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인 애들아 들어와바

ㅇㅇ2020.05.22
조회66,453
나는 외동이어서 좋고 어차피 지금 형제자매 생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나중에 부모님 없으면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런 말 왜 면전에다 하는지 모르겠음...난 ㅈㄴ만족하는데
그리고 형제자매 없는 기분은 어떠냐고 물어보는 건 또 뭐냐 언니만 있는 사람한테 여동생 없는 기분은 어때요랑 똑같지...걍 그 쪽에 대해 무의 감정임 무

형제자매가 있는 게 좋다 vs 없는 게 좋다 이런 걸로 추반하는 것도 웃김...전이든 후든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자라온 건디 두 상황을 겪어본 것도 아니고

사람 인격체는 오히려 부모님으로부터의 가정 환경이 더 중요하게 작용했을 거라고 생각함 외동이어서, 막내여서 쟤가 저렇다 ㄴㄴ 걍 그 사람이 그런 거 형제자매가 있든 없든 걘 그랬을 사람임


글 길어졌는데 밥으로 마무리함~~


댓글 156

ㅇㅇ오래 전

Best나 진짜 어이없었던거 ㅋㅋㅋ 외동은 싸가지가 없다고 내 앞에서 말함 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근데 크면 클수록 외동이 좋다는걸 느낄거야. 난 대학생이고 우리집 막 엄청 부자거나 금수저도 아닌데 애들이 우리집 엄청 잘 사는줄 앎.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이 자식들에게도 돈을 써야되지만 우리집은 나 하나니까.. 나 자취하는데도 부모님이 다 지원해주시고 거기에 용돈도 학생치고 엄청 많이 받거든... 알바를 해도 목적이 완전 달라. 나는 시간이 너무 아깝거나 저축하거나 심심해서 알바하는데 다른애들은 월세벌고 학비, 생활비나 용돈 벌려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리고 부모님이 나한테 온전히 사랑 주시는 것도 좋아.. 이건 약간 부끄러운 얘긴데 난 다 큰 성인인데도 부모님이 어린이날 챙겨주신다...ㅋㅋ 그리고 이거는 형제자매가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가족은 엄청 화목해. 가족끼리 크게 싸우는 일 한번도 없었음. 더 나이 먹고 노후에 외롭다고 하는데 늙어서도 맨날 싸우고 있으나 마나한 원수같은 형제자매도 있는데 내 옆에 든든한 친구들 많이 사귀면 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외동인 애들은 어렸을때부터 혼자 지낸 시간 많고 자립심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정작 외로움 잘 느끼지도 않음. 적어도 난 아직까지 외롭다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거든

ㅇㅇ오래 전

Best외동들은 솔직히 외로운거 모르지 않냐? 누가 있다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원래 없었어서 이게 당연한거고 하나도 외롭다거나 뭐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음

ㅇㅇ오래 전

Best외동이 오히려 형제자매 있는 애들보다 성격 좋아 형제자매 있으면 항상 뭘 나눠야 하는 상황에서 자랐으니까 욕심많고 어릴때부터 부모한테 더 사랑받으려고 발악하면서 자라게되고 그 과정에서 인격형성 ㅂㅅ같이 되는데 외동은 부모한테 있는 그대로 사랑 다 받고 자라고 항상 부족한거 없이 자라서 마음에 기본적으로 여유도 더 있고 더 사랑받은 티 팍팍 나는 성격됨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외동인애들이 더 욕심없고 잘 나누지 않냐..? 난 어렸을때부터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부모님이 거의 다 해주셔서 욕심 이런게 없음.. 이런거 보면 나한테 외동 아닌것 같다고 그게 칭찬인것마냥 말하는데 솔직히 기분 안 좋음

ㅇㅇ오래 전

추·반외동들이 더 잘 나눠주고 욕심이 없던데 케바케긴 하지만.. 형제 자매 있는 애들은 부모님이 진짜 잘 키운애들 아니면 욕심 진짜 많음 특히 막내들

ㅇㅇ오래 전

외동의 유일한 단점은 본인이 나이들어서 부모님이 편찮으실때 의논할 사람이 없다는거. 부모님 모시고 병원 가야할 때 너무 힘들다는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부모님과 있었던 추억을 공유할 사람이 없어서 더 슬프다는거. 아무리 사촌과 친해도 우리 부모님 일에 있어서는 남이라는거. 배우자가 있으면 배우자가 옆에서 도와줘서 덜하지만 미혼일때는 상상도 못할만큼 고통이라는거. 실제로 내가 아는 지인은 어릴 때 부터 남동생이랑 맨날 싸워서 차라리 외동이거나 언니나 여동생이 있길 바래왔기때문에, 나중에 자기는 결혼하면 자식은 꼭 외동으로 키울거라고 다짐하고 결혼후에 자식은 딱 1명만 낳고 살던 와중에 막상 자신에게 저런일이 닥치니까 그 싫던 남동생이 엄청 든든하고 눈물이 나더래. 어릴때 티격태격 싸웠어도 부모님과의 추억을 공유하고 부모님을 책임질 유일한 존재는 형제뿐이더란거지.지금은 남동생이랑 엄청 친하게 지내고 왕래도 자주한다더라. 그래서 지인분은 뒤늦게 둘째 늦둥이로 낳았음. 이성간이든 동성간이든간에 형제는 1명이라도 꼭 필요하다는걸 깨달았대.

ㅇㅇ오래 전

니네 외로움 잘 타냐? 나도 외동인데 아직도 집에 혼자 있으면 외로움 ㅋㅋㅋㅋ 약간 애정결핍같기도 하네 ㅠ

ㅇㅇ오래 전

나도 외동인데 무조건 외동이라고 하면 외로움 안느끼겠다 부럽다 이더라 흠..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아니였기에 이런말들 서너번 들었는데 들을때마다 짜증남 왜그렇게 편견들이 있는지

ㅇㅇ오래 전

외동인게 싫었던 적은 없는데 형제끼리 대화하는 거 볼 때마다 되게 신기하고 어떤 기분일지 ㅈㄴ 궁금하긴 해 집 안에 어른 말고 나랑 같은 미성년자가 있다는 게 상상이 안감ㅋㅋㅋㅋㅋㅋ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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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아 외동 ㅈㄴ부러움 ㅠ ㅅㅂ 오빠새 기 때문에 맨날 컴 뺏기고 걔땜에 용돈도 덜 받는듯 외동 졸ㄹㄹ라부럽

오래 전

어릴때 여우처럼 구는 외동 친구 있었는데 그건 그친구 성향이었고 성격 자체는 겪어보면 착했어.. 순수한 구석이 있달까.. 오히려 난 막내라 그런지 상황 판단 하려고 속으로는 여운데 겉으로는 곰처럼 군단 말이지. ㅋ 걔는 그런거 없이 살아서 그런가 눈치는 좀 없는데 여우같이 굴다가도 내가 달라고 하면 쿨하게 나눠주고 뭔가 순한 구석이 있었어. 뭔가 빼앗기지 않으려는 독한 마음? 그런게 없었달까.. 외동들아 세상 험하다... 경계하면서 살으렴.. 내가 걜 못살게 굴거나 나쁘게 빼앗지 않았어 그냥 우왕 이거 예쁘다 그럼 주고 그랬지! 근데 그것도 커서 생각해보니 좀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근데 걔 이쁘고 착한 여우 같아서 아마 아주 잘~ 살고 있을 듯.. 예전 sns에서 훈남 남친이랑 행복한 사진 봤는데 지금쯤 결혼했으려나~

ㅇㅇㅇ오래 전

나는 30대 후반인데.... 어릴때는 외동이 좋을것도 나쁜것도 없이 그냥 그랬는데 나이가 들어 세상을 겪어보니... 형제자매있는게 부럽더라... 가정행사가 있을때에도 형제자매있는 집안이 더 행복해보이고 명절때에도 북적북적하고 혹시라도 부모님 아프실때에도 혼자는 너무 힘들더라...ㅜㅜ 그래도 내 핏줄이 있는게 든든한 거 같음....

오래 전

내가지금까지 들은 외동은 어쩌구저쩌구중에서 제일 정확한건 혼자두면 혼자 잘논다였음.

ㅋㅋㅋ오래 전

식탐ㅈㄴ 많은 애들 보면 형제많더라 난 나이차 많은 동생있는데 나클때랑 동생키울때랑 교육가치관바뀌어서 난 개막장되었음 집에서 안쓰러운자식 취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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