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고민이 되어 글을 써봅니다. 결혼한지 10년차 이고 저희는 40대 초반입니다.남편은 돌싱이이었고 아이는 없었습니다. 저는 초혼이었고요. 시댁부모님은 좋은 분들이셔서 친정 옆동에 전세를 얻어주셨고, 융자가 껴있는 집이라서 8천 8백에 23평 전세를 들어갔었어요. 몇개월후 아이가 생기고 집에 하자가 많아서 곰팡이가 심해서 같은 동이지만 곰팡이가 덜 한 다른 호수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이 집도 역시 융자가 껴있어서 좀 싸게 들어간게 1억 천이었고,, 2년동안 2천을 모아서 빚 없이 들어갔지요. 이것도 사연이 긴데...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와 함께 사기꾼 같은 놈에게 속아서 일은 하지만 한달에 40만원... 이정도를 3개월 동안 가져다 주고... 한달 정도 했을때 아무래도 이상하니 그만두라고 했지만좀 더 하다가... 점점더 돈을 안주니 3개월만에 그만두고 다른 일을 했습니다. 그후로 하던일과 비슷한일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 얼마를 가져다 줬었는지는 자세히 생각이 안나지만 아마도.. 저한테 240정도 줬네요.. 남편의 장점은 월급은 거의 고스란히 준다는 거죠. 많지는 않지만... 자기 쓰는것 40-50만원 (폰요금 포함. 본인 용돈) 제하고.. 그 일도 몇년 하다가 그만두고 현재는 괜찮은 직장에 다니는것 같아요.제가 설명한는 괜찮은 직장이란 스트레스 거의 없고,, 사장님이 골프를 배우라며 선생님까지 붙여주고 골프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대주십니다. 이건 전에 있던 회사에서 사장님과 함께 나오면서 의리를 지킨? 뭐.. 그런것 같은데.. 이 회사가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돈을 잘벌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연봉은 4200정도... 세금떼고 본인 폰비용과 용돈 빼고 저한테 270줍니다. (이 일을 한지는 1년도 안됐습니다. 그동안 한군데서 오래 있던게 아니라 집살때 남편의 퇴직금은 없었어요) 그리고 그 집에서 6년을 살게 됩니다. 집주인이 착해서 전세를 그동안 조금 올려서... 나중엔 1억 2천에 살았어요.. 그리고 주위에 좋은 사람을 만나 운좋게도..유치권이 끼어있는 공매로 나온 주상복합.. 47평 집을 1억이나 싸게 살수 있게 됩니다. 전세값 1억 2천, 친정부모님 3천. 시부모님 3천,제 퇴직금 2천 대출 1억 2천.. 총 3억 2천으로 집값과 모든 세금(주상복합이라 건물세가 비쌌어요. 천 이상이었던듯) 그리고 도배와 필요한 생필품과 소파..등등.. 을 샀어요. 이런 일들이 불과 2018년에 있던 일이고... 저는 15년동안 다닌 직장이 갑자기 폐업하는 바람에 실업급여를 받다가 현재 다른 직장으로 다닌지 2개월이 되었습니다. 제 월급은 230-240 이정도였었고,, 현재 옮긴 직장은 세금 제하고 300정도 됩니다.오버타임을 좀 하게 되면 넘을 때도 있고.. 살짝 적을 때도 있으니 평균 300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리고 4식구 보험료, 관리비. 도시가스. 대출이자아이들교육 (유치원 30만원. 학원비 50만원-학습지, 피아노, 발레,영어) 적금 이렇게 숨만쉬면 저절로 나가는 돈은 260만원. 일하는 동안 친정엄마가 아이들을 봐주시니 그동안 100만원씩 드렸었는데지금은 제 월급이 올라서 엄마도 120씩 드립니다. 저녁도 친정에서 먹고요... 그러면 나머지 190정도 되는 돈은 생활비와 여유있으면 대출이자도 갚고여유분 있는 통장에 저금도 합니다. 문제는 제가 일한지 2달 밖에 안됐다는거고.. 이제 3달이 되어가네요.. 그 전까진 실업급여를 받았으니까요... 남편 차는 10년전에 샀던 중형차가 있고요저는 소형 SUV 3년된 차가 있습니다. 남편은 10년전 결혼 당시 차를 샀었고.. 관리를 잘해서 지금도 특별한 고장없이 잘 타고 있어요. 저는 아빠가 타던차를 타다가 20년이 넘은 차라서 아빠가 걱정된다면서 3년전에 차를 사주셨고,,, 아빠 2천만원, 시아버지 500만원 보태주셨습니다. 아빠는 제 차 보험료도 매년 내주시고요.. 이런 상황에 남편은 7000만원이 넘는 차를 산답니다. 너무 갖고 싶은 차이고.. 아이들이 컸기 때문에 어디 멀리 갈때도 좀 큰차를 타면 편할테고.. 좋은 차를 타면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하지만 저는 여기서 더 이상 빚을 늘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게 신청하면 1년 걸린다더니...갑자기 일찍 나왔다며... 어제 통보하듯 얘기하네요.. 아이들 방문 선생님 오시는 수업도 그런거는 왜 하냐며... 애들한테 하기 싫지 않냐고... 편들어서 끊게 만들더니.. 본인 차는 저렇게 비싼걸.... 애들 교육하는거에 관심 있어서 같이 공감해주고 같이 해줬으면..아니 차라리 애들 교육하는거 수용해줬으면 이렇게까지 속상하지 않았을텐데... 넘 이기적인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저 일할때 애들을 잘 챙기는 자상한 아빠이긴 해요... 벌써부터 교육한다고 뭐라고 해서 그렇지... 이렇게 쓰고 보니 너무 단점만 쓴것 같지만... 저는 애정표현을 잘 안하는 반면... 남편은 섬세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긴 합니다. 제가 남편을 사랑하는 것보다 남편이 저를 더 사랑하는 것 같고요... 기분좋을때는 공주라고 하기도 하고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10년동안 변함 없는 사람이에요. 근데 가끔 이렇게 안맞을때 싸우는데.. 늦은 시간이라 글에 두서가 없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재정 상태에 저 차가 가당키나 한지... 참고로 현재 500만원 갚아서 정확히는 1억 천 500의 빚이 있습니다. 차종을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외제차는 아니고.. GV80입니다. 차를 바꾸는것을 제가 반대하자 남편이 돈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이자가 싼 대출을 받는다고 하는데... 저한테 한달에 10만원만 도와달랍니다. 이게 가능하기나 한지... 도대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남편의 마이너스 통장에 마이너스가 있긴해도 모아놓은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555
빚이 1억 2천인데 7천만원이 넘는 차를 산다는 남편
안녕하세요.
정말 고민이 되어 글을 써봅니다.
결혼한지 10년차 이고 저희는 40대 초반입니다.
남편은 돌싱이이었고 아이는 없었습니다. 저는 초혼이었고요.
시댁부모님은 좋은 분들이셔서 친정 옆동에 전세를 얻어주셨고,
융자가 껴있는 집이라서 8천 8백에 23평 전세를 들어갔었어요.
몇개월후 아이가 생기고 집에 하자가 많아서 곰팡이가 심해서 같은 동이지만 곰팡이가 덜 한
다른 호수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이 집도 역시 융자가 껴있어서 좀 싸게 들어간게 1억 천이었고,,
2년동안 2천을 모아서 빚 없이 들어갔지요.
이것도 사연이 긴데...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
그리고 친한 친구와 함께 사기꾼 같은 놈에게 속아서 일은 하지만 한달에 40만원...
이정도를 3개월 동안 가져다 주고... 한달 정도 했을때 아무래도 이상하니 그만두라고 했지만
좀 더 하다가... 점점더 돈을 안주니 3개월만에 그만두고 다른 일을 했습니다.
그후로 하던일과 비슷한일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 얼마를 가져다 줬었는지는 자세히 생각이 안나지만 아마도.. 저한테 240정도 줬네요..
남편의 장점은 월급은 거의 고스란히 준다는 거죠. 많지는 않지만...
자기 쓰는것 40-50만원 (폰요금 포함. 본인 용돈) 제하고..
그 일도 몇년 하다가 그만두고 현재는 괜찮은 직장에 다니는것 같아요.
제가 설명한는 괜찮은 직장이란 스트레스 거의 없고,,
사장님이 골프를 배우라며 선생님까지 붙여주고 골프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대주십니다.
이건 전에 있던 회사에서 사장님과 함께 나오면서 의리를 지킨? 뭐.. 그런것 같은데..
이 회사가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돈을 잘벌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연봉은 4200정도... 세금떼고 본인 폰비용과 용돈 빼고 저한테 270줍니다.
(이 일을 한지는 1년도 안됐습니다. 그동안 한군데서 오래 있던게 아니라 집살때 남편의 퇴직금은 없었어요)
그리고 그 집에서 6년을 살게 됩니다.
집주인이 착해서 전세를 그동안 조금 올려서... 나중엔 1억 2천에 살았어요..
그리고 주위에 좋은 사람을 만나 운좋게도..
유치권이 끼어있는 공매로 나온 주상복합.. 47평 집을 1억이나 싸게 살수 있게 됩니다.
전세값 1억 2천,
친정부모님 3천.
시부모님 3천,
제 퇴직금 2천
대출 1억 2천..
총 3억 2천으로 집값과 모든 세금(주상복합이라 건물세가 비쌌어요. 천 이상이었던듯)
그리고 도배와 필요한 생필품과 소파..등등.. 을 샀어요.
이런 일들이 불과 2018년에 있던 일이고...
저는 15년동안 다닌 직장이 갑자기 폐업하는 바람에 실업급여를 받다가
현재 다른 직장으로 다닌지 2개월이 되었습니다.
제 월급은 230-240 이정도였었고,,
현재 옮긴 직장은 세금 제하고 300정도 됩니다.
오버타임을 좀 하게 되면 넘을 때도 있고..
살짝 적을 때도 있으니 평균 300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리고 4식구 보험료, 관리비. 도시가스. 대출이자
아이들교육 (유치원 30만원. 학원비 50만원-학습지, 피아노, 발레,영어)
적금
이렇게 숨만쉬면 저절로 나가는 돈은 260만원.
일하는 동안 친정엄마가 아이들을 봐주시니 그동안 100만원씩 드렸었는데
지금은 제 월급이 올라서 엄마도 120씩 드립니다.
저녁도 친정에서 먹고요...
그러면 나머지 190정도 되는 돈은 생활비와 여유있으면 대출이자도 갚고
여유분 있는 통장에 저금도 합니다.
문제는 제가 일한지 2달 밖에 안됐다는거고.. 이제 3달이 되어가네요..
그 전까진 실업급여를 받았으니까요...
남편 차는 10년전에 샀던 중형차가 있고요
저는 소형 SUV 3년된 차가 있습니다.
남편은 10년전 결혼 당시 차를 샀었고..
관리를 잘해서 지금도 특별한 고장없이 잘 타고 있어요.
저는 아빠가 타던차를 타다가 20년이 넘은 차라서 아빠가 걱정된다면서
3년전에 차를 사주셨고,,, 아빠 2천만원, 시아버지 500만원 보태주셨습니다.
아빠는 제 차 보험료도 매년 내주시고요..
이런 상황에 남편은 7000만원이 넘는 차를 산답니다.
너무 갖고 싶은 차이고..
아이들이 컸기 때문에 어디 멀리 갈때도 좀 큰차를 타면 편할테고..
좋은 차를 타면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고...
하지만 저는 여기서 더 이상 빚을 늘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게 신청하면 1년 걸린다더니...
갑자기 일찍 나왔다며...
어제 통보하듯 얘기하네요..
아이들 방문 선생님 오시는 수업도 그런거는 왜 하냐며...
애들한테 하기 싫지 않냐고... 편들어서 끊게 만들더니..
본인 차는 저렇게 비싼걸....
애들 교육하는거에 관심 있어서 같이 공감해주고 같이 해줬으면..
아니 차라리 애들 교육하는거 수용해줬으면 이렇게까지 속상하지 않았을텐데...
넘 이기적인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저 일할때 애들을 잘 챙기는 자상한 아빠이긴 해요...
벌써부터 교육한다고 뭐라고 해서 그렇지...
이렇게 쓰고 보니 너무 단점만 쓴것 같지만...
저는 애정표현을 잘 안하는 반면... 남편은 섬세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긴 합니다.
제가 남편을 사랑하는 것보다 남편이 저를 더 사랑하는 것 같고요...
기분좋을때는 공주라고 하기도 하고 쓰다듬어주기도 하고.. 10년동안 변함 없는 사람이에요.
근데 가끔 이렇게 안맞을때 싸우는데..
늦은 시간이라 글에 두서가 없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의 재정 상태에 저 차가 가당키나 한지...
참고로 현재 500만원 갚아서 정확히는 1억 천 500의 빚이 있습니다.
차종을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외제차는 아니고..
GV80입니다.
차를 바꾸는것을 제가 반대하자 남편이 돈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이자가 싼 대출을 받는다고 하는데...
저한테 한달에 10만원만 도와달랍니다.
이게 가능하기나 한지... 도대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남편의 마이너스 통장에 마이너스가 있긴해도 모아놓은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