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지경인데도..관련자들은 정말 이것이 안보입니까?

팬더2004.02.15
조회403

이승연의 '군위안부 테마 영상물'에 대해 "국제적 망신이 될 것"이라던 국민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군위안부 영상물에 대해 "이 일(군위안부)을 저지른 일본의 남자들이 봐도 비웃을 일" "국민 전체를 국제적인 우스갯거리로 전락시킬 것"이라던 국민들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음이 인터넷을 통해 확인됐다.
 
이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자동 번역돼 양국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네이버의 '엔조이 재팬(enjoyjapan.naver.com)' 서비스를 통해 확인됐다.
 
일본인으로 보이는 한 네티즌은 최근 이 사이트에 '위안부 누드를 일본에서 살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옛 창녀의 성 풍속에 관심이 있어 자료로 보고 싶다'는 글을 올려 국내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다.
 
역시 일본인으로 판단되는 또 다른 네티즌은 '누드 장사를 위해 종군위안부를 재료로 하는 윤리국가'라는 제목의 글에 댓글로 '한국인의 종군위안부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일부 일본 네티즌은 '자신의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이용하는 조선사람 영혼, 보기 흉하다' '이런 사진집은 국제적 수치다'며 이승연 누드를 계기로 전 한국인들을 비난했다. 뿐만 아니라 이 사이트에는 정도가 더욱 심한 글들도 올라오고 있다.

김은구 기자 ekkim@hot.co.kr

 

================================================================================

서른해를 살면서...한번도 제가 애국자라고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특별나게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면...화가 치밀었고...

무역압력을 받아 우리나라 농촌은 갈수록 죽어가고.. 

무지한 탱크에 치어서 어리디 어린 소녀둘이 죽어 가고...

그래도 뭐라 큰소리 못치고 제대로 보상조차 받지 못할때...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울분이 치밀었습니다.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박세리, 박찬호등 스포츠 선수들이 외국에서 선전을 할때..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 진출을 했을때..

정말 가슴 밑바닥에서 부터 올라오는 벅찬 기쁨과 자랑스러움에 눈물도 흘렸습니다.

애국이란 누가 강요해서 나오는 것도 아니며 노력한다고 생기는 것도 아닙니다.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 으로서 평소엔 나라의 의미를 잃고 살다가도

이런 일들이 있을때 마다 울고 웃고 할 수 있는건...

그건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민족애 때문일 것입니다.

옆집 아이가 내 동생을 때려서 동생이 울고 들어오면 속이 상하죠....

대신가서 때려주고 복수해 주고 싶죠....가족이기 때문에....

하물며 위안부란 동생이 맞고 들어온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우리 역사와 민족 전체의 아픔이고 분노일진데...

누드사건은 맞고 들어온 동생을 다시 데리고 가서...

더 때리라고 더 때려 달라고 부탁하는 꼴이니...

제발 부탁 드립니다...제발 각성해 주십시오.

네띠앙 엔터테이먼트와 이승연씨 이글을 당사자 들이 보게 되는 일은 없겠지만...

비록 이렇게 글을 올리고 부탁을 하는 것이 맨땅에 헤딩하는 우메한 짓이라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안타까움과 울분과 분노를 조금만 생각한다면....

제발 멈춰 주십시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