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마구잡이식의 매달림'은 실패율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매달림이 여러 번 반복될수록, 상대방에게서 전에없던 단호한 태도를 보게 되기도 하지요. 분명 이별할 당시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단호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젠 무슨 우리를 귀신보듯 하는 상대방의 태도에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내가 그렇게 싫은가?', '내가 이런 취급을 당할 정도로 잘못했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가 저질렀던 죄만 더 크게 생각하면서 자신감만 점점 잃게 되지요. 이별을 겪기 전 내가 얼마나 쿨하고 소신있는 사람이였는 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별'에 오래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자존감과 활력을 잃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니까요. 누군가는 겨우 이 몇 줄의 이야기에 이미 놀랐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자신의 상황과 너무나도 비슷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사실 여러분의 상황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절망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여러분에게만 닥친 어떤 특별한 상황도 아닐 수 있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일임과 동시에 여러분 또한 언제든 상대방처럼 단호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조건만 갖춰진다면 말이지요.
매달리고 매달려서, 혹은 이별 장면에서 서로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줘서 상대가 단호해진 경우, 이 경우에는 재회가 영원히 불가능할까요? 기본적인 것부터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서로가 그토록 열렬히 사랑했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생판 남을 대하듯 단호해질 수 있는 이유(조건)는 대부분 상대의 욕구와는 정반대의 제안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소리라며 흘려들을 것이 아니라, 당장 여러분 또한 마찬가지로, 누군가 여러분이 원하지 않는 것을 지속적으로 강요한다면 그 요구를 대하는 여러분의 태도는 갈수록 단호해지게 될 겁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똑같은 브랜드의 똑같은 치킨만 한달 내내 먹어온 상황이라면, 치킨을 보기만 해도 지겨울 겁니다. 다른 음식을 먹고 싶거나 먹는 행위 자체를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지요. 여기서 만약 누군가 우리에게 치킨을 계속해서 먹이고자 한다면, 소스를 바꾸던가 하는 등의 뭔가 색다른 것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에게 치킨은 여전히 질리는 음식일테니까요. 이미 충분히 먹어봤기에 무슨 맛인지도 알고, 또 먹는다 해도 내가 아는 맛 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 확신할 겁니다. 헌데 만일, 일말의 변화도 없이 계속해서 같은 치킨을 먹기를 강요한다면? 당연히 거부할 수 밖에 없겠지요. 막연하게 '조금 더 바삭하게 튀겼다', '다시 먹어본다면 분명 질리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꺼야' 정도의 제안도 우리에겐 딱히 설득력이 없을 겁니다. 그마저도 우리가 좋은 말로 거절했을 때, 위에서 말한 그 누군가가 제안하기를 멈춰준다면 다행이겠지만, 계속해서 먹어주길 강요한다면, 그리고 이 상황이 몇 번이나 반복된다면 어느새 우린 폭력도 불사할 정도의 강한 거부감을 보이게 될 겁니다.
'재회'를 제안하는 것도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별의 원인에 대한 '그럴 싸한' 대책 제시도 없이 그저 '잘못했다 반성했다' 식의 재회 제안은 상대방에겐 특별히 설득력이 없을 것이고,
상대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제안을 반복하는 것' 자체가 불쾌할 것이기 때문에 갈수록 단호한 태도를 보이게 되는 겁니다.
때문에 한 두 번 매달려보았음에도 상대가 돌아오긴 커녕 오히려 더 단호해졌다면, 당장은 연락하거나 매달리기를 멈춰야 합니다.
대부분의 '매달리는 입장'은 지금의 기회를 놓치면 다음은 없을 것이라고 착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을 두는 것'이 그 '기회'인 케이스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당장 위의 예시만 봐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치킨을 한동안 먹지 않기만 해도 최소한 '눈길조차 가지 않는 상황'만은 벗어나게 되겠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사람의 생각이 한 번 결정했다고 해서 무한히 유지되던가요? 여러분은 살면서 결심해온 모든 것들에 대한 일관성을 지키고 계십니까?
결심이란 상황에 따라 혹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겁니다. 헌데 우리가 그걸 쉽게 해내지 못 하는 이유는, 최소한 현재만큼은 어떤 핵심을 짚어낼만큼의 평정심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장은 조바심부터 내려놓고, 차근차근 복기를 해봐야 합니다. 상대가 이별을 말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찾았다면 그 것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하여 그 단호해보이는 상대의 결심을 바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여러분은 결국 원하는 것을 얻게 되실 겁니다.
한번도 본적 없던 단호함
분명 이별할 당시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단호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이젠 무슨 우리를 귀신보듯 하는 상대방의 태도에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내가 그렇게 싫은가?', '내가 이런 취급을 당할 정도로 잘못했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가 저질렀던 죄만 더 크게 생각하면서 자신감만 점점 잃게 되지요.
이별을 겪기 전 내가 얼마나 쿨하고 소신있는 사람이였는 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별'에 오래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자존감과 활력을 잃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니까요.
누군가는 겨우 이 몇 줄의 이야기에 이미 놀랐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자신의 상황과 너무나도 비슷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사실 여러분의 상황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절망적이지 않을 수 있으며 여러분에게만 닥친 어떤 특별한 상황도 아닐 수 있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일임과 동시에 여러분 또한 언제든 상대방처럼 단호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조건만 갖춰진다면 말이지요.
매달리고 매달려서, 혹은 이별 장면에서 서로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줘서 상대가 단호해진 경우, 이 경우에는 재회가 영원히 불가능할까요?
기본적인 것부터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서로가 그토록 열렬히 사랑했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생판 남을 대하듯 단호해질 수 있는 이유(조건)는 대부분 상대의 욕구와는 정반대의 제안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소리라며 흘려들을 것이 아니라, 당장 여러분 또한 마찬가지로, 누군가 여러분이 원하지 않는 것을 지속적으로 강요한다면 그 요구를 대하는 여러분의 태도는 갈수록 단호해지게 될 겁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똑같은 브랜드의 똑같은 치킨만 한달 내내 먹어온 상황이라면, 치킨을 보기만 해도 지겨울 겁니다. 다른 음식을 먹고 싶거나 먹는 행위 자체를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겠지요.
여기서 만약 누군가 우리에게 치킨을 계속해서 먹이고자 한다면, 소스를 바꾸던가 하는 등의 뭔가 색다른 것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에게 치킨은 여전히 질리는 음식일테니까요. 이미 충분히 먹어봤기에 무슨 맛인지도 알고, 또 먹는다 해도 내가 아는 맛 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 확신할 겁니다.
헌데 만일, 일말의 변화도 없이 계속해서 같은 치킨을 먹기를 강요한다면?
당연히 거부할 수 밖에 없겠지요. 막연하게 '조금 더 바삭하게 튀겼다', '다시 먹어본다면 분명 질리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꺼야' 정도의 제안도 우리에겐 딱히 설득력이 없을 겁니다.
그마저도 우리가 좋은 말로 거절했을 때, 위에서 말한 그 누군가가 제안하기를 멈춰준다면 다행이겠지만, 계속해서 먹어주길 강요한다면, 그리고 이 상황이 몇 번이나 반복된다면 어느새 우린 폭력도 불사할 정도의 강한 거부감을 보이게 될 겁니다.
'재회'를 제안하는 것도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이별의 원인에 대한 '그럴 싸한' 대책 제시도 없이 그저 '잘못했다 반성했다' 식의 재회 제안은 상대방에겐 특별히 설득력이 없을 것이고,
상대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제안을 반복하는 것' 자체가 불쾌할 것이기 때문에 갈수록 단호한 태도를 보이게 되는 겁니다.
때문에 한 두 번 매달려보았음에도 상대가 돌아오긴 커녕 오히려 더 단호해졌다면, 당장은 연락하거나 매달리기를 멈춰야 합니다.
대부분의 '매달리는 입장'은 지금의 기회를 놓치면 다음은 없을 것이라고 착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간을 두는 것'이 그 '기회'인 케이스들도 부지기수입니다.
당장 위의 예시만 봐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치킨을 한동안 먹지 않기만 해도 최소한 '눈길조차 가지 않는 상황'만은 벗어나게 되겠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사람의 생각이 한 번 결정했다고 해서 무한히 유지되던가요? 여러분은 살면서 결심해온 모든 것들에 대한 일관성을 지키고 계십니까?
결심이란 상황에 따라 혹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겁니다. 헌데 우리가 그걸 쉽게 해내지 못 하는 이유는, 최소한 현재만큼은 어떤 핵심을 짚어낼만큼의 평정심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장은 조바심부터 내려놓고, 차근차근 복기를 해봐야 합니다. 상대가 이별을 말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찾았다면 그 것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하여 그 단호해보이는 상대의 결심을 바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여러분은 결국 원하는 것을 얻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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