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 직장인이구요.. 업무상 영어가 필요해서 얼마전부터 미국인과 이메일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슬슬 열 뻗치는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라크 파병에 찬성한 것에 대해 빌빌 꼬면서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묻더군요. 나름대로.. 한국 옹호(쓸데없이 애국심이 작용하더군요..)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또 며칠 뒤 물질만능주의를 풍자한 한국 소녀에 대한 기사를 또 보내왔습니다. 끔찍하지 않냐고.. 내 끔찍했습니다. 13살짜리 여자애 둘이서 돈 많은 백인 남자와 결혼할거라는 둥.. 자신의 최대 관심사와 걱정거리는 돈이라는 둥.. 자기 엄마는 자기보다 더 심하다는 둥.. 소녀는 엄마한테 한 번도 선물을 못 받아 봤다는 군요.. 자기한테 선물 사줄 돈으로 엄마는 버버리나 크리스찬 디올 같은 거 산답니다. 기자가 만약 누군가 멋있는 선물을 해 준다고 하면 무얼 갖고 싶냐 했더니.. 이름도 생전 들어 보지 못한(명품이겠죠) 무슨 핑크색 가방이래요. 13살짜리 여자애가! 결론은 한국인들 예전에 못산 거 한풀이 하는 것 처럼 왜그리 명품 따지고 돈을 밝히느냐 이거지요! 저는 너무 열받아 '착각 하지 말라고.. 걔들 무늬만 한국인이다. 정신상태는 한국인 아니다..' 이랬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한국에도 저런 사람들 많잖아요.. 뭐.. 돈을 좋아하든 명품을 좋아하든.. 능력있으면 하는 거지요. 아무말 않겠습니다. 하지만 적당히 하자는 거지요.. 진짜 무슨 한풀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생각을 가지셨더라도 제발.. 티는 내지 맙시다. 적당히 티 안내면서 외국인들 놀라지 않게 말입니다. 외국 나가서 한국 망신 시키는 일 좀 하지 맙시다.
외국나가면 한국 망신시키는 일 좀 하지맙시다.
저는 27살 직장인이구요.. 업무상 영어가 필요해서 얼마전부터 미국인과 이메일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슬슬 열 뻗치는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라크 파병에 찬성한 것에 대해 빌빌 꼬면서 그에 대한 저의 생각을 묻더군요.
나름대로.. 한국 옹호(쓸데없이 애국심이 작용하더군요..)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또 며칠 뒤
물질만능주의를 풍자한 한국 소녀에 대한 기사를 또 보내왔습니다. 끔찍하지 않냐고..
내 끔찍했습니다. 13살짜리 여자애 둘이서 돈 많은 백인 남자와 결혼할거라는 둥.. 자신의
최대 관심사와 걱정거리는 돈이라는 둥.. 자기 엄마는 자기보다 더 심하다는 둥.. 소녀는
엄마한테 한 번도 선물을 못 받아 봤다는 군요.. 자기한테 선물 사줄 돈으로 엄마는 버버리나
크리스찬 디올 같은 거 산답니다. 기자가 만약 누군가 멋있는 선물을 해 준다고 하면 무얼
갖고 싶냐 했더니.. 이름도 생전 들어 보지 못한(명품이겠죠) 무슨 핑크색 가방이래요.
13살짜리 여자애가!
결론은 한국인들 예전에 못산 거 한풀이 하는 것 처럼 왜그리 명품 따지고 돈을 밝히느냐
이거지요! 저는 너무 열받아 '착각 하지 말라고.. 걔들 무늬만 한국인이다. 정신상태는 한국인
아니다..' 이랬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한국에도 저런 사람들 많잖아요..
뭐.. 돈을 좋아하든 명품을 좋아하든.. 능력있으면 하는 거지요. 아무말 않겠습니다. 하지만
적당히 하자는 거지요.. 진짜 무슨 한풀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생각을 가지셨더라도 제발..
티는 내지 맙시다. 적당히 티 안내면서 외국인들 놀라지 않게 말입니다. 외국 나가서 한국 망신
시키는 일 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