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원을 마치면 10시라서 버스를 타고 기숙사를 가거든? 학원은 시내에 있고 기숙사가 완조니 촌임. 논밭있고 학교 앞에 슈퍼 마켓 있음. 암튼 버스를 타면 빠르면 20분 늦으면 40분 걸려. 근데 동네가 동네다 보니 어르신들이 되게 많이 살고 버스 타는 애들은 다 우리 학교 기숙사 애들이란 말이야. 근데 이번에 기숙사 인원 감축도 하고 고삼들만 개학이였고 해서 같이 버스 타는 학교 애들도 없어. 학교 애들이 없으니까 버스 개 조용하더라구. 한 마디로 버스에 사람이 별로 없다 ~~ 그래서 어제도 나랑 어떤 할머니랑 20대 언니 한 명 탔어. 암튼간에 내가 학원에서 보통 4~5시간 있다가 와서 버스 타면 개피곤해져. 그래서 버스에서 자는데 어제는 나까지 3명 밖에 안탔잖아. 내가 탄 정류장에서 학교까지 가는 정류장 사이 정류장에서는 사람이 잘 안 타고 내리거든. 그래서 아 오늘은 빨리 가겠다 하고 20분 알람 맞춰 놓고 잠들었어. 나는 버스 맨 뒤에 여러명 앉는 자리 알지. 거기에 맨 오른쪽에 앉아있었어. 창문에 머리 기대고 있는데 누가 기침을 졸라 해대는거야 켈ㄹ렠켈ㄹ룩켈 이런 느낌 알지. 요즘 시국도 시국이라 신경 쓰이긴 했는데 쳐다보면 안 될 것 같은거야. 그래서 눈 꽉 감고 있는데 기침 소리 사이에 풉 힉힉ㅎ 하면서 기분 나쁘게 웃는 소리가 섞여 있는거야. 이 시국에 저런 장난을 치는 게 짜증나서 눈을 뜨려고 했는데 이상한거야. 몸이 안 움직이는게.. 아무리 봐도 가위였음. 내가 가위에 잘 늘리기는 하는데 버스에서는 처음이였어. 암튼 눈알만 데굴데굴 굴리는데 같이 탄 할머니 앞좌석에서 몸을 돌리고 얼굴에다가 기침을 하는 머리 산발의 여자가 있는거야 개 떡진 머리였음. 손가락 움직이려고 낑낑 대는데 잘 안 움직여지는거야. 그래서 다시 그 여자를 보려는데 없어서 다시 앞을 봤더니 내 앞자리에서 뒤 돌아 앉아서 킥킥 대면서 기침하고 있었어. 진짜 울 뻔 했는데 그때 내 폰 알람이 울려서 가위에 풀린거야. 살았다 싶어서 학교 정류장도 아닌데 바로 내쳐서 버스 확인했는데 그 여자가 내 자리 앉아서 창문에 얼굴 딱 붙이고 웃고 잇었음 그래서 뛰어서 학교 갔다 엉엉 지금 버스인데 무서워서 쓰는 중임 덜덜
나 어제 버스에서 오줌이 콸콸콸 ~! 할 뻔
내가 학원을 마치면 10시라서 버스를 타고 기숙사를 가거든? 학원은 시내에 있고 기숙사가 완조니 촌임. 논밭있고 학교 앞에 슈퍼 마켓 있음. 암튼 버스를 타면 빠르면 20분 늦으면 40분 걸려. 근데 동네가 동네다 보니 어르신들이 되게 많이 살고 버스 타는 애들은 다 우리 학교 기숙사 애들이란 말이야. 근데 이번에 기숙사 인원 감축도 하고 고삼들만 개학이였고 해서 같이 버스 타는 학교 애들도 없어. 학교 애들이 없으니까 버스 개 조용하더라구. 한 마디로 버스에 사람이 별로 없다 ~~ 그래서 어제도 나랑 어떤 할머니랑 20대 언니 한 명 탔어. 암튼간에 내가 학원에서 보통 4~5시간 있다가 와서 버스 타면 개피곤해져. 그래서 버스에서 자는데 어제는 나까지 3명 밖에 안탔잖아. 내가 탄 정류장에서 학교까지 가는 정류장 사이 정류장에서는 사람이 잘 안 타고 내리거든. 그래서 아 오늘은 빨리 가겠다 하고 20분 알람 맞춰 놓고 잠들었어. 나는 버스 맨 뒤에 여러명 앉는 자리 알지. 거기에 맨 오른쪽에 앉아있었어. 창문에 머리 기대고 있는데 누가 기침을 졸라 해대는거야 켈ㄹ렠켈ㄹ룩켈 이런 느낌 알지. 요즘 시국도 시국이라 신경 쓰이긴 했는데 쳐다보면 안 될 것 같은거야. 그래서 눈 꽉 감고 있는데 기침 소리 사이에 풉 힉힉ㅎ 하면서 기분 나쁘게 웃는 소리가 섞여 있는거야. 이 시국에 저런 장난을 치는 게 짜증나서 눈을 뜨려고 했는데 이상한거야. 몸이 안 움직이는게.. 아무리 봐도 가위였음. 내가 가위에 잘 늘리기는 하는데 버스에서는 처음이였어. 암튼 눈알만 데굴데굴 굴리는데 같이 탄 할머니 앞좌석에서 몸을 돌리고 얼굴에다가 기침을 하는 머리 산발의 여자가 있는거야 개 떡진 머리였음. 손가락 움직이려고 낑낑 대는데 잘 안 움직여지는거야. 그래서 다시 그 여자를 보려는데 없어서 다시 앞을 봤더니 내 앞자리에서 뒤 돌아 앉아서 킥킥 대면서 기침하고 있었어. 진짜 울 뻔 했는데 그때 내 폰 알람이 울려서 가위에 풀린거야. 살았다 싶어서 학교 정류장도 아닌데 바로 내쳐서 버스 확인했는데 그 여자가 내 자리 앉아서 창문에 얼굴 딱 붙이고 웃고 잇었음 그래서 뛰어서 학교 갔다 엉엉 지금 버스인데 무서워서 쓰는 중임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