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11시 반에 광화문에서 약속이 있어서
5호선 지하철을 타는 도중에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구
속이 미식거리더라구요.
토요일 낮에 정말 더웠잖아요..
제가 열도 많은 편이라 그날 옷도 시원하게 입구
머리도 묶었는데 땀도 많이 나구
마스크를 끼니까 열이 확 올라서 그런건지
순간 눈 앞이 깜깜해지고 귀가 먹먹해지면서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그냥 순간 기억이 없어요ㅠ..
정신차릴라구 열차 안 문 앞에 봉을 잡고 서있었는데
제가 손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휘청휘청하고 있었나봐요
어떤 아저씨가 손에 핸드폰을 쥐어주고
앉으라고 열차 자리를 내주신 거 같은데
그때 너무 정신이 없고ㅠ 몸에 힘이 풀리고
다리를 못 움직이겠더라구요.
저 부끄럼도 많이 타는 성격이라(mbti 인프피임)
빨리 여기서 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자꾸 눈 앞이 뿌얘지고 정신 나가기 직전?
다리는 후들거리구..
그리고 괄약근 풀려서 방구도 뀐 거 같아요ㅠ
저 방구도 원래 많이 뀌거든요ㅜㅜ
핸드폰은 또 떨어뜨렸는지 누군가 핸드폰을
쥐어주고 절 데리구 행당역에서
같이 내려주셨는데
내려서 벤치에 앉아있으니까 눈 앞이 좀 트이고
정신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나 가족한테 연락해보라구 하구
통화도 대신 해주시고 좀 안정을 찾게
도와주셨어요ㅠㅜ 넘 착하신 분..
근데 저는 저 때문에 내린 게 너무 미안하고( 급한일
있을 수도 있는데..) 정신도 없어서
뭐 연락처도 못 물어보고 얼른 가보셔야 하는 거
아니냐구 자꾸 가라구 제가 그래서ㅜㅜ
그분은 다음 열차를 타고 가셨습니다..
그 분의 인상착의는 카키색 반팔티에
머리는 밝은 갈색 염색모고
키는 170 초중반..?
무쌍이었던 거 같아요 마스크를 끼고 계서서
얼굴은 눈밖에 못 봤어요
나이는 20대 초중반같았어요
연락이 된다면 제가 식사대접이나
아니면 기프티콘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혹시 오늘 이런 얘기를 들었다 하는 그 분의 지인분들이나
직접 이 글을 보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솔직히 그 분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너무 감사해서 글 남깁니다
5월 30일 행당역에서 저 도와주신 남자분 찾아요!!
저는 서울 사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당
지하철에서 도와주신 분을 찾고 싶어요!
토요일 오전 11시 반에 광화문에서 약속이 있어서
5호선 지하철을 타는 도중에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구
속이 미식거리더라구요.
토요일 낮에 정말 더웠잖아요..
제가 열도 많은 편이라 그날 옷도 시원하게 입구
머리도 묶었는데 땀도 많이 나구
마스크를 끼니까 열이 확 올라서 그런건지
순간 눈 앞이 깜깜해지고 귀가 먹먹해지면서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그냥 순간 기억이 없어요ㅠ..
정신차릴라구 열차 안 문 앞에 봉을 잡고 서있었는데
제가 손에서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휘청휘청하고 있었나봐요
어떤 아저씨가 손에 핸드폰을 쥐어주고
앉으라고 열차 자리를 내주신 거 같은데
그때 너무 정신이 없고ㅠ 몸에 힘이 풀리고
다리를 못 움직이겠더라구요.
저 부끄럼도 많이 타는 성격이라(mbti 인프피임)
빨리 여기서 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자꾸 눈 앞이 뿌얘지고 정신 나가기 직전?
다리는 후들거리구..
그리고 괄약근 풀려서 방구도 뀐 거 같아요ㅠ
저 방구도 원래 많이 뀌거든요ㅜㅜ
핸드폰은 또 떨어뜨렸는지 누군가 핸드폰을
쥐어주고 절 데리구 행당역에서
같이 내려주셨는데
내려서 벤치에 앉아있으니까 눈 앞이 좀 트이고
정신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나 가족한테 연락해보라구 하구
통화도 대신 해주시고 좀 안정을 찾게
도와주셨어요ㅠㅜ 넘 착하신 분..
근데 저는 저 때문에 내린 게 너무 미안하고( 급한일
있을 수도 있는데..) 정신도 없어서
뭐 연락처도 못 물어보고 얼른 가보셔야 하는 거
아니냐구 자꾸 가라구 제가 그래서ㅜㅜ
그분은 다음 열차를 타고 가셨습니다..
그 분의 인상착의는 카키색 반팔티에
머리는 밝은 갈색 염색모고
키는 170 초중반..?
무쌍이었던 거 같아요 마스크를 끼고 계서서
얼굴은 눈밖에 못 봤어요
나이는 20대 초중반같았어요
연락이 된다면 제가 식사대접이나
아니면 기프티콘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혹시 오늘 이런 얘기를 들었다 하는 그 분의 지인분들이나
직접 이 글을 보신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솔직히 그 분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은 안 하지만
너무 감사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