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나마 위로와 제경험 말씀드리고싶어서 적어봐요 저도 사귄지 50일쯔음에 그 일을 알게됬고 정확히 바람이라기도 애매한 이성과의 연락과 2-3번의 단순만남을 했더라구요 .저도 몰래 핸드폰을 보다가 알게되었고 그걸 보여주며 사실대로 말하라한뒤 못만나겠다고 펑펑울면서 헤어졌죠 근데 첫사랑이었고 처음으로 좋아해본 사람이라 5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헤어지기 너무힘들더라구요 엄청 붙잡는 남자친구를 한번만 더 믿어보자 하고 다시만났어요 그뒤로는 의심에 빠져 정말 지옥의 순간을 한동안 지냈습니다 이사람을 만나는게 내스스로를 깎아 먹는 행동임을 너무 잘알고있음에도 놓치못하고 만나는 내스스로에 대한 자괴감과 사랑하는사람을 맘편히 믿지못하는 의심에 마음의 병이 정말 깊어지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정말 제가 요구하는대로 처음엔 다 받아줬어요 그래서 1년반을 더만났습니다 하지만 그건 단순히 그일이 무뎌질뿐 완전히 사라지진않더라구요 저는 그일이있고 무려 1년반이라는 시간을 더만나 지금은 헤어진지 한달이 된상태입니다. 제가 느낀 경험으로 남자친구는 더이상 이성문제의 잘못을 하지않았지만 그 한번의 실수로 저는 평생 이사람을 믿지못하고 언젠간 헤어져야한다는 불안감과 의심에 집착도 하게되고 넌 나에게 이러한 행동을 했으니 감당해야한다는 마음에 말을 막하게 할때도 생기고 남자친구 입장에선 이정도 믿음줬으면 이젠 믿어줘야할때 아니냐며 나중에 가선 오히려 화를 내더라구요. 지금당장은 실수했기때문에 모든걸 이해해주고 해달라는대로 해주겠다고 하겠지만 언젠간 그일의 연장선인 의심,집착,불안이 서로의 싸움으로 번져 헤어짐이 올거에요.. 헤어진지 한달째 오히려 제가 붙잡았는데 남자친구는 단호해졌고 전 힘든시간을 보내고있어요. 차라리 그때 헤어졌더라면 원망이라도 했을텐데 그사람도 죄책감에 힘들어했을텐데 .. 라는 생각뿐이네요 . 이별은 언젠가 찾아와요 시기가 다를뿐 평생 그사람이 죄를 뉘우치며 잘해줄거라 생각하지마세요. 너무 두서없이 적었지만 저랑 비슷한 일을 겪어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봤어요. 힘든시간이고 사랑한사람에 대한 배신감에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 저는 솔직히 본인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제일 베스트인거같아요 저도 제가 하고싶은대로 1년반을 더 만나왔고 결국 이별했지만 그래도 돌아가더라도 똑같은 결정 했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