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댓글들 잘 읽어 보았어요... 남친한테 이 이야기는 3번째 하는 중이구용.. 물론 싸웠다는 것은 남친에게도 이번 일에 대해서도 말하고 온 겁니당여튼간에 , 남친이는 이번에 만난 애한테는 말해도 되는 거였다. 그냥 바로 앞에 진짜 내가 남친인데 전혀 모르고 신나서 떠드는게 재밌어서 숨겼다. 그리고 그 외에 내 주변 애들한테는 말하면 엄청 놀릴 게 뻔해서 좀 꺼려졌다. 너를 별로 안좋아해서 숨기는게 아니다..라고 하더라고요. 2시간 정도를 제 기분 풀어준다고 전화하면서 한 말이에요..저는 근데 진짜 서러운게, 많은 댓들이 말했다시피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면 자랑 하고 싶다면서요... 저를 그정도로 좋아하지 않는거냐고 묻는 거 까지는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은 문제였구요.. 진짜 그런거라는 확답을 받기에는 너무 무섭더라구요뭔가진짜 좋은 남친인데.. 멀리 있어도 정신적으로 얼마나 지지가 되어주고 하는데 매번 이런 부분에서 크게 실망을 느끼게 되네요.. 너무 슬픕니당흑------------------------------------------------------------------------------------ 안녕하세요, 동갑남친과 CC를 하고 있는 여대생입니다.코로나 때문에 장거리 연애가 되었구요여튼간에, 좀전에 남친과 싸우고 왔습니다. 남친은 저한테 정말 많은 애정 표현을 합니다.제가 만족하다 못해 넘칠 만큼이요오히려 남친이 제 말투가 무뚝뚝하다고 삐질 때가 가끔 있구요.. 그런데 지금 문제가 생긴게, 이녀석 자꾸 친구들에게 여친이 있는 사실을 숨깁니다.우선 겨울학기에 사귄 커플이라, 아직 친구들 대부분이 모르고 있어요 저번에 걔 친구들 사이에서 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저랑 제 남친이랑 저번학기에 그렇게 붙어다니더니 뭐 없냐 했더니 그저 프로젝트 팀원이라서 그런거라고 했다더라고요 좀 전에는 저랑도 친하고 걔랑도 친한 애랑 밥먹고 왔는데제가 그 친구한테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어요(교양 수업때 잡담 톡에서 톡하다가 말해버렸어요) 그게 남친인거는 말하지 않은게, 남친이 별로 안알리고싶어해서였으니까요그런데 솔직히 그 친구가 제 남친의 이름이라도 언급하면 전 말했을거예요 남친이 그 친구(A라고 할게요)랑 밥을 먹는동안 A가 남친한테 물어봤어요"00(저) 이 남친 생겼대. 너 들었냐?"그래서 남친이 웃겼다는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답했대요"엥? 몰랐는데""에엥? 어 우리 대학 밖에서 사귄거 같더라. 인스타에 영화관 누구랑 같이간거도 올리고 방탈출 같이한거랑 누구랑 밥 같이 먹은거도 올렸던데 (넵 제가 올렸어요)""에엥 그래?" 뭐 이렇게 흘러가고 그대로 숨겼다는거예여...그리고 이상황까지 왔어요제가 여기서 열불이 나는게 그거예요그렇게 숨기겠다고 근처에 친구가 오면 하던 전화는 무슨, 톡도 끊기기 일수고,심지어 친구랑 밥먹을 때는 비트윈 아니면 메신저 알람도 꺼놓는다고 합니다. 자기가 좀 내성적이라 그렇대요. 아니 제가 무슨 프사를 제사진으로 걸어라 그런거도 아니고 지알아서 떠들으라는 거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스윽 알게 될 정도면 되잖아요그 숨기는게 이야기 중에 제 이름이 나와도 그렇게 철벽을 칠 일이고, 뭐 친구랑 밥먹을 때 저와 연락 수단의 알람을 끌 일이예요? 하어이없다 진짜제가 화날만 한것 맞죠?진짜 평소에는 저 보려고 바쁜 학기중에도 왕복 10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달려와 주는 남친이라 너무 고마운데... 흐으으으 모르겠어요 지금 너무 복잡해요. 장거리 하면서 쌓인 서운함이 많아서 그런가, 친구랑 이야기 하면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저렇게 했다니.... 아 모르겠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너무 서러워서 하소연 하러왔어요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남친이 자꾸 제가 여친인걸 숨겨요(추가)
안녕하세요, 동갑남친과 CC를 하고 있는 여대생입니다.코로나 때문에 장거리 연애가 되었구요여튼간에, 좀전에 남친과 싸우고 왔습니다.
남친은 저한테 정말 많은 애정 표현을 합니다.제가 만족하다 못해 넘칠 만큼이요오히려 남친이 제 말투가 무뚝뚝하다고 삐질 때가 가끔 있구요..
그런데 지금 문제가 생긴게, 이녀석 자꾸 친구들에게 여친이 있는 사실을 숨깁니다.우선 겨울학기에 사귄 커플이라, 아직 친구들 대부분이 모르고 있어요
저번에 걔 친구들 사이에서 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저랑 제 남친이랑 저번학기에 그렇게 붙어다니더니 뭐 없냐 했더니 그저 프로젝트 팀원이라서 그런거라고 했다더라고요
좀 전에는 저랑도 친하고 걔랑도 친한 애랑 밥먹고 왔는데제가 그 친구한테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어요(교양 수업때 잡담 톡에서 톡하다가 말해버렸어요) 그게 남친인거는 말하지 않은게, 남친이 별로 안알리고싶어해서였으니까요그런데 솔직히 그 친구가 제 남친의 이름이라도 언급하면 전 말했을거예요
남친이 그 친구(A라고 할게요)랑 밥을 먹는동안 A가 남친한테 물어봤어요"00(저) 이 남친 생겼대. 너 들었냐?"그래서 남친이 웃겼다는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답했대요"엥? 몰랐는데""에엥? 어 우리 대학 밖에서 사귄거 같더라. 인스타에 영화관 누구랑 같이간거도 올리고 방탈출 같이한거랑 누구랑 밥 같이 먹은거도 올렸던데 (넵 제가 올렸어요)""에엥 그래?"
뭐 이렇게 흘러가고 그대로 숨겼다는거예여...그리고 이상황까지 왔어요제가 여기서 열불이 나는게 그거예요그렇게 숨기겠다고 근처에 친구가 오면 하던 전화는 무슨, 톡도 끊기기 일수고,심지어 친구랑 밥먹을 때는 비트윈 아니면 메신저 알람도 꺼놓는다고 합니다.
자기가 좀 내성적이라 그렇대요. 아니 제가 무슨 프사를 제사진으로 걸어라 그런거도 아니고 지알아서 떠들으라는 거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스윽 알게 될 정도면 되잖아요그 숨기는게 이야기 중에 제 이름이 나와도 그렇게 철벽을 칠 일이고, 뭐 친구랑 밥먹을 때 저와 연락 수단의 알람을 끌 일이예요?
하어이없다 진짜제가 화날만 한것 맞죠?진짜 평소에는 저 보려고 바쁜 학기중에도 왕복 10시간 정도 되는 거리를 달려와 주는 남친이라 너무 고마운데... 흐으으으 모르겠어요 지금 너무 복잡해요. 장거리 하면서 쌓인 서운함이 많아서 그런가, 친구랑 이야기 하면서 그런 얘기가 나왔는데 저렇게 했다니.... 아 모르겠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너무 서러워서 하소연 하러왔어요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