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땜에 11개월된 조카가 너무 싫어졌어요

ㅇㅇ2020.06.02
조회23,168
얼마전 가족모임을 가졌어요
시국이 시국이니 집에서 요리를
해먹었죠.. 오빠에겐 11개월된 딸이
있는데 제가 조카를 안다가 실수로
식탁에 머리를 꽝 부딪혔어요
조카는 엉엉울었고 다행히 크게
다친건 아니였구요
근데 그 찰나의 순간에 새언니가
보고는 소리치더라고요
아가씨! 조심하셔야죠!
평소에 싫은 그 어떠한말도 새언니는
한적이 없었는데....
저도 놀라고 미안했는데 그렇게 소리치니
너무 민망하고 서럽더라고요
그 때부터 조카보면 진짜 너무 밉상이고
심각하게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까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11개월 아이는
잘못한게 없는건 아는데 그 아이때문에
그냥 그 상황이 일어났으니
또 제가 너무 서러웠다보니 아이가 싫어졌어요
또 새언니랑 서먹해졌어요
새언니가 소리친거는 너무 놀라서 그랬다
미안하다 사과는 했는데 그냥 소리치는
그 순간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다시는 친하게 못지낼거같아요...
새언니랑 조카 다시는 좋아할 자신이 없어요
그냥 둘 다 제발 사라져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마음이 오래갈거같아요... ㅜ