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한부모분한테 눈뜨고 뒤통수 맞았네요 ㅡㅡ

천상천하2020.05.23
조회952
안녕하세요, 우선 제목이 자극적인(?)거 같아 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제목이 현재 제 기분 상태네요.ㅡㅡ;;

제가 카페 통해서 갠톡&단톡 참여하고 있는데 단톡에서 겪은 일이네요.

어제 새벽에 일어나 카톡보고 뒷목 잡을 뻔했네요.

저는 한부모고 단톡에 애초에 이 부분 오픈했어요.

저희가 실제로 만난적은 없지만 단톡한 기간이 나름 길었어요.

어제 단톡에 참여하시는 한 분께서 고백하실게 있으시다고 말씀 하시는데 저랑 다른분 호칭을 같이 언급하시길래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확인했다가 알게 되었네요.사실은 그 분께서 사별이라고 하시더라구요.저는 사별아닌 이혼이라 입장 차이는 있겠지만,사별이면 얼마나 힘드실지 이해 안되는거 아닙니다.

제가 화가난 이유는 사별인거 늦게 고백한거 때문이 아니에요. 그건 그분 사생활이니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이유는 없어요.사별인거 말씀하시기 이전인 예전에 재혼 얘기 나와서 저한테 재혼 가지고 농담하신거, 그 당시 저는 사별인거 몰랐으니 제 입장에서는 일반 기혼자이신 분께서 저한테 그런 농담하신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리고 저 힘들까봐 얘기 안했다는데 제가 언제 얘기 하지 말라고 했나요?저 카톡보고 진짜 화가 치밀어 오르던데요.그래놓고 저한테 일 다니면서 아이 치료 다니고 대단하다고 하셨죠? 그렇게 다 해놓고 미안하다고 하면 다에요?이미 상처 받았는데요? 저 완전 카톡에서 보란듯이 농락당했는데요?그동안 같은 한부모이면서 아닌척하면서 그런식으로 보란듯이 칭찬인척하며 남의 앞담 까셨으니 기분 좋으신가요?제가 언제 당신에 대해 욕하고 당신이 한 행동처럼 제가 그렇게 행동한 적 있나요?

정말 이해 안갑니다.단톡에서 따질까도 했는데,
물흐리기 싫고 저만 나쁜인간 되기 싫어서 그냥 나왔습니다.배신감과 농락 당한 기분에 너무너무 화가나서 치가 떨려 주저리 글을 씁니다.지인들한테도 안겪어본 일을 단톡에서 겪어봅니다.같은 사람들끼리 농락하고 그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