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흑역사 말해줄까?

ㅇㅇ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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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소풍가는 날 버스에서 애들 다 떠드는 분위기에다가
터널 통과하고 나니까 개신나고 짝궁도 자길래
드림하이 노래 콧소리 섞어서 소울풀하게 부름

드리힘~ 하이~ 난 꿈을꿔요호우~ 힘들 때에 면 난 꿈을 안고?? 꾸훔이 이뤄 지는 그 숭간을 계쏙 떠 올리무ㅕ 날아가죠~~
그다음 영어라 몰랐다

암튼 거기만 오지게 부름...
아주 조용하고 분위기 있다고 생각하면서.. 창밖을 보면서...

근데 짝지가 벌떡 일어나더니 나보고

제발 노래 그렇게 안 부르면 안 될까??? 너무 느끼해 아진짜 제발 노래만 하지 마!

번호순으로 앉은거라 별로 안친한것도 있고 진짜 얌전한 애였는데 그렇게 짜증스러운 말 하는거 처음봤음...

너무 미안해서 요구르트맛 마이쮸 나눠주고 앞뒤 친구들이랑
노래 안부르고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