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시친 항상 보기만 하다가 조언이 필요해서 글 남깁니다.
부디 결시친 여러분의 지혜로운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ㅠ
방탈 먼저 죄송합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희 가족은 네명이고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빠 엄마 오빠 저 구성원이 이렇게 있는데요
저는 20대 후반이며 문제의 오빠는 30대 중반입니다
저희 가족은 아빠가 가부장적이시고 엄마는 전업주부세요. 아빠는 거의 그렇겠지만 무뚝뚝하시고 주방이랑 친하지 않고 일만 묵묵히 하십니다 어릴적에 집 나와서 혼자 돈 벌어가며 자수성가를 하셔서 거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세요.
엄마는 아침 저녁 아빠 밥상을 평생 차리시고 물도 떠다주시고 헌신적인 가정주부에요. 엄마 또한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자라다보니 오빠랑 아빠는 주방에 오지도 못하게 하시고 집안일을 혼자 하십니다.
문제는 오빠인데요. 20대 대학 졸업하고 아빠 회사에서 일 배우다가 힘들다고 때려치고 30대에 본인이 회사를 차려 일을 하지만 잘 안됩니다. 부지런한 성격도 아니라서.. 그냥 요새는 보면 밤에 친구들이랑 클럽다니고 놀러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클럽 다녀오면 밥은 여전히 엄마가 차려주세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는데 성격이 지랄맞아서 엄마를 못살게 구네요. 잔소리에 엄마한테 욕도 하는 걸 보면 답답한데요.
오빠는 어릴적에 엄마가 자기 옷도 안사주고 케어를 잘못해줬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30대가 된 지금도 엄마한테 얘기해요.. 오빠가 어릴적에 뚱뚱했고 옷도 매일 비슷한걸 입어서 왕따를 당했다고 저한테도 얘기했는데 이 일 때문에 마음에 상처가 있고 엄마를 여전히 미워합니다. 애증관계라고 해야할까요. 엄마가 차려주는 밥은 먹지만 엄마가 대화만 하면 신경질적이고 방어적이에요. 말이 안통합니다. 엄마는 그런 오빠를 그저 아픈손가락으로만 보시고요. 아빠는 오빠를 낳은게 죄라며 정신이 아픈 자식이라고 보고 그냥 맞춰주세요. 저희한테도 오빠는 건들지 말라고 합니다. 아빠는 오빠가 뭘하든 무관심이고 다 컸으니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라고만 생각하세요.
저는 아빠와는 생각이 다른데요. 하루 빨리 돈을 줘서라도 집에서 내보내서 혼자 독립을 시켜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오빠는 이제까지 노느라 모아둔 돈이 없어요. 자기도 나가서 살고 싶은데 나가서 사는게 다 돈이니까 나가 살 수가 없다고 해요. 이런 상황이니까 내보내려면 돈을 줘서라도 내보내야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아빠는 매일 돈이 없대요.
오빠 내보내는데 쓰는 비용이 아까운건지, 아니면 내보낼 돈이 진짜 없는건지 그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확한건 아빠는 오빠한테 무관심해요. 아빠가 아들 어려워하는 건 알지만 대화하기도 꺼려하고 마주치는 것도 좋아하지 않으세요. 엄마도 오빠를 내보내고 싶어하지만 아빠가 돈이 없다고 하니 그냥 이렇게 오빠 속옷 빨래까지 해주면서 사십니다. 엄마는 전업주부이기에 돈이 없어도 아빠가 이렇게 방관만 하는건 오빠를 더 망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왜 저는 오빠를 이렇게 내보내려고 하냐면, 오빠는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아빠랑은 얘기를 안하고 엄마와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무시하고 욕만 합니다. 그러니까 답답한거에요.. 진심으로 정신병원에 가서 검사라도 받게 하고 싶어요. 정신병원 얘기를 꺼내면 저희한테 욕만 할게 뻔하지만 도대체 해결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오늘 엄마랑 오빠에 대해서 대화를 했는데요
엄마의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이 그려지는 겁니다..
엄마는 허리가 굽은 노인이 되어서도 오빠 속옷이나 빨래해주고 밥상 차려줄 거 같은거에요. 저는 결혼하면 나가사니까 상관없겠죠. 근데 엄마가 평생 그렇게 살까봐 걱정이에요. 오빠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장난이나 비난은 부디 걷어주시고 이 사태를 해결할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캥거루맘 엄마와 집에만 있는 오빠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결시친 항상 보기만 하다가 조언이 필요해서 글 남깁니다.
부디 결시친 여러분의 지혜로운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ㅠ
방탈 먼저 죄송합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희 가족은 네명이고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빠 엄마 오빠 저 구성원이 이렇게 있는데요
저는 20대 후반이며 문제의 오빠는 30대 중반입니다
저희 가족은 아빠가 가부장적이시고 엄마는 전업주부세요. 아빠는 거의 그렇겠지만 무뚝뚝하시고 주방이랑 친하지 않고 일만 묵묵히 하십니다 어릴적에 집 나와서 혼자 돈 벌어가며 자수성가를 하셔서 거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세요.
엄마는 아침 저녁 아빠 밥상을 평생 차리시고 물도 떠다주시고 헌신적인 가정주부에요. 엄마 또한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자라다보니 오빠랑 아빠는 주방에 오지도 못하게 하시고 집안일을 혼자 하십니다.
문제는 오빠인데요. 20대 대학 졸업하고 아빠 회사에서 일 배우다가 힘들다고 때려치고 30대에 본인이 회사를 차려 일을 하지만 잘 안됩니다. 부지런한 성격도 아니라서.. 그냥 요새는 보면 밤에 친구들이랑 클럽다니고 놀러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클럽 다녀오면 밥은 여전히 엄마가 차려주세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를 하는데 성격이 지랄맞아서 엄마를 못살게 구네요. 잔소리에 엄마한테 욕도 하는 걸 보면 답답한데요.
오빠는 어릴적에 엄마가 자기 옷도 안사주고 케어를 잘못해줬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30대가 된 지금도 엄마한테 얘기해요.. 오빠가 어릴적에 뚱뚱했고 옷도 매일 비슷한걸 입어서 왕따를 당했다고 저한테도 얘기했는데 이 일 때문에 마음에 상처가 있고 엄마를 여전히 미워합니다. 애증관계라고 해야할까요. 엄마가 차려주는 밥은 먹지만 엄마가 대화만 하면 신경질적이고 방어적이에요. 말이 안통합니다. 엄마는 그런 오빠를 그저 아픈손가락으로만 보시고요. 아빠는 오빠를 낳은게 죄라며 정신이 아픈 자식이라고 보고 그냥 맞춰주세요. 저희한테도 오빠는 건들지 말라고 합니다. 아빠는 오빠가 뭘하든 무관심이고 다 컸으니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라고만 생각하세요.
저는 아빠와는 생각이 다른데요. 하루 빨리 돈을 줘서라도 집에서 내보내서 혼자 독립을 시켜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오빠는 이제까지 노느라 모아둔 돈이 없어요. 자기도 나가서 살고 싶은데 나가서 사는게 다 돈이니까 나가 살 수가 없다고 해요. 이런 상황이니까 내보내려면 돈을 줘서라도 내보내야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아빠는 매일 돈이 없대요.
오빠 내보내는데 쓰는 비용이 아까운건지, 아니면 내보낼 돈이 진짜 없는건지 그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확한건 아빠는 오빠한테 무관심해요. 아빠가 아들 어려워하는 건 알지만 대화하기도 꺼려하고 마주치는 것도 좋아하지 않으세요. 엄마도 오빠를 내보내고 싶어하지만 아빠가 돈이 없다고 하니 그냥 이렇게 오빠 속옷 빨래까지 해주면서 사십니다. 엄마는 전업주부이기에 돈이 없어도 아빠가 이렇게 방관만 하는건 오빠를 더 망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왜 저는 오빠를 이렇게 내보내려고 하냐면, 오빠는 남의 말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아빠랑은 얘기를 안하고 엄마와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무시하고 욕만 합니다. 그러니까 답답한거에요.. 진심으로 정신병원에 가서 검사라도 받게 하고 싶어요. 정신병원 얘기를 꺼내면 저희한테 욕만 할게 뻔하지만 도대체 해결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오늘 엄마랑 오빠에 대해서 대화를 했는데요
엄마의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이 그려지는 겁니다..
엄마는 허리가 굽은 노인이 되어서도 오빠 속옷이나 빨래해주고 밥상 차려줄 거 같은거에요. 저는 결혼하면 나가사니까 상관없겠죠. 근데 엄마가 평생 그렇게 살까봐 걱정이에요. 오빠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
장난이나 비난은 부디 걷어주시고 이 사태를 해결할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