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만남 거절하는 법

ㅇㅇ2020.05.28
조회10,349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이고 아이는 없는 신혼부부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시댁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일주일에 한 번씩 하세요.
결론을 말씀 드리면 일주일에 한 번씩 시댁에 찾아뵙고 나가서 외식하고... 미쳐버리겠어요

만나자는 연락은 무조건 며느리인 저한테 하시고요
남편이 싫다고 하면, 다음주에 보자고 약속을 미리 잡아버리세요

요즘엔 제가 남편한테 만나기 싫어하는 티를 내는데,
좀 서운해하는 것 같아요.

만나면 좋지도 않습니다. 시부모님이 조선시대 분들 그 자체에요.

시부모님 만나고 오면 우는 날이 허다한데,
혹시 결혼하신 분들은 시댁에서 만나자고 하면 거절하지 않으시나요? 거절한다면 어떻게 거절하세요?
현명한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댓글 27

ㅇㅇ오래 전

Best피곤해서 쉴래요. 아니오. 선약 있어요. 이번주도 안되겠네요. 남편 가라 할게요.

ㅇㅇ오래 전

Best와 남편 진짜 쓰레기네.. 와이프가 힘들어서 만나고 오면 울 정도인데 자기 선에서 해결 안 하고.. 에휴 저러다 남편이 합가하자 하겠네요

ㅎㅎㅎ오래 전

매번 거절하시기 힘드시겠지만 거짓말을 좀 하면 어떨까요? 돌잔치간다.결혼식간다. 친정가야한다. 아니 그리고 남편이랑 단둘이 추억을 만들어도모지랄판에 뭔 매주.........하................너무너무 힘드실거같아요 ㅠㅠㅠㅠ

00오래 전

왜 거절을 직접 못하나요 누가 때리나요 스스로 해결 못하면 평생갈텐데 얘 낳으면 더 만나고 영상통화등 싸워서 해결해야지 왜 말을 못할까

ㅈㄴㄱㄷㄱ오래 전

아피곤해 아들만 보내면 안되나?ㅋ

쓰니오래 전

와.. 저랑 같은 처지시네요.. 저도 결혼한지 꽤 됬는데 시부모님 되게 자주 오시는편이에요.. 심지어 저희가 가는게 아니고 저희집으로 오십니다... 불편해요 정말로.. 저도 처음엔 거절 못하다가 지금은 그냥 일있어요 약속있어요 둘러대고요 한번은 2주연속 만나자는 말씀하셔서 남편이 전화로 시어머니한테 화를 확 내더라구요 ..그땐 제가 민망할정도.. 그래도 남편이 그렇게 해주니까 좋더라구요 남편이 거절해야되는데 항상 거절 못하는 며느리한테만 연락하시죠... 그냥 둘러대세요 그게 제일 현명해요

오래 전

나 쉬고싶네 혼자 다녀와~~ 효도는 셀프로 하자. 몇주전에 봐서 난 아직 안뵈고 싶어~ 일케 담백하게 말해요. 어려운 말일까요. 저는 그냥 말하는데.. 서로 상처안받아요

ㅇㅇ오래 전

남편은 시가로 쓰니는 친정으로 가세요 간다고 말만 맞추고 친구를 보러가시든 각각 나가세요~ 시모에겐 쓰니는 친정부모님도 매주 보고싶다 서운해하셔서 매번 여기갔다저기갔다 힘들다 쓰니는 친정간다하시고~ 독립을 못시키겠으면 그렇게 해드려야죠 뭐~ 남편은 시가로 쓰니는 친정으로 가세요 쓰니도 남편도 기숙사살듯 주말엔 본가로 결혼시킨 아들 부부사이 갈라놓는게 본인들인거 알아야할텐데

ㅇㅇ오래 전

며느리가 거절해도 콧방귀도안뀌는시모도있음 .ㅋㅋㅋㅋ아들 이개정색개쥐럴난리를쳐야 조용함.

ㅜㅜ오래 전

한달에 두번 시댁 갔었어요. 진짜... 그것도 스트레스인데 일주일에 한 번 ㅠㅠ 남편을 잡아요. 전 남편한테 말했어요. 자주보는 거 불편하다고. 싫은 티도 냈어요. 그랬더니 오라고 하면 선약있다고 거짓말도 하고, 그래서 몇번 거절했더니 한달에 한번? 정도 보는 것 같아요. 남편한테 말해도 바뀌지 않는다면, 전화 받아서 이번주 약속있다, 다음주는 결혼식있다, 피곤해서 오늘은 좀 쉬고 싶다 등등 하든가.. 아니면, 남편한테 물어보고 전화드릴게요, 하고 끊고 남편한테 알아서 거절하게 하는 방법... 지금 안 잡으면 애 생기면 더 심해져요. 집으로 불러서 점심, 저녁 다 먹이고 밤 9시, 10시에 보내줍니다. 저희 시댁이 그래요. 말로는 너희 집에 가면 저녁 차려먹기 귀찮을 테니까 저녁먹고 가서 쉬라는데... 9시, 10시에 가서 쉬라구요?ㅋㅋㅋㅋ 집에 보내기 싫다는 말을 그렇게 함... 저야 애는 없어서 좀 일찍 가느데, 형님은 그 시간까지 있으면 애기 밥 먹기고 소화시키고 가느라 늦게 가더라고요. 이꼴 날 수 있어요. 남편 거절 방법도 안통하면, 토욜 시댁, 일욜 친정 이렇게 주말에 못 쉬게 만드세요. 그럼 자기가 피곤하니까 알아서 거절해요.

ㅇㅇ오래 전

아 이건 겪어서 아는데... 거의 똑같아요 형제 다 부르십니다. 시가와 등돌리거나 대놓고 말하기 힘드신거죠? 남편이 적극적으로 잘라줘야 해요. 남편 스스로가 인식해야되는데~ 갑자기 급변은 없습니다. 계속 사실거면 장기전입니다. 직접적으로 말하면 감정싸움만 되서 남편도 제 스트레스는 일단 알고 있으니 서서히 스며들어 알아먹게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과한지.. 저의 말로 부모님을 비난하는거보다 남편에겐 그렇게.. 당신이 일단 안된다라고 하고 나에게 물어라.로 한달에 한번으로 정리는 되었습니다. 그 뒤는 서운해도 본인 아들이 자르는 거라~ 완전히 놓지는 못하셔서 아직 진행중입니다 거리두기ㅎㅎ

무명오래 전

세상에 없는 딱 세가지. 기분좋은 거절, 둘러둘러 좋게 말하는 거절,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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