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여줬습니다)와이프의 생리통

ㅇㅇ2020.05.29
조회125,095
우선 저는 남자입니다.

예전에 가입했던 어머니 아이디로 적어 봅니다.

와이프가 생리통이 정말 심합니다.
연애할 때도 알고 있었고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 했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제가 생리통을 안 격어봐서 어떤지는 모릅니다만…
정말 한달에 일주일은 아무것도 안 합니다,
전업인데… 그 일주일은 진짜 누워만 있어요.

제 밥 안챙기는거. 청소 안하는거. 빨래 설거지 안하는거 다 괜찮습니다.
그러나 생리통이 있으면 정말 자식 밥도 못 챙기나요?

오늘 회사에 있는데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전화가 와서
제가 집으로 배달음식 보내줘습니다.
방금 퇴근하고 오니~
낮에 먹은 배달음식 나부랭이는 그대로 거실에서 뒹굴고~
아이들은 저 보자마자 첫마디가 아빠. 라면 끓여줘. 입니다.

진짜로 그런가요?
그렇게 아픈가요?
손 하나 까딱 못 할만큼 그리 아픈가요?
약을 먹으라면 싫대요.

한달에 일주일씩…벌써 십년입니다.
이제는 저도 좀 지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 글을 와이프 보여줬습니다.
생 난리가 났습니다.
아프다고 누워있던 사람이… 갑자기 일어나 생 난리를 치면서…휴………말하는것도 힘 듭니다.
타이레놀 주니 제 얼굴에 던집니다.
제가 그렇게 잘 못 했습니까?




정아. 이거 너도 보지?
나 진짜 힘들다.
이제는 니가 너 밖에 모른다란 생각도 든다.
내가 지치면 너는 좋으니?
내가 언제 내 밥 달라고 했어?
우리애들 밥은 줘야되는거 아냐?
너 진짜 나한테 할 말이 없니?
약 던지는게 최선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