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조부모의 유기로 인한 장애아 손녀딸의 추락사를 엄중히 처벌부탁드립니다

채리2020.05.14
조회376

저의 지인이 겪은 일입니다.
아직 6세밖에 되지않은 아이가 억울하게 별이되었습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바쁘시더라도 2분 정도만 시간내어 제 글을 읽어주시고, 억울하게 하늘나라로 간 제 딸을 위해 '국민청원에 동참'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lqB0ZQ

2020년 5월 2일 모두가 행복했던 연휴기간 천사같은 제 딸은 3층 건물창문에서 떨어져 사고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상적인 아이로 태어났지만 이 후 눈마주침이나 언어발달지연 이상증세를 보여 영유아 검진 도중 자폐 검사를 권유 받았고 검사를 하고 나니 자폐2급이란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이 아빠와는 일년전 (자폐판정받기전) 합의 이혼을 했습니다.

혼전임신으로 인한 결혼 생활은 제가 생각했던 결혼과는 달랐습니다. 당시 남편은 학생이였고 전 직장을 다니며 막달까지 근무를 하였습니다. 경제적인 부분과 성격차이, 이런 여러가지 가정사로 기나긴 합의 끝에 양육비 40만원을 받기로 하고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 후 1년 뒤인 2017년 6월에 자폐 2급 판정을 받았고 저 혼자 아이를 돌보며 언어치료와 음악치료, 인지치료 등 자폐를 극복 시키기 위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으나 치료라는게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고 혼자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돌보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양육비 증액 소송을 준비하였고 2019년 후반기부터 2020년 1월까지는 그간 진행되지 않던 면접교섭권이 재협의를 통해 2월부터 이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한 달에 1박 2일씩 두 번만 아이 아빠가 아이를 돌보게되었는데 그 시간 조차도 거의 아이 아빠가 아닌 조부모나 고모, 고모부가 돌봐주는 등 너무 무책임 하여 아이를 맡기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어 이행해왔습니다.

항상 보낼때마다 아이의 이슈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었지만 대답만 알겠다고 해놓고 하나도 신경써서 돌려보내준적이 없습니다.

면접교섭권 이 후 집 귀가에 몸을 확인 하거나 아이가 잘 놀다온건지 잠은 잘 잤는지 확인을 아이와 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엄마로서 확인을 할때 처음엔 엉덩이 기저귀발진이 가장 문제였고 얼마전에는 코로나로 인해 안그래도 민감한 당시 감기가 걸려왔습니다.

아이가 하늘나라로 가기전 아이 아빠에게 "자폐 성향으로 빙글빙글 돌거나, 아직 위험한걸 잘 인지를 하지 못해 아무거나 먹고, 높은 곳을 올라가려 하거나, 제자리뛰기를 하는 행동을 하니 반드시 옆에서 봐줘야 한다"는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2020년 5월 2일 13시 59분 저희 아이는 친조부모 집 안방에 홀로 침대에서 뛰어놀다가 열려진 창문을 통해 3층 난간으로 추락하여 비장파열, 쇄골 골절, 대동맥출혈, 좌측 머리뼈가 산산 조각이 난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당시 아이 아빠는 타지역에 있었고, 조부모도 아이를 홀로 안방에 방치시켜두었습니다..
심지어 저희 아이는 스스로 창문을 열지 못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가 스스로 창문을 열었다가 사고가 났다는 조부모의 진술입니다.

저는 사고 소식도 오후3시 14분.
병원 이송후 한시간이 훌쩍 넘긴 후에야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온몸이 부서진 그 고통을 참으며 엄마를 기다렸을 아이 생각에 지금저는 아파도 아파할수가 없고 슬퍼도 눈물을 흘릴수가 없습니다.

이미 손 쓰기도 힘든 상황에서 응급실에 실려갔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비장제거 수술과 동맥 출혈을 잡기 위해 수술하였으나, 계속 혈압이 떨어져 뇌사상태가 오고 심정지 상태가오는 등 큰 고통을 겪다가 중환자실에서 하루도 견디지 못한채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 때 당시로 돌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어 저도 죽을 것같습니다.

제 소중한 아이의 마지막 길에 물음표를 없애주는 것, 그게 제가 해줄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이혼한 사이라 하더라도 아빠나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아이에게 미안하고 마음이 있을거고 아플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이후 조부모의 번복된 진술과 변명이 계속되었고,
더 이상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지 않으려는 아이 아빠의 행동, 그 당시 자리에 없었으니 물어보고 말해주겠다, 모른다 등의 무책임한 행동,
아이 아빠에게 아이가 스스로 창문을 열지 못하는 증거 영상을 보내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해보자고 하였으나 그럼 우리가 밀었냐는 답변을 하는 등...

저는 아이를 밀었다고 의심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마지막 가는길 억울함을 풀고 엄마로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려 하는것입니다..

이혼 후 홀로 일하며 돌보느라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주지 못한..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 것이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을 이렇게라도 조금이나마 갚고 싶고, 평생 사죄하며 살고 싶은게 제 마음입니다..

저 홀로 노력해보려 하였으나 저 혼자서는 힘이 부족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부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만 아이를 위해 청원에 동참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lqB0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