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고2야
친구랑 중3때 부터 다녔는데
나랑 다니기 전부터 친구화장은 좀 특이했어
지나다니면 수근거리고 전교생이 알정도로
몇몇 애들은 “쓰니야.. 너 ㅇㅇ이랑 친하지.?? 혹시 ㅇㅇ이 화장 조금만 바꿔보는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번 물어보는게 어때..?”
이런거 물어볼 정도로 특이해
안보면 모르겠지.. 친구 사진은 아니고
똑같이 내가 화장 해봤어
대충이래
뭐라하기에는
중1~2때 화장으로 왕따 당하고 그래서
말을 꺼내기가 어려운거야 상처 받을거 같고 그래서ㅜㅜ
근데 걔가 조금씩 내화장을 뭐라고 하는거야
“쓰니눈~ 왜 그런 화장햄?ㅋㅋㅋㅋ”
“쓰니야 화장이 옛날 화장 가타ㅋ왤케 눈꼬리를 올령?”
“쓰니는 화장 안하는게 나음ㅋㅋㅋ 그냥 화장 하지마러”
이러면서 은근까는거야 기분도 나빠지고
얘가 화장을 또 잘하면 몰라
날 지적할 입장이 아닌데 왜저러지 이 생각했지
점점 지치고 쪽팔리고 지겨워졌어
근데 한편으로는 얘는 나 아니면 친구 없지..
하고 조언을 해줬어
“ㅇㅇ아 혹시 화장 좀 바꿔보는거 어때? ㅇㅇ이는 쿨톤이니까 핑크 잘어울릴거 같아! “
걔가 말해주고 생각해본다고 했어
그러고 방학 되고 등교를 못하고 있는데
세상에 진짜.. 얘는 평범하게 화장하는게
별로 인가바.,
입술은 연보라 색 립 바르고 셀카찍고서
“쓰니얌!! 나 쓰니 조언대로 핑쿠색 써봐쪄
히히 잘어울령?” 이러고 왔어.,
해줄말이 없더라..
얼굴은 진짜 이쁘게 생겼는데..
난 어떡하면 좋을까..
이친구 중학교때 화장도 대충보여줄게..
이건 걔 중3때 화장인데
노란색.? 같은 블러셔 틴트 바르고
다녔었어 그래도 저때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난 쟤한테 뭘해줘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