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는 남자친구와 이별 , 맞는걸까요?

이옝2020.06.02
조회24,741

정말이지 하룻밤새에 ,
많은 분들이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 놀랐어요
정말 열심히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해요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그 동생에게 만나자고 연락하여
사업에 대해 물으니 ,
정말 아는것 없는 저보다 더 모르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황당하더라구요
묻는 말에 대답못하고 말 더듬고 다리떨며 ..
결국 남자친구도 너무나 충격받고
그 충격에 지금까지 골병이 들어
회사 조퇴까지 내고 병원에 있어요
더이상 마음 접기로 했습니다
다만 다시한번더 이런일이 생길경우
저는 더이상 못만날것 같네요
일이 잘 풀렸어도 잠을 못자서
생전 수면제 처음먹어봅니다
여러분 힘든 세상에 다들 힘내시길 바라요
정말 진심으로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 .

이럴일이 있을수 있구나 싶기도 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 , 조언 제발 부탁드릴게요

지금 남자친구와는 6살 차이가 납니다
남자친구는 현재 생산직에서 일을 하고있구요
다만 항상 늘 사업하고싶어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 남자친구에게 사업하자고 손을 건네온
동생이 있었습니다 . 괜찮은 아이템이라며 계속...

저는 남자친구라면 얼마를 벌던 ,
어떤 차를타고 어떤 집에 살던 다 좋지만
사업만큼은 정말 정말 싫거든요
더군다나 이 지역은 장사가 정말 잘 안되는터라
해도 잘 안되는 분들이 주변에 수두룩하구요 .

시간이 얼마쯤 지났을까요
오늘 남자친구가 저에게
마음먹었다, 사업을 해보겠다 말을했어요
솔직히 너무 당황스러웠고
저는 들은것이 하나도 없어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오빠가 가지고온 사업 조건을 가지고
다른 사업하시는분들한테 여쭤보았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들 사기같다,
본사에 직접 전화해서 알아보라 등등
정말 많은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본인 마음이 굳어진것같네요

술집장사라고 하더군요
감성주점 느낌으로 하게될것 같다구요.

저는 이전 남자친구가
밥집을 하던 사람이였는데
직원때문에 매일같이 싸우고,
헤어짐이 반복되었던 터라
오빠가 장사를 한다면
미리 정리하는게 맞다생각들더라구요..
오빠도 힘들고 저도 힘들어지기전에..

내일 같이 사업하자고 했던 분이
오빠를 만나러 오겠다고 했더랍니다
그분은 서울에서 오시구요
그래서 많은 고민끝에
내일아침에 약속전에 미리 일어나서,
1%라도 사업이 간절하다면 만나러 가라,
대신 나는 짐싸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얘기했어요

정말 오늘 한순간에 모두 벌어진일들이라
너무 머리가 아프고 힘들어요

이런 선택을 한 저 , 잘한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