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2) 결국 시댁 연락문제로 이혼..

ㅋㅋㅋ2020.05.15
조회99,809

추가2) 첫전화는 늦은거 제잘못 인정하구요.
사과드리고 답은 받지못한채로 일주일에 한번씩 두번갔고, 3주째는 퇴원하셔서 시댁으로 가는 날이었는데 어머님은 안계실수도 있다고 간병하느라 고생했다는 전화를 따로 드렸어야 했나가 핵심입니다.
제생각은 집으로 일단 갔다가 어머님 만나게되면 뵙고 못뵙게되면 신랑이 전화해서
저희 다녀갔어요. 하고 저도 같이 통화할순 있구요.
그리고 사람성격차이겠지만,
저는 힘든일있을때 여기저기 전화오면 더 싫어요.
상황설명해야하고
연락줘서 고맙다 괜찮다 등등 말할 여력이 없어서요



추가) 뇌출혈로 쓰러지신건 아니고 넘어지셨는데 병원안간다고 하시다가
다음날 갔더니 뇌출혈 의심된다고 한 상황이구요.
전 연락보단 찾아뵙는게 우선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로 가자했는데 어차피 가도 아버지 못뵙는다고..
어머님이라도 뵈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어머님이 월요일에 오라고 했대요.
화요일에 연락안받으신건 저한테 서운해하셨고 그일로 남편과 어머님이 싸워서였더라구요.
그래서 죄송하다는 톡 남기고 답장 없으셨지만
그후로 찾아뵙고 아버님 손잡아드리고
어버이날엔 어머님과 식사도 했어요.
어머님은 저한테 아직도 서운한지 풀린지는 모르구요.
그리고 그저께는 시댁으로 가는 날이었는데
어머님은 안계실수도 있다고 따로 전화하라고 해서
찾아가는데 굳이 따로 전화해야하나 싶었던겁니다.
남편은 어머님과 계속 연락했구요.

그리고 간병비에 보태라고 돈 얼마 보내자고 해서 당연히 그래야지 하고 보냈는데
더 못해드려 죄송하다고 저보고 연락을하래요
괜히 돈보내고 생색내는것같다고 안했구요..
이렇게 연락해라 뭐라고 말해라 하는게 싫기도 했어요.
시부모의 연락강요가 이제 신랑한테 옮겨간것같고
어느순간 신랑 전화도 무섭더라구요

그냥 성격이 그래요.
전화자체도 싫고 전화보다 찾아뵙는게 좋아요..
100씩 드릴때도 그일에 대해 언급한적도 없고
고맙게 생각해야한다는 생각도 안했고
그냥 살갑지 않더라도 이해 해주시면 그걸로 되는데

그리고 제가 문자 중간에 또라이가 된건
중간에서 왜 눈치를 봐야하냐는 말이 너무 어이 없었어요..
중간역할을 잘해야 한다 생각해야지 중간역할을 왜 해야 하냐니요...

제가 하자는대로 안해서 이렇게 된게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명절때도 일찍 가자해도 3시에 간대서
그래 알아서 해라 했더니 아들한텐 알았다 하시고 저한테 일찍오라고 연락하시고..
이번도 제가 친자식인 남편을 질질 끌고 당일에 병원에 데리고 갔어야했나... 싶고..

그리고 남편은 친정엄마께 전화 안드립니다.
생신이며 어버이날이며 안드려요.
친정이 멀어서
작년어버이날엔 저혼자 다녀왔구요
서운해 안하세요
그만큼 제가 결혼전과는 180도로 잘하려고 노력하니까요.
외할머니 피토하고 쓰러졌을때도 전화 안드렸구요
할머니 수술하셨을때도 저혼자 문병갔어요.
안서운해요 뭘 조부모까지 챙기나요

암튼 댓글 다 읽어봤고,
연락 늦게드린거에대해선 저도 어느정도 잘못 인정합니다.
댓글 달아주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본문) 시아버지가 넘어지셔서 입원하셨어요.
뇌출혈의심되는 상황이었구요

4.25 금요일 입원
전 그날 바로 찾아뵙자했고 남편이 월요일에 가자 했습니다.
결국 여러이유로 미루다 토요일에 갔어요.

암튼 당일에 전화 안드렸다고 서운해하셨고,
화요일은 야근이었는데
그날은 가야할것같아서 전화드렸는데 안받으셔서 야근끝나고라도 간다고 톡보냈는데
답장 안하셨구요
담날 연락늦어 죄송하다 톡보냈는데 역시 안하셨어요.

그렇더라도 아프신데 병문안은 가야될것같아 두번 찾아뵙고 그저께 퇴원하셔서 어제 시댁에 갈 예정이었는데

남편이 저에게 전화해서는
시어머니는 안계실수도 있다고
병간호하시느라 고생했다 시어머니께 따로 전화드리라는겁니다.

제가 뭔데 어른께 고생했다 하나요...

암튼 제가 기분안좋아하는거 같으니 대뜸 끊재서 끊었더니 저렇게 톡이 옵니다..

결국 이혼까지 왔네요..
만나잘땐 같이 만나고 전화도 내가 하고싶을땐 할수 있지만 강요는 싫어요.
아니 사실 남편있을때랑 없을때 다를까봐 전화 자체가 힘들어요..

아무리 그래도 아프신데 내가 너무하는건가 싶다가도..
일주일에 한번 문병에 3주째인 어제도 시댁에 가려고 했는데 잘못하는것도 없이 나쁜사람 되는건 며느리만 될수 있는거 같아요
이제 남편도 희망이 없고 헤어질껀데
제욕이든 남편욕이든 해주세요
저 상황인데도 마음이 자꾸 약해지려해요..

댓글 120

ㅡᆞㅡ오래 전

Best금요일에 뇌출혈로 쓰러지셨는데 화요일에 야근 끝나고 간다고 연락한게 첫 연락이고 시어머님이 연락안받았다고 결국 토요일에 첫병문안 가신거네요. 뇌출혈이면 얼마나 놀라고 무섭겠어요..월요일에 가자한 남편이 1차 잘못이지만 둘이서 당일이나 늦어도 그다음 날이라도 괜찮으시냐 전화로라도 경과 묻고 너무 염려마시라 힘드리는게 맞는거 같은데요...경과좋아 퇴원하시지만 그래도 큰일 겪으신건데 이럴때도 전화하기 싫다는건 너무한거 같아요..남편이 내부모 아플때 그랬다 생각하면 전 더 할거 같아요.

ㅇㅇ오래 전

Best아니 딴 거 다 떠나서ㅋㅋㅋㅋㅋ 금요일에 시아버지 입원했고 며느리는 당일에 바로 찾아뵙자했는데 아들이 다음주에 가자고 한 부분에서 난 걍 게임 끝이라고 생각하는데ㅋㅋㅋㅋㅋㅋ???? 누가 더 시부모님 걱정하는거야 이게ㅋㅋㅋ?? 자기 아버지가 쓰러져서 입원했는데 다음주에 가자고 말하는 아들이라니ㅋㅋㅋㅋㅋ 며느리가 아들보다 시부모님 더 챙기는거 같은데 시어머니한테 고생했단 전화 안했다고 아들이 화내며 아내한테 이기적이라고 하는거 너무 웃기다

오래 전

Best예전에 글 봤는데 아직도 저래요?진짜 노답이네 며느리한테 모 그리 대접받고 싶다고 포기를 좀 하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그냥 살지 아우 숨막혀

쏘우6임오래 전

추·반그냥 니가 니남편 말대로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데 넌 더 이기적인거고... 넌 위아래 아니 예의 자체가 없는듯 옆집 할머니가 아프셔도 걱정은 한다

ㅇㅇ오래 전

둘이 똑같네 이혼 안 했을 것 같은데? 뭐 이깟 일로 이혼이야 나참 웃겨가지고

ㅇㅇ오래 전

이여자는 차라리 낫네.우리 새언니 엄마 수술한지 5개월 됬는데 병문안?은 커녕 몸은 좀 어떠시냐 전화한통 안하더라

ㅇㅇ오래 전

여자가 유두리가없고 정없이말해서 상황을키움 남자새낀 원래 병맛임 이걸깔고 여자가 앞뒤재서 사는게 결혼임

ㅇㅇ오래 전

어휴 한남들 ㅋ 결혼하기 전에는 지 부모 티끌만큼도 생각 안하던 것들이 남편 말은 장황하게 하지만 결국 너가 더 참고 희생하고 나한테 맞춰 이거임 이거 안하면 이기적인 여자로 몰고가고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ㅇㅇ오래 전

걍 헤어져. 남편도 남편이지만 쓰니도 엄청 외곬수에 융통성없는 캐릭터인듯.

지나가다오래 전

시부모를 친부모처럼 대하라구요.......??? 친부모는 이쁨받으려 노력안해도 자식 이뻐해줍니다…… 친부모는 사랑하는 자식에게 연락강요 안해요…… 비슷하세 이혼해서 더욱공감가네요

ㅇㅇ오래 전

걱정된다 사람 안바뀌어 진정성이나 의지문제가 아니라 습관땜에 그래. 1초라도 빨리 헤어져..

ㅋㅋ오래 전

여자 뭐저래 변명많냐 니 입맛대로 다 할려고 하네 결국 추가글도 이혼해 전화안하고 편하겠네

오래 전

속터진다. 니 엄마아빠 효도는 니가 해. 나 시키지말고. 사위노릇 한적은 없으면서 며느리노릇은 조카 시키네 하고 이혼해버려요

오래 전

지 엄마아빠를 왜 며느리가 걱정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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