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지나간 일이니까 잊으려고 하는데
자꾸 생각나고 분해서 판 인생 10년 만에 처음으로 글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지금 공시 준비 중이라 기념일을 부모님께 크게 챙겨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어버이날엔 나름 신경 쓴다고 분당에 한우와 게장을 하는 한식집으로 갔습니다.
사실 식사 중에도 살짝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좀 나가는 만큼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시는데 다 구운 고기를 자꾸 아빠랑 남동생 있는 쪽에만 갖다놓는다던지 하는... 그래도 이 정도는 한정식집이니까(?)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문제는 계산할 때였습니다. 대략 20만원 정도 나온 걸 동생이랑 반반하기로 해서 바로 보내준다고 하고 동생 카드로 계산했습니다. 옆에 계시던 어머니께서 ‘아들 잘먹었어~’라고 말씀하시기에 제가 바로 옆에서 장난스럽게 ‘나도나도~~^^’라고 장난식으로 말했습니다.
(참고로 부모님 두 분 다 예의범절 중요하게 여기시긴하지만 남아선호가 있으시다거나 남동생과 저를 차별한 적 없으십니다.)
그런데 계산해주던 사장 아줌마가 제 말을 듣고서는
‘여태까지 키워주고 먹여줬는데 이정도 사줬다고 생색을 내냐! 못됐네~~(정말 이렇게 못됐다고 반말로 말함)고작 한우 샀다고 그러는거 아니야~~’이러는 겁니다ㅋㅋㅋㅋ 그러면서 어머니께 ‘맞죠? 우리 당당하게 먹어요^^’이러는데 좀 무안했습니다. 그래도 그 말에 어머니가 아무 대답 안하시길래 그냥 저도 아무 대꾸 않고 나왔습니다.
휴 다시 생각해보니 그런 어처구니 없는 소리 듣고도 가만있었던게 분해서 자꾸 떠오르고 답답하네요ㅠㅠ
뭐 더 해결할 방법은 없지만 너무너무 분해서... 혹시 이런 상황 당하시더라도 저처럼 바보같이 있지 마시고 자식이 부모님께 칭찬받고 사랑받고 싶은게 생색이냐고 당당하게 말씀하시길 바라요ㅠㅠ!!
어버이날에 10만원 쓰고 욕먹었어요
자꾸 생각나고 분해서 판 인생 10년 만에 처음으로 글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지금 공시 준비 중이라 기념일을 부모님께 크게 챙겨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어버이날엔 나름 신경 쓴다고 분당에 한우와 게장을 하는 한식집으로 갔습니다.
사실 식사 중에도 살짝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격이 좀 나가는 만큼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시는데 다 구운 고기를 자꾸 아빠랑 남동생 있는 쪽에만 갖다놓는다던지 하는... 그래도 이 정도는 한정식집이니까(?)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문제는 계산할 때였습니다. 대략 20만원 정도 나온 걸 동생이랑 반반하기로 해서 바로 보내준다고 하고 동생 카드로 계산했습니다. 옆에 계시던 어머니께서 ‘아들 잘먹었어~’라고 말씀하시기에 제가 바로 옆에서 장난스럽게 ‘나도나도~~^^’라고 장난식으로 말했습니다.
(참고로 부모님 두 분 다 예의범절 중요하게 여기시긴하지만 남아선호가 있으시다거나 남동생과 저를 차별한 적 없으십니다.)
그런데 계산해주던 사장 아줌마가 제 말을 듣고서는
‘여태까지 키워주고 먹여줬는데 이정도 사줬다고 생색을 내냐! 못됐네~~(정말 이렇게 못됐다고 반말로 말함)고작 한우 샀다고 그러는거 아니야~~’이러는 겁니다ㅋㅋㅋㅋ 그러면서 어머니께 ‘맞죠? 우리 당당하게 먹어요^^’이러는데 좀 무안했습니다. 그래도 그 말에 어머니가 아무 대답 안하시길래 그냥 저도 아무 대꾸 않고 나왔습니다.
휴 다시 생각해보니 그런 어처구니 없는 소리 듣고도 가만있었던게 분해서 자꾸 떠오르고 답답하네요ㅠㅠ
뭐 더 해결할 방법은 없지만 너무너무 분해서... 혹시 이런 상황 당하시더라도 저처럼 바보같이 있지 마시고 자식이 부모님께 칭찬받고 사랑받고 싶은게 생색이냐고 당당하게 말씀하시길 바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