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에 살며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

ㅇㅇ2020.05.14
조회8,092
답답해서 하소연 한번 해봅니다.
1년째 윗층 가족의 발망치에 시달리고 있어서 이 고통을 안 겪어 본 사람들은절대 모르겠죠.걷는걸 왜 뭐라고 하냐는 사람들 있으면누가 따라다니며 머리를 치고 다니는 느낌이래도 괜찮겠냐고 묻고 싶네요.

선물사다주며 노력해달라 매트깔아달라 슬리퍼라도 신어달라여러번 말해도 자긴 하기 싫다고.
공동주택에 살면서 듣고 살아라듣다보면 적응될텐데 안되면 주택가서 살아야지란 답변만.

성인 딸 두명포함 다섯명의 가족이 어쩌면 개념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나하고 보니부모가 아예 그런 개념이 없고 자식들만 두둔하니 바꿀려고 하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도 꾸준히 감정누르고 부탁을 해서인지처음에 새벽에 세탁기 돌리는 것과 계단 쿵쿵거리며 걷는건이웃아저씨가 얘기해서 나아졌고
식탁의자를 새벽까지도 계속 찍어대서잠을 못자다가 식탁커버를 직접 사다줬는데그나마 직접 타격소리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조심성없는쿵쿵 찍는 소리는 새벽이건 상관없이 내네요
저희집 천장엔 흡음재를 여러겹으로 붙여놨는데도 소음에잠을 깨고 바닥을 치는 듯이 걷고 다녀 저희집 바닥도 울립니다.
건물을 허술하게 지어서 그렇다는 얘기 절대 공감하는데요튼튼히 지은 건물에 들어갈 능력이 안되니 감수는 하고 살아야겠지만이전에 아이들 키우는 집들이 위에서 두번 바뀌어도이렇게까진 울림이 크지 않아서 한번도 뭐라한적 없고공동주택이니 이해하며 살았거든요
근데 성인들 발망치는 진동과 소리가 견디기힘듭니다.진심 아랫집에서 발망치로 얘기를 한번 들어보신 분들습관바꾸기 힘들면 슬리퍼라도 신고 걸어주세요.
내가 내 집에서 왜 남 생각하며 걸어야 돼?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살다가 당신이 안 당한다는 보장 없고세상은 뿌린만큼 돌아옵니다.절대로.

이 글을 혹시 저희 윗집에서 본다면 진심 부탁 좀 합시다.당신집의 바닥은 아랫집의 천장입니다.
얼마나 울리는지 당신들은 꼭대기에 살아서 모르겠지만아니 모른척 하고 싶으니 1년을 넘게 그렇게 살겠지만당신들도 죽을때까지 공동주택에 살아야한다면나의 문제가 안된다는 보장 없습니다.
인간대 인간으로 좀 배려하고 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