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아이 시끄럽다고 입 막은 남편

2020.05.24
조회2,624
안녕하세요.
이해가 가지않는 상황에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어떤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볼게요.
아이(4살)알러지 염증때문에 눈이 부어서 안약을 넣어야했어요.
처음에는 아이가 뭣 모르고 잘 협조해줘서 넣었는데
아무래도 염증이 심할때 넣으니 따끔거리고 아팠는지
그 이후에 넣으려고 하면 아프다며 울고 움직이며 넣기 싫어해서 남편이 몸통하고 팔 그리고 얼굴을 잡아달라고해서 안약 넣었어요.
조금 전에도 아이가 울고 소리지르고 움직였어요.
우니까 눈물흐르고 눈은 벌려야하는데 악쓰고 우느라 눈은 질끈감고있지 손은 계속 눈물때문에 미끄럽지.. 시간이 길어졌는데.. 남편이 애기 얼굴 잡고있던 손으로 입을 같이 막더군요. (아기 얼굴 움직이지말고 감싸고있던 손을 조금 더 펼쳐서 입까지 막았어요)
잠깐이지만 전 아기입을 왜 막냐 그러고, 남편은 다른집에서 시끄럽다고 하겠다 그러면서 둘이 말다툼을 했네요. 아무리 시끄러워도 아이 입을 막는 상황, 시끄러우면 그럴수있지라는 입장이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다라구요.
다른분들이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

댓글 4

ㅇㅇ오래 전

남편분 엎드려뻗치세요

ㅇㅇ오래 전

애 잡을 필요 없어요. 눈 감고 누우라고 한 다음에 눈앞꼬리쪽에 몇방울 떨어트리고 눈 뜨라고 해도 다 들어갑니다.

ㅇㅇ오래 전

애를 붙잡아서 억지로 넣으니까 울고 난리지 차라리 좋아하는 거랑 안약이랑 교환을 해요 보상을 주면되잖아요

한숨오래 전

4살이면 어느 정도 말귀를 알아들을 거예요. 안약을 넣기 전에 넣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잠깐 기다려주세요. 약이라는 게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오래 기다릴 수 없다면 살살 달래가며, 억지로 널을 수는 있지만 운다고 입을 막는 행동은 잘 못하면 아이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수 있어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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