 절 붙잡아서 너무 취해서 안된다고했습니다. 잠들려고해도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자는데 문이 열리더군요... 제가 자는지 안자는지 확인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문만 열고 그냥 닫더군요.(식탁이 저희 방 바로 옆에 있음). 그리고 곳바로 제 뒷담화를 하던구요 처음에는 3이 "제 똑똑하네 우리가 먹이는거 눈치챘어" 그리고 2가 "저형은 군 생활 오래해서 사회성이 부족한거같아 거기에 갖혀서 틀에 너무 박힌거같아. 1은 "저형 잘때 코너무 곤다고..." 이러면서 제 뒷담화 까기 시작하더군요. 좀 더 있는데 제가 술에 취해 다 기억은 안납니다....
다음날 아침 제 룸메인 1이 저 어깨를 툭툭치면서 "형 화나신거 아니시조? 어제 지역감정같은거 절대아니에요." 이 지랄을 하더라구요.. 제가 뒷담화 못들었으면 아 그래 할텐데, 순간 표정 관리가 안되서 그냥 아 예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제 룸메인 1이 한국가는 날 아침 자기네들 경상도 3인방들 모여서 아침을 먹더라구요. 그리고 룸메가 저들으라고 하는 것처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자기는 나이 많은 사람이 자기한테 존댓말 하는거 불편하다고 말 놓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참고로 이 룸메랑 한 3주 같이 살았나??? 그리고 저는 사람한테 말 잘안놓습니다. 외국와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도 서로 존대하다가 한달만에 서로 말 놓고, 여기와서 진짜 친한 동생도 3개월만에 말을 놓았구요...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혹시나 해서 친구들 이랑 지인들한테 내가 사회성 없냐고 물어보니 다들 "너가?" 이 반응입니다처음에는 좀 거리를 두는편이지만 친해지면 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필요한거있으며 제가 해줄수있는 선에서는 다 해줄려고 노력합니다.
엉망인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