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ㄹ

ㅇㅇ2020.05.13
조회90,375
추)작은새언니 결혼전 직장다녔고 그때 작은오빠가 새언니 연봉의 3배였구요
결혼하고 초반에 관뒀어요
이유는 좀 쉬면서 이직한다더니 몇년지나도록 깜깜무소식이고
저희가 뭐라할상황도 아니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있구요

그리고 다들 자작 하시는데
자작이라고 믿거싶은건 아니시구여
본인들이랑 다르면 무조건 자작이라고 몰고싶나봐요
이상한 심리네요

진지하게 댓글 달아주신분들 고마워요



...

저는 집안 늦둥이에 막둥이이고
위로 오빠가 둘있어요

큰오빠 새언니는 스펙이 화려해요
큰오빠 명문대 새언니도 명문대 나오고 같은병원에서 만났고 둘다 의사에요
집안도 비슷해요

작은오빠는 학벌좋은데 작은새언니는 평범한 대학 나오고 버는돈은 적다고 들었어요
작은오빠는 대기업다니고 작은새언니의 연봉 3배는 벌어요
그리고 집안이 차이가 나요
둘째새언니네 집안은 엄청 어려워요

결혼할때도 둘이 차이가 나는게
큰새언니 사돈댁에선 요즘 세상이 어떤시대인데 남자혼자 집을 부담하느냐 하시고
작은새언니 사돈댁에선 요즘시대에 무조건 남자가 집해와야된다고 했구요

큰오빠랑 저랑 상견례후 이건 아닌것 같아서 반대했어요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알수 있잖아요

큰새언니넨 잘사는데도 상대방 조건도 안따지고 합리적이신데
작은언니넨 엄청 어렵게살고 집한채도 없으시면서 남자가 그 비싼 집해와야한다며 조건따지고
넘 당당히 요구하니까요

큰오빠가 특히 심하게 반대했는데
저런집안에 내동생 장가가면 분명 맘고생할거라고 반대했어요
큰오빠가 작은오빠 엄청 아껴서
어릴때부터 바쁜 부모님대신 동생 공부도 시키고 아빠같은 형이였거든요

저도 너무 비교되는거에요
진짜 없는사람들이 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염치도없고 양심도없고 뻔뻔..

그러다 결국 큰오빠도 작은오빠도 결혼했구요
부모님이 똑같이 신축아파트 매매로 구해주셨어요

큰새언니네 집안에서 집값에 반 보태겠다고 하셨는데
작은오빠네만 집을 해줄순 없다고 생각하셨는지
똑같이 해주셨어요

큰새언니는 좀 저렴한곳에 집을 구하려했어요
저희부모님께서 집 구해주신다니까 죄송했는지 좀이라도 저렴한것 알아본거죠

작은새언닌 자기가 산적도없는 비싼동네 구하려고 하더라구요
오빠 직장에서도 먼...

결국 부모님이 저희집에서 30분근처에 둘다 구해주셨어요
저희부모님은 두며느리에게 똑같이 대해주세요
간섭도 안하고 두분다 바쁘셔서 저희도 얼굴보기 힘들어요

결혼후 너무너무 비교되는데

큰새언니는 오지말래도 2주에한번 저희부모님 모시고 식사해요
작은새언닌 몇달에 한번 오나
부모님이 큰새언니보고
바쁜데 왜 자꾸 힘들게 오냐고 오히려 오지말라했는데
자식된 도리로 하는거니 부담갖지마시라고 하더라구요

큰새언니는 병원일도 바쁠텐데 명절에도 먼저와서 준비도 다하고
미안해서 제가 같이해요
큰새언니한테 제가 준비할테니 언니 늦게오셔도 된다고해도
큰새언니는 시부모님이 집을 구해주셨는데 이정도 노동은 고생도 아니라며
고맙게 말을 해주더라구요

저희집은 남자들도 다같이 하거든요
근데 작은새언니는 현재 전업이면서 젤늦게와요
차가 막혔대나 뭐래나
작은새언니한테도 제가 할테니 늦게오세요하면 그대로 늦게오죠
저도 일하고 돕는거거든요
애도없고 일도안하고 오빠가 벌어주는돈으로 놀러다니면서 엄청 바쁜가봐요

인스타에 맨날 여행가고 뭐사고 그런것만 올리거든요
제가 보고싶어본거 아니고 작은새언니가 결혼전 저랑 친해지고싶다며 먼저 팔로한거에요
늦을때마다 작은오빠한테 물어보면 오빠도 거짓말 못하는 성격이라 작은새언니가 늦잠잤다고 하던데
빈몸으로와서 도리도하기 싫은가봐요

생신때 큰새언니는 용돈 200씩 드려요
시댁에서 집 구해주셨는데 거기에 비하면 벌거아니래요
작은새언니는 애도없는데 일할생각도 없고
작은오빠가 돈잘버는데도 엄청 짜요

큰새언니네 사돈댁에선 소갈비며 좋은거 다보내는데
작은새언니넨 저희부모님이 전복 산삼 보내도 딸랑 고맙단인사가 끝이더라구요

둘이 생각도 다른게요
제가 언니들한테 따로따로 물어봤어요

큰새언니 어차피 집 오빠명의인데 언니가 왜 이랗게 열심히에요 물어보면

"아가씨 시부모님이 열심히 이룬재산으로 우리한테 도움주셨는데 명의가 무슨 상관이에요
내친구는 손벌릴 부모님 없어서 대출 4억받아서 여행도 못가고 힘들게사는 친구들 수두룩이에요
나는 시부모님덕분에 교통편한곳에서 살잖아요
친정부모님이 사주신것도 아니고 시부모님이 열심히 이룬재산으로 남편도 덕보고
저또한 덕보고 사는데 당연히 도리를해야죠
반대로 친정에서 집사주셨어도 마찬가지에요
독립된부부가 부모님께 경제적 독립이 안됐는데 그에따른 도리는 당연한거에여 아가씨"

이렇게 말하거든요

작은 새언니는 "그러게요 아들편하라고 주신거긴하죠 "
듣고 역시 그부모님의 그 자식이구나 싶었어요
듣고 어이없는게 우리부모님이 사주신 집이니
저희자식들은 공짜로 누리지만
며느리는 남의부모님이 구해준집에 공짜로 사는거아닌가요

월세내고 사는것도 아니고
요즘같은 시대에 월세 내기도 힘든상황에
시부모님 덕분에 남들처럼 고생안하고 편하게살면 감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큰새언니말에 동의해요
다큰 성인남녀가 부모에게 경제적도움을 받았으면 독립된부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에따른 도리 간섭은 어짤수없다 생각하거든요?
도움은 받고싶고 간섭은 싫가? 개념이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다같이 있을때

"아빠 내친구는 시댁서 집해줬는데 내친구가 맨날
자기명의도 아니고 아들명의로 해준거라
자기는 혜택보는게 없어서 시부모한테 감사하지도않고
도리도 싫대요 아빤 이런며느리보면 어쩌실것 같아요?"

했더니

"그럼 부모도움안받고 둘이 대출받고 살아야지.
성인들이 결혼할때 왜 부모에게 손을벌려
다싫으면 집 반납하고 대출받음 될일이지"
하시더라구요

큰새언니는 맞다고 공감하는데
작은새언니는 입꾹닫고 썩은표정

아빠한테 작은새언니 얘기라고하면
아빠도 괘씸해서 집 돌려받고
너희힘으로 대출받아서 살라고 할텐데
이야기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작은새언니도 그 좋은집 반납하고 힘들게 빠듯하게 살고싶은걸까요?

제주변에도 데이트비용 안내고
무조건 남자가 내야하고
자기는 능력도 없고 집도 못살면서
남자조건 따지는 여자애들 몇있는데
본인이 능력있음 남자조건 따져도 되지만
본인 능력도 없으면서 남자 조건 따ㅈㅣ는거보면
개념없고 추접스럽더라구요
저런며느리 들이는 집안이 불쌍하구요

큰새언니가 저한테 너무 잘해줘서 친하게 지내고잇는데
작은새언니가 질투하는데 그것도 넘웃겨요
그게 넘 어이없는것 같아요

큰새언니처럼 하든가
우리집돈으로 먹고픈거 여행갈거 다하면서
간섭은 싫다하고
둘이 애도없는데 이혼했음 좋겠어요

아빠도 작은새언니의 이중성을 아셔야하는데
제가 말씀드림 큰일나겠죠
괜히 작은오빠 가정 분란일으킬까봐 걱정도되고
가만히잇고 싶은데
작은새언니가 자꾸 질투하고 이간질에 불평불만
그냥 신경안쓰고 살고싶은데
제가 큰언니가 저희부모님께 너무 잘하니 고마워서 돈모아 명품지갑선물 드린적있어요
저 직장인인데 큰새언니가 볼때마다 용돈 30씩 줘서 오히려 제가 고마운맘에 준거거든요
작은새언니가 엄청 질투하고 꼬치꼬치 캐묻고다니고
신경안쓰고 살래도 안쓰기 어려워요
자런 새언니둬서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