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빚에 대한 예비신랑의 의견... 정상인가요?

12020.05.17
조회15,007


 

시댁 빚이 많다고 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저도 흙수저라서 이런 면에서는 완전히 부모와 관계 끊어내었고 최대한 피해주지 않게 제 선에서 처리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이야길 하네요. 오히려 기분 많이 나빠해요~ 



 

시댁 재산 조회에도 관심없고, 재산에 대해 관심없어요.

근데, 억대 빚이 있다고 하고, 자꾸 돈을 달라하시니 걱정이 늘 되어서 물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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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런가요..



그쪽에선 제가 잘못됐다는 식으로 나오네요.

이미 용돈 드리고, 목돈 드리고 있는 상황이고 아니라고 거짓말 하더라구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행동이 이상함이 느껴져서요..



빚의 규모가 한두푼이 아니고, 돈을 달라는 규모도 크고 

은근 저한테도 원하는 분위기네요.. 


저는 엄청 짠순이라서.. 

특히 씀씀이도 큰 부모님들이라 많이 겁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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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상해서 그러는걸까요?


가족들도  굉장히 냉랭해요~ 

실례를 한건가 싶지만, 저도 바보같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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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 덧붙이는 글>




정확히 모르시겠다고 해서 당시 이 이야기 듣고서, 

판단이 안서 조금 더 올려봅니다.



상대방측에서는 빚에 대해 궁금한게 무례한거라고 해서, 

이게 정말 무례한건지 궁금했어요




 


재산이 아닌 빚에 대한 질문만 했었는데, (이미 온가족 신용불량자)

재산 내역이라고 쓰면서 몰아가네요.. 





그리고, 빚이야기 하면 제가 "정신병자"라고 하는데,  

가스라이팅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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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이라는 분이 글이 성의 없다고 하시네요. 

자초지종 알려달라고 하셔서 씁니다. 

빚에 대해 알게 된건, 본인이 직접 이야기 한겁니다. 

2자릿수 이상이 억대 빚이 있고, 저는 빚이 있어도 계속 만났는데, 

점점 더 어려워지고 남자친구에게 돈을 달라고 하고 그랬었죠

암튼 저는 제가 아이 낳으면 적어도 아이들에겐 피해주기 싫어서 

빚에 대해 알려달라, 부모님에게 돈주고 있는지를 물었고, 

그 이유 중에는, 또하나는 그 분들께서 그냥 생활이 어려우신 분이 아니셔서 겁이 났어요.

투자같은 걸 한다고 돈을 달라고 하고, 제가 그런것을 몰라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남자는 그 와중에 빚에 대해 계속 이야기를 했고, 빚을 정리한 뒤에도 흘러가는 말로

대충 무마 지어서 지금  대체 어느정도 액수의 빚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그 빚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도 

완전 정신병자라는 식으로 나와서 저도 제가 무례한건가 해서 여쭌겁니다.


재산이랄 것이 없어서, 같이 사는 것까지도 고려했었고, 

나름 많이 연구했었습니다.

근데 제일 서운한 건 제가 자기 집 빚때문에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몇십억 빚있다고 말 툭툭 내뱉고, 해결되고 나서도 지나가는 식으로 말하고, 

저렇게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게 더 서운하더군요..



남친 돈이 제 돈도 아니고, 신경쓸것 없지만 결혼하고나면 정말 많이 심각해질 것 같았어요

근데, 부모님이 빚액수를 안 알려줘서 모른다는 말만 하고, 

우연히 어머니와 카톡을 보니 투자하려고 아들에게 몇백씩 요구하더라구요.. 

혹시 그런 일있었냐고 하니까, 남자는 아니라고.. "거짓말"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몇천씩 요구했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여전히 이상한 계약을 하면서 씀씀이만 커지시고 돈을 요구하시는 모습에서 불안감을 크게 느꼈는데,

남자는 계속 "난 모른다"라고 해서.. 이 상황이 맞는지 너무 답답했었습니다.
















댓글 21

ㅇㅇ오래 전

Best제가 보기에 저 상황은 아무 것도 모르는 쓰니랑 결혼한 후에 하나하나 털어놓으며 쓰니 돈도 본인 집 빚 갚기에 쏙쏙 빼가려고 했던 것 같은데요? 아마 저 남자의 목표는 결혼하고 혼인신고해서 법적으로 묶어놓기 전까지는 안 들키는 거였을 겁니다. 그런데 들켰네요? 태도를 보니 쓰니 돈으로 자기 집 빚 갚긴 힘들겠네요? 그럼 볼일이 없어진 거죠. 이미 다 알고 줄 생각 없는 쓰니랑 결혼할 수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저 남자는 죽을 때까지 자기 집 가장이거든요. 그 짐을 나눠질 여자가 필요한데 쓰니는 그럴 생각이 아닌 것 같으니까 차이기 전에 찬 거죠.

ㅋㅋ오래 전

Best남의 집 딸 후려치는거 보소 ㅋㅋㅋ 요새 신용, 건강, 범죄 서류 주고 받는 집 은근 많던데...?? 돈이랑 건강은 필수인거 같음.

ㅇㅇ오래 전

부모노후 대비도 보는판에 빚은 당연히 결혼하면 봐야지 그 빚 결혼해서 내가 갚게될지 알게뭐야 ㅎㅎ 남자 딱봐도 같이 빚갚아줄 여자 찾다가 뜻대로 안되니 발작하는거구만 빚을떠나서 카톡하는 꼴을 보니 남자가 님을 대하는 수준이 보이는대 결혼이 하고싶으세요? 정상인같음 저런 태도에 질려서 글쓸시간에 헤어짐

ㅇㅇ오래 전

결혼하면 그거 다 님이 갚아야할껍니다

ㅇㅇ오래 전

요새빚 안보는집있음?

ㅇㅇ오래 전

결혼하고 혼인신고하자마자 빚 발각됬어요 뻔뻔하고 적반하장입니다 저처럼 이혼하지말고, 손절하세요

ㅇㅇ오래 전

빚이 몇십억대면서 저 딴 반응이라니. 결혼하는데 당연히 경제적인 상황 공개해야지. 심지어 투자타령하는 거보면 사업병 말기같은데. 쓰니 뭐 자꾸 물어보지말고 도망가요. 저딴 기분나쁜 소리 들으면서 들러붙어있으니까 지가 뭐라도 된 줄 알잖아요

쫑쫑오래 전

그래도 결혼한 후 알게돼 뒤통수 안 맞은걸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여기 톡내용만 읽어도 남친 너무 교양없고 할 말 없으니 님 후려치는거 느껴져요. 사랑하는 마음 땜에 괴롭겠지만 그 사랑이란 게 살다 갈등이 생기면 한 방에 없어지드라구요. 이젠 정들기 전에 어떤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알아보고 사귀는거 추천. 저도 어릴때 멋모르고 이 사람 아니면 죽겠다싶어 결혼하고 평생 후회하는중

ㅇㅇㅇ오래 전

호적에똥묻히지마세요 저집안똥인거알잖아요

ㅇㅇ오래 전

결혼해서 니가 다 갚던가 상황파악 안됨? 아직도 남친이야?

ㅇㅇ오래 전

난 이결혼 반댈쎄

아우오래 전

시끄러~! 헤어지는게 답인건 알잖아~! 꺼지라는 소리듣고도 이런 글 쓰고 싶냐?? 결혼하고 20년 넘게 살아도 한번도 안들은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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