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워요. 이런게 첨인지라 이해부탁해요.

쓰니2020.05.22
조회49

안녕하세요. 이런데다가 글쓰는게 첨인지라 이상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오타도 이해해주세요.

 

그냥 하소연 하고 싶은데 누구에게나 말 못하겠고 익명의 힘을 빌려 씁니다.

혹여나 아는 사람이 있을까봐 자세히는 못쓰겠네요....

 

...분명 머리 속으로 정리를 했고 정리한 내용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저는 열심히 직장 다니는 20대 초반 여성이에요.

지금 직장에 계시는 과장님의 꼬심에 와서 1년 넘게 일하고 있네요!

 

제가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바로 부모때문입니다.

저는 부모와 사이가 안좋습니다. 가정폭력에서 큰 저였고 대학 대신에 빨리 그 집을 나오고 싶어 성인이 된 후 기숙사 있는 직장을 알아보면 그 집에서 나와 돈을 벌고 있습니다.

 

너무 행복해요. 나를 때리고 욕하는 사람이 없고 저를 원망하는 사람 또한 없어서 너무너무 행복해요. 제가 번 돈 제가 쓰고 저축하고 진짜 너무 행복하고 돈 벌면서 바로 휴대폰을 바꾸면서 번호 또한 바꿨어요.

 

근데 제 직장을 어떻게 알았는지 첫직장에서 직장내 전화기로 전화가 왔어요... 모르고 받았는데 부였어요.. 할머니에게만 혹시 몰라 알려드린건 제 휴대폰 번호인데 어떻게 제 직장을 알아냈을까요.. 무섭고 소름이 돋고 불안해졌어요. 찾아와서 때릴지도 모른다는 그런생각에.. 그 생각은 현실로 왔고 전 그일 있는 몇일 후 직장을 옮겼어요. 간간히 문자도 왔고 전화도 왔지만 무시하고 넘겼죠. 근데 차단은 못했어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올지 모르니 문자 내용만이라고 알고 있어야 편할 거 같았거든요... 

 

그렇게 두번째 직장을 다니다가 위에서 처럼 과장님의 꼬심에 넘어가 여기서 1년 넘게 일하고 있어요.  정말 가끔 전화나 문자가 왔지만 첫직장처럼 직장전화기로 전화는 안왔어요!

근데 요즘 너무 불안한게 가끔 오던 문자가 자주와요..

물론 돈 문제로요. 병원비가 없다 병원비 좀 보내달라.. 돈이 필요하다.. 갑자기 응급실 왔는데 돈이 부족하다... 전에도 돈문제긴 했지만 요즘 너무 자주 오는데 오늘 하필 제 휴대폰 번호로 모르는 전화가 온거에요. 경계심 없이 받았는데... 하하......다짜고짜 저한테 지원금 받을수 있는데 너때문에 너가 직장 다녀서 못받았다고 하는거에요.. 울컥했어요... 울고 싶은데 일하는 중이라 참고 참았는데 집중이 안되요. 자꾸 과거가 생각나고 나도 모르게 움츠려들고 있어요.  호적에서 나오고 싶어요. 이런전화 그만 받고 저도 그만 불행해지고 싶어요. 아직도 과거일 때문에 아파도 웃으면서 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그나마 힘들어도 버틸수 있는게 아는 분이 제 과걸 다 아시고 저를 안아주셨어요. 잘자라줘서 안삐뚤어지고 잘자라줘서 그래서 번득한 직장 다니면서 돈버는 제가 너무 자랑스럽고 이쁘다고 너가 잘못한게 아니라 부모가 될 준비가 안된 사람들이 부모가 되버린게 잘못이라고 그만 아파하라고 안아주시면서 같이 울어주셨던 분이 계시는데 그분에게 더 이상 제 일을 말해서 제짐을 그분께 드리고 싶진 않아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다른사람을 배려할만큼의 마음에 여유가 없는거 같아요, 제가 너무 힘들고 힘들어요.. 그냥 어디다가 말할데가 없어 여기에다가 풀어보는데 이상하게 글을 써서 죄송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