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일 풀고가자

ㅇㅇ2020.05.21
조회132,450

짝사랑 실패해서 슬펐거나,이별,공부 등등 슬펐던 썰 풀어보자!!
재밌게 읽어줘서 고맙고 읽고싶은 주제있으면 말해줘‼️

일단 난 8년 좋아한 남사친이 내 베프 좋아한다는거 알았을때..
그때 처음으로 친구땜에 울었다 ㅎㅎ

+글 하나하나 잘 읽고있고 고3이라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와서 읽는데 다들 힘내자!! 각자 다른 이유로 슬프지만 잘 이겨내자 꼭!!!

댓글 508

ㅇㅇ오래 전

Best우리 엄마 유방암 3기셨는데 나랑 동생 때문에라도 꼭 살아야한다면서 치료 다 버텨내시고 완치 판정 받으셨어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해줘 엄마 사랑해

ㅇㅇ오래 전

Best생일때 믿었던 친구들이 아무도 축하 안해줬을 때... 남사친이 베라 기프티콘 보내준거 딱 하나 받았는데 그거 받자마자 걔한테 전화해서 고맙다고 쳐울었음.. 심지어 난 걔네들 생일 때마다 각각 맞는 선물 골라서 편지까지 쓰고 포장도 예쁘게 했는데 생일 선물은커녕 생일 축하한다는 말도 안 해줘서 더 슬펐음 내 생일날 엄마 아빠가 친구들 초대해서 호텔 뷔페에서 생일파티 해 준다고 식사권 산다고 했는데 내가 그냥 안 부르겠다고 해서 가족들끼리 감 생일 끝나기 전 밤 11시에 혼자 방에 들어가서 이불 덮어씌우고 엉엉 울었는데 개슬펐다

ㅇㅇ오래 전

Best세월호때 오빠랑 이별함 항상 내가 사랑해

과몰입김탁구오래 전

Best부모님이 뼈빠지게 돈벌고 있는데 정작 나는 그만큼의 성과를 못내는게.. 진짜 자식에게 진심인 부모님들 너무 대단해

ㅇㅇ오래 전

Best다른 사람들 다 잘났는데 나만 못나 보일 때 으시.발

ㅇㅇ오래 전

내가 암이라는거 알았을 때

ㅇㅇ오래 전

쓰니오래 전

나 진짜 학교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적혀있던 내 칭찬이 그거 였어 밝고 쾌발하다 근데 점점 우울해지더라 자꾸 죽어버리고 싶고 왜 태어났나 싶고 너무 힘들고 요즘엔 인간관계도 안좋고 남친도 없고 나 진짜 열심히 사는데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나 진짜 이제 어떡하면 좋지 나 아직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그냥 평생 어린아이 그걸로 살고싶다. 전에 나였다면 흘리지 않았을 눈물을 요즘에 너무 많이 흘리는거 같다. 머리도 자주 아프고 스트레스 쌓이고, 불면증도 생겼나봐 잠을 못자ㅋㅋㅋㅋㅋ 그렇게 자주 자던 낮잠도 못자고 그냥 이젠 뜬 눈으로 밤을 새네. 진짜 만약 나한테 다시 태어날 지 안태어날지 정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면 난 태어나고 싶지 않아. 내가 살아갈 미래가 너무 떡하니 있잖아. 난 불확실한 미래가 좋아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나 진짜 많이 참았다. 솔직히 죽을거면 따듯할때 죽는게 나을지도?

쓰니오래 전

어릴때부터 인복이 안 좋았나봐 6살 때부터 5학년까지 왕따였어 6살 그 어린 나이에 애들이 왕따라는 걸 아는게 지금 생각 해 보면 너무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항상 우울함에 빠져있음 6학년때와 중1때는 친구들이 통수쳤음 사실 아직도 누굴 믿어야될지도 모르겠어 그냥 늘 우울해

ㅇㅇ오래 전

3년 되가는 일이지만 가장 소중하고 친했던 친구들이 소외시켰을 때 난 걔네들 밖에 없었는데 종업식 날 나한테 아무런 얘기도 없이 자기들끼리 놀러갔더라 오히려 내탓하면서 화내더라 너때문에 둘이서 못놀아서 이제라도 놀겠다는데 왜 끼어드냐 그러고 걔 유튜브에 저격글까지 올라왔었더라 난 그 내용 아직도 기억해 걔가 했던 말이랑 똑같은 내용이더라 그거 보자마자 미친듯이 울었어 숨이 잘 안쉬어지더라 지금은 영상 삭제됐고 걔가 사과도 했는데 그래도 난 아직 그게 남아있더라고 사람들을 잘 못믿어 걔 종업식 겨울방학에 전학갔다는데 잘 살고 있을까 망했으면 좋겠다

ㅇㅇ오래 전

할아버지가 작년 여름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까지 나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내가 친구들이랑 논다는 이유로 할아버지 보러 안갔거든 그러다가 숨을 못쉬셔서 대학병원으로 가셨는데 그때 가족 다 같이 보러 갔는데 간신히 눈떠서 알아보셨을 때 너무 슬펐는데 부끄럽다는 이유로 바로 나갔고 얼마뒤에 할아버지가 고비셔서 다 같이 보러갔는데 진짜 잘 못들으시고 눈도 못뜨시고 힘겹게 숨쉬는 할아버지 보면서 울면서 사랑한다고 하고 손잡고 발 주물러 드리고 병실밖으로 나가서 가족들 기다리는데 돌아가셨다는 이야기 들었을 때 그렇게 슬프더라.. 그 많은 손녀 손자 중에 늘 항상 날 이뻐해주셨고 학원다닐 때 맛있는거 먹으라고 용돈도 항상 주셨고 맛있는거 있으면 늘 항상 나 먼저 챙겨주시고 늘 항상 내가 누가 젤 좋냐고 물어보면 항상 내가 좋다곤 하셨는데 난 항상 잘 못해드린게 슬프더라 할아버지한테 하고 싶은말 많았는데 난 할아버지가 나 결혼하는거 보실줄 알았는데 막상 돌아 가시닌깐 후회스럽고 보고 싶더라 이젠 할아버지 목소리도 할아버지 촉감도 냄새도 다 잃어가고 있는 기분이여서 너무 속상해 집에 남은 할아버지 물건이라곤 할아버지가 쓰셨던 방 할아버지 서랍에 있던 물건들 뿐인데 할아버지 방에서 났던 할아버지 냄새마져 이젠 없어져가닌깐 더 생각 나더라.. 그 누구보다 손녀 손주들을 첫 번째로 생각하셨고 늘 항상 우리 지켜주셨고 항상 화 한번 안내시고 웃음으로 우리 맞이하셨던 할아버지 이젠 추억으로 남네..

ㅇㅇ오래 전

ㅇㅇ오래 전

슬픈

쓰니오래 전

어제 내가 시험공부하고 잤는데 시험볼때 모르는 문제가 많이 나와서 망한것같다고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면서 막 항상 퍼질러 잔다고 말하는식으로 말하고 입만열면 공부얘기고 동생이랑 얘기할때랑 말투가 달라...내가 사실 우울증인데 밖에서는 밝은척하고 혼자있을때는 막 우울해지는 타입이고 외강내유 스타일인데 요즘 우울증이 도져서 자사ㄹ 생각 밖에 안나서 지금 끅끅 거리면서 밥먹고 있어...나는 노력했는데....자꾸 죽ㄱ ㅗ 싶어

ㅇㅇ오래 전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