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제육볶음 & 김치 파스타

이강2020.05.21
조회18,584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부족하게 먹지 않으려한다.
비가 쉴새없이 내려 기온이 떨어져 감기 걸릴까봐
겁이나서 잘먹고 잘 쉬려하지만 할일이 왜그리 많은지...

삼겹살 제육볶음

재료는 늘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이용하고
오늘은 한국산 청양고추, 양파, 대파, 마늘, 버섯,고기

고기는 먼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준다.
고기의 지방을 싫어해서 고기 요리를 하기 전에 끓는 물에 고기를 데치면 너무 익어 딱딱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가스불을 끄고 뜨거운 물에 샤브샤브 하듯 해준다.
그렇게 해주면 지방과 잡내, 핏물이 어느 정도 제거되어 맛있다.

양념장으로는 고추가루, 설탕, 건새우, 로즈마리, 간장(알파 취향의 조미료)을 만든다.


데쳐놓은 고기와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함께 넣어 너무 오래 볶지 않게 한다.
고기가 이미 반정도는 익었기 때문에 많이 익으면 딱딱해지므로 양념장이 베었다 싶으면 불을 끊다.

먹을 만큼 덜어 먹는다.
삼겹살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다행이다.

매운 김치 파스타

재료는 어제 구입한 한국김치, 보라양파, 한국산 청양고추, 마늘, 토마토, 파스타, 냉동했던 소세지 하나 (냉장고 파먹기)
파스타는 보관과 삶을 때 용이하도록 반절을 끊어준다.

썰어놓은 재료를 전부 쏟아 부음.

양파가 색이 변했다 치면 면수를 부어주고 간은 국간장으로 해준다. 그리고 다른 간을 하는건 개인 취향
한국 국간장의 감칠맛이 파스타와 참 잘 어울린다.
좋아하고 집에 있는 허브도 이용한다.

살짝 덜 익힌 파스타를 본인 양만큼 넣고 간이 베도록 볶아준다.

마무리는 피클 대신에 김치를 함께 맛나게 먹는다.
밥은 잘 챙겨 먹읍시닷~

일을 해가며 주변 정리를 하듯 집안에 물건들을 정리하고 나눔, 재활용으로 비워가고 있다.
어지러운 세상 소식이든 지난 일이든 모두 내려놓고 싶어 뭐든 좋으니 몰두 할 수 있는 결과가 있는 것을 하고 있다.
비워가는 물건들의 그 기억도 함께 보내면서...
비움만큼 생활 공간이 넓어져 가고 마음 또한 공간이 생기고 부질없는 것에 매여 있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안타까워 비우지 못했던 마음과 주변을 보내고
가벼워짐을 느낀다.
이렇게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삶을 또 하나 배워간다.


혼술이라도 든든하게
(이 글까지가 이어지는 글 100회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글 다음부터는 이어지는 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s://m.pann.nate.com/talk/349364493
소고기 야채말이&베이컨 김밥
https://m.pann.nate.com/talk/349422631
주말의 와인 테이블
https://m.pann.nate.com/talk/349511503
방울 양배추 버터구이& 빨간 돔 한마리
https://m.pann.nate.com/talk/349775898
금주 소주파티
https://m.pann.nate.com/talk/349963449
초밥틀 초밥 & 안주
https://m.pann.nate.com/talk/350139293
회사에서 만든 안주
https://m.pann.nate.com/talk/350264714
토마토 국수& 꿀마늘 난
https://m.pann.nate.com/talk/350330374
혼밥)간단하게 한끼 해결
https://m.pann.nate.com/talk/350509586
강제 휴직 뒤풀이
https://m.pann.nate.com/talk/350734609
야채 치킨 볶음 & 비빔밥
https://m.pann.nate.com/talk/351312199
하루 한끼 식사들
https://m.pann.nate.com/talk/35145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