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대사를 잘 소화했던 배우

ㅇㅇ2020.05.29
조회12,426

는 <시크릿가든> 김주원 역할의 현빈

 





"길라임씨는 몇 살 때 부터 그렇게 예뻤나?

작년부터?"



 

"길라임씨한테 소리좀 그만 지르세요.

방금도 막 밀치고 그러시던데 그러시면 안 됩니다.

저한텐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

제가 길라임씨의 열렬한 팬이거든요."





 

"내가 진짜 열받는 게 뭔지 알아?

내가 전에 분명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누군지 뭘하는 놈인지

그 쪽은 나에 대해 단 5분도 생각하지 않았다는거야."






 

"이젠 자격 생겼지?

경고하는데, 다신 딴 놈 때문에 나한테 승질내지마.

딴 놈 때문에 아프단 말도 하지 말고

두 번 다시 딴 놈 때문에 나 찾아오지 마."






 

"그 쪽은 추호도 인어공주 될 생각 없잖아.

그래서 내가 인어공주 할라고.

내가 그 쪽 인어공주 한다고.

그 쪽 옆에 없는 듯이 있다가 거품처럼 사라져 주겠다고.


그러니까 지금 난 그 쪽한테 대놓고 매달리고 있는 거야."







 

"내가 이 밤중에 여기 왜 이러고 있겠냐.

이 여자야.

보고 싶어 온 거잖아."







 

“아니, 인어공주

길라임의 좌표는 언제나 두 부류 그 사이 어디쯤일거야

그렇게 없는 사람처럼 있다가 거품처럼 없어져 달라는 얘기야.

이게 나라는 남자의 상식이야.”








텍스트로 읽으면 항마력 딸리는데..저 땐 또 저 대사들이 그렇게 멋있어 보였음 ㅠ그만큼 현빈이 대사를 찰떡같이 소화했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