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후회하는 첫사랑썰 푼다.

ㅇㅇ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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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중2 여학생이야
이건 나 초딩 6학년때 졸업식날 썰임.

내가 첫눈에 반해서 그 때 당시에 엄청 좋아했고
지금도 계속 생각나는 남자애한테 내가 졸업식에는 꼭 고백하려고 거의 3개월을 버텼었어

그 남자애가 특기살려서 학교간다고 좀 멀리있는 다른 중학교로 가거든 그래서 꼭 졸업식에는 고백하려고 했단 말이야

근데 졸업식당일에 졸업식 끝나고 애들 수다떨고 사진찍을때 그 남자애한테 고백하려고 걔를 엄청 찾았는데 걔가 안 보이더라고 그래도 집가기 전에는 말하려고 찾는 데 엄마가 계속 친하지도 않았던 애들하고 같이 사진찍으라면서 나를 막 막았어..

그래서 사진 다 찍은 뒤에 집에 갈 시간이 됬는데
그 남자애가 자기 아빠한테 혼나면서 집에 가더라고...
그때가 마지막 기회긴 했었는데
혼나는데 갑자기 불러서 고백하면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꼴이 잖아..
그래서 그냥 집에 갔어

졸업장에 반 애들 연락처랑 싸인 받을때
그 남자애한테도 전번을 받았었긴 했는데 수영하고 있을까봐 연락을 못했어(걔 특기가 수영이였거든)
난 걔가 열심히하는게 너무 좋았고 그걸 방해하고 싶지가 않았어서 여태까지도 연락을 못했어

근데 젤 후회되는게 뭔지 알아?
나는 그 남자애 연락처를 받았는데 나는 걔한테 연락처를 안 줬었어;;
하.. 나도 전번 줬었으면 연락하고 지냈을까?
지금도 목소리듣고 싶어..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